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3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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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24 23:02 조회24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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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윤, 민서, 민지, 서윤, 소윤, 아영, 연아, 예림, 여은, 유린, 이진, 하은, 하음 담당 인솔 교사 김미지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액티비티 일정이 있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를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들이 오늘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도 얼른 유니버셜로 떠나고 싶었는지 제가 방을 돌아 다니며 한 번씩 깨웠는데도 벌떡 일어나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이들의 설렘이 고스란히 다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오늘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기 위해 우리 아이들은 식당으로 내려가 아침 식사를 든든히 챙겨 먹은 후 로비로 내려가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아이들의 기대
찬 목소리가 버스를 가득 채웠습니다. 싱가포르에서의 액티비티인지라 오늘 아이들이 국경을 넘어야 했습니다. 사람이 많아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YC03
아이들은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빠르게 국경을 넘어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해서는 유니버셜의 상징인 지구본 앞에서 단체 사진과 개별 사진을 먼저 찍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한 후 다양한 컨셉의 거리와 장식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TV 속에서만 봤던 캐릭터를 실물과 비슷한 장식과 코스프레를 한 인형으로 보니 정신없이 구경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렇게 한 번 유니버셜 내부의 위치를 훑어보고 아이들과 함께 chicken rice를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얼른 점심을 해치운 후 자유시간을 가지고 싶어 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약속한 시간과 장소를 다시 한번 확인한 후 친구들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은 즐겁게 돌아다닌 후, 한 명도 빠짐없이 약속한 시간과 장소로 와주어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바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아이들은 오늘 본인이 산 기념품을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활기차게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하늘이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었는지 돌아오는 버스를 타기 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저녁을 먹은 후 씻고 짐을 풀며 내일 수업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과 함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보윤: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면서 놀이기구를 탔던게 재밌었다! Human 롤러코스터가 제일 재밌었고 아이스크림, 초콜릿, 사탕, 젤리, 빼빼로 등을 샀는데 맛있었다♥
민서: 제일 무서운 놀이기구를 탔는데 생각보다 안 무서웠지만 팔다리가 저렸다. 아이스크림이 8달러라 놀랐고 굿즈도 정말 비싸서 고민되는 것도 많았지만 다 샀다. 아기 슈렉 인형이 제일 마음에 든다.
민지: 오늘 유니버셜에서 샀던 과자와 키링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내가 산 간식이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키링은 큰 소비였지만 너무 만족스럽다. 다음에는 꼭 가족들과 가고싶다!
서윤: 놀이기구를 타기보단 이전 액티비티에서 많이 사지 못한 기념품을 먼저 사러갔는데 레고랜드보다 기념품 샵이 많았고 귀여운게 많았어서 여러번 둘러보고 150달러치 기념품과 간식을 산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소윤: 슈렉컵을 봤는데 특이하게 생겨서 보자마자 사고 싶었다. 그리고 아빠한테 줄 알콜 초콜릿을 샀다. 알콜이라 못 살줄 알았지만 살 수 있어서 2박스를 샀다.
아영: Human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너무 재밌었고 발판 없이 매달려서 타는 놀이기구도 재밌었다. 줄이 너무 기다리는 게 힘들었지만 핫도그도 사먹어서 좋았다. 캔디샵에서 사고싶은 걸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즐거웠다:)
연아: 오늘 롤러코스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1시간이나 줄을 선 끝에 타기도 했고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재밌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친구들이랑 타서 그런가 무섭지도 않은 것 같았다.
예림: 기념품을 사느라 생각보다 돈을 많이 써서 충격받았다. 초콜릿, 키링 등을 많이 산 것 같지만 생각보다 개수는 별로 없는데 가격이 비싸서 놀랐다. 최대한 아껴 썼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피곤했지만 정말 재밌었다.
여은: Human 롤러코스터가 가장 재밌었고 여러 가지 귀여운 물건들을 사러 다녔다. 8달러 정도의 슬러시가 맛있었다. 친구들과 재밌게 돌아다니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모양이 있는 기념품과 여러 캐릭터 기념품을 사서 즐거웠다.
유린: 오늘 ice milo를 사서 마셨는데 시원하고 달아서 맛있었다. 사진도 많이 찍고 기념품도 샀다. 피규어랑 목배게 등을 샀는데 말레이시아보다 비싼 것 같아서 조금 놀랐다.
이진: Human 롤러코스터가 진짜 재밌었고 슬러시가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바나나 안에 미니언즈가 들어있는 인형이랑 빨간색 눈 큰 인형을 샀다.
하은:
사일론이랑 Human
롤러코스터가 가장 기어게 남았고, 오늘 맛있는 쿠키도 먹었다. 그리고 동생과 가족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먹을거리랑 만들기 재료 등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구매했다.
하음: Human 롤러코스터가 오늘 탄 롤러코스터 중 가장 높아서 제일 재밌었다. 기념품 샵에 가서 Abby 인형을 샀는데 너무 귀여웠다. 오늘은 아이스크림에 2만원을 써서 후회한 거 말고는 완벽했던 것 같다.
댓글목록
김이진님의 댓글
회원명: 김이진(joann) 작성일
아이들 엄청 신났었네요^^
역시나 이진이는 인형을 또 샀군요 ㅎㅎ
인솔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진이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이진이가 인형을 보더니 또 너무 사고싶다며 구매해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연아님의 댓글
회원명: 박연아(minisela) 작성일
기대했던 만큼 즐겁게 잘 놀고 왔다니 다행입니다 ^^
아이들 인솔해서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작성일
안녕하세요 연아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연아가 놀이기구도 타고 친구들이랑 즐겁게 놀다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하은님의 댓글
회원명: 조하은(adam0829) 작성일놀이기구 타는걸 언제나 좋아하네요^^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은이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하은이가 롤러코스터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