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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7-22 09:33 조회1,2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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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금요일에는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위치한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프린스턴대학교로 향했습니다. 중간에 휴게소를 한번 들리곤 11시경 학교에 도착, 11시15분부터 캠퍼스 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재학생이 직접 학생센터를 시작으로 법과대학, 음악대학 그리고 도서관까지 안내해 주었고, 우리는 다시 학생센터로 돌아와 카페테리아에서 파스타, 피자, 스프 등을 골라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프린스턴대학교 기념품 가게로 가서 티셔츠와 뱃지를 샀는데요, 세연이는 동생 선물로 귀여운 농구공과 친구 선물로 호랑이 인형을 샀습니다.
프린스턴대학교 일정을 마치고 다시 1시간 반정도를 달려 맨하탄으로 돌아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1층에서 표를 구입한 후 (동호는 방학 숙제로 미술관을 방문해야하는 것을 이것으로 대체할 수 있어 좋다고 하였습니다) 세연이를위한 휠체어를 빌린 후 이집트관을 시작으로 유럽 조각과 그림 작품 등을 관람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으로 갔습니다. 예상과 달리 기다리는 줄이 많이 길지 않아서 비교적 빠르게 올라가 86층 전망대에서 맨하탄으로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에 적힌 동서남북을 모두 둘러보며 센트럴 파크를 포함하여 맨하탄 전경을 실컷 구경하였습니다.
그리곤 맨하탄에 위치한 한국음식점 "큰집" 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세연이는 된장찌개, 성엽이는 육개장, 영원이는 비빔밥을, 나머지 아이들은 모두 설렁탕을 먹었습니다. 한인 식당이라 계란찜도 서비스로 주셔서 우리 아이들 모두 푸짐한 저녁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은 후 호텔로 돌아오는 길이 꽤 막혀서 모두들 골아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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