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2 인솔교사 김진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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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24 22:38 조회27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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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배, 상우, 연수, 승범, 관우, 병주, 진호, 진우, 선우, 우현, 지완 담당 YC02 인솔 교사 김진홍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로 가는 날입니다. 국경을 넘고 오픈하는 시간에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아침 일찍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액티비티에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한 명씩 씻고 옷을 갈아입으며 휘파람을 불고 흥얼거리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워 보였습니다.
6시부터 나갈 준비를 모두 마치고 식당으로 내려가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 일찍 움직여도 아이들이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대기를 하다가 그룹별로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우리 YC02 그룹 아이들도 무사히 버스에 모두 탔고, 국경을 넘으러 출발했습니다.
국경을 넘는 절차를 모두 잘 끝내고 1시간쯤 더 달려가니 드디어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다 같이 모여 인원 체크를 하고 우리 YC02 그룹 아이들은 조금 일찍 도착해 약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그룹 모두 함께 모여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인 지구본에서 사진도 찍고 구경했습니다. 입구 근처에도 구경할 곳과 사진 찍을 곳이 많아 함께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싱가포르풍 센토사 쪽에서 사진도 찍고 입구 근처에서 놀며 기다리다가 애크미 학생들이 전원 무사히 도착했고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 YC팀도 드디어 모두가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나둘 입구에서 들어가 우리 YC02 그룹 아이들이 모두 모여 같이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쁜 곳에서 사진도 찍고 기념품 구경도 하고, 아이들이 입구 쪽과 어떻게 돌아와야 하는지 길을 숙지하도록 하기 위해서 더 같이 돌아다녔습니다.
숨은 사진 명소 곳곳에서 많은 사진을 찍으며 같이 다니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입구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치킨 라이스로 메뉴를 통일해 다 같이 식사하고 집결 장소와 시간을 공지 받은 채 아이들은 각자의 자유시간을 가져 흩어졌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타러 가는 아이들도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많은 기념품 가게를 가는 아이들도 있고, 눈으로 보는 모든 것들이 이뻐 끌리는 대로 돌아다니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4~5시간씩 자유시간을 얻은 아이들은 행복해하며 돌아다녔습니다.
중간중간 아이들은 자신이 산 기념품을 자랑하고, 어떤 놀이기구를 탔는데 타보라며 추천하기도 하고, 어떤 지점이 이쁘다고 구경을 가보라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모든 학생이 한 손이나 양손 가득 유니버셜 스튜디오 봉투를 든 채로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자유시간이 모두 끝이 나고 집결 시간이 되어 집결 장소로 잘 도착하는 YC02 우리 아이들을 보면 너무나 기특합니다. 각자 다 모여 줄을 맞춰 서서 출발 사인을 기다렸습니다. 액티비티를 몇 번 다녀오더니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시간이 되어 다 함께 출발해서 다시금 국경을 넘고 무사히 호텔로 도착했습니다. 매번 무탈하게 돌아오는 우리 YC02 그룹 아이들은 정말 너무나 성숙하고 믿음직스러운 것 같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저녁을 먹는데, 치킨과 계란 장조림이 나와 아이들은 환호했습니다. 오늘 최고로 기쁜 날이라며 치킨을 몇 번이고 다시 받아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녁 시간까지 끝나고 그룹 방에 함께 모여 남은 용돈을 확인받고 레벨 만족도 조사도 진행했습니다. 오늘 다녀온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의 후기를 한 번씩 들어보고 각자 방으로 가 씻고 다시금 내일 수업과 일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며 하루를 끝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 후기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정배: 어릴 때 탔던 놀이기구를 지금 다시 타보니 재밌었다. 이번이 5번째였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느낌이 남달랐다. 레고랜드보다 훨씬 사람이 많아서 원하는 놀이기구를 다 탈 순 없었기에 아쉬웠다.
상우: 트랜스포머 놀이기구를 탔는데 재밌었다. 3D 안경 쓰고 타는 놀이기구였는데 그룹 친구들이랑 같이 타서 더욱 재밌었다. 기념품으로 트랜스포머 키링을 샀다.
연수: 탔던 놀이기구는 다 너무 재밌었다. 특히, 아마존이랑 비슷한 놀이기구였는데 굉장히 빠르고 재밌었다. 그러나,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놀이기구를 많이 못 탄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 기념품을 많이 사서 기분은 좋았다.
승범: 트랜스포머, 롤러코스터와 같은 놀이기구들을 탔다. 놀이기구들이 굉장히 재밌었다. 레고랜드보다 훨씬 사람이 많아서 불편하고 줄이 길게 느껴졌다. 말레이시아에서의 가격과는 달리, 싱가포르는 물가가 비싼 것 같다.
관우: 처음 갔을 때 지구본같은 것을 실제 눈으로 보고 더욱 놀랐다. 들어가서부터 놀이기구나 거리 등 모든 것들이 너무 구경하기 좋았다. 말레이시아에서보다 체감상 몇 배는 물가가 비싼 것 같았다. 그래도 그럴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 같다.
병주: 말레이시아에서의 가격이 익숙해져 유니버셜에서의 가격이 굉장히 느껴졌다. 날씨가 좋아서 습하고 더웠다. 한국에서 탄 놀이기구보다 유니버셜에서 탄 놀이기구들이 훨씬 재밌었다. 점심으로 먹은 치킨 라이스가 맛있었다.
진호: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살면서 처음 가봤다. 쿠키 몬스터 캐릭터를 엄청 좋아하는데 오늘 간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에 많이 있어서 좋았다. 줄이 길어서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는 못해 아쉬웠다. 원래 놀이기구를 좋아하진 않는데 여기 놀이기구는 재밌었다.
진우: 기대했던 것보다 살 기념품이 많진 않았다. 이제껏 타본 놀이기구 중 가장 신선하고 재밌는 놀이기구들이 있었다. 말레이시아 액티비티만 나가다가 싱가포르에 액티비티를 처음 나갔는데 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느껴졌다.
선우: 말레이시아 액티비티에서의 가격과는 달리, 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느껴졌다. 재밌는 놀이기구들이 안쪽에 숨겨져 있는 것 같다. 레고랜드보다 훨씬 사람이 많아서 줄이 길게 느껴졌다. 구경할 거리가 이뻤다.
우현: 많은 기대를 안고 싱가포르를 왔는데 내 실수로 과자나 초콜렛을 많이 사서 아쉬웠다. 그래도 놀이기구를 많이 탔는데 전부 다 너무 재밌었다. 특히, 물에서 타는 배같은 놀이기구가 제일 재밌었다.
지완: 기념품 구경하고 사는 것이 굉장히 재밌었다. 레고랜드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아서 더 좋았다. 말레이시아 액티비티만 나가다가 싱가포르 액티비티를 처음 나가봤는데 기념품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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