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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1 인솔교사 황경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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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23 22:32 조회2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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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환, 화랑, 예준, 동후, 서형, 정원, 경민, 승민, 은민 인솔교사 황경상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하늘은 햇빛이 구름에 가려져 있어 간간히 햇빛이 모습을 비추었습니다. 배꼽시계의 알람이 울린 아이들은 빈속에 물을 한잔 마시고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며 밤새 아픈 아이들이 없었던 것을 확인 하기도 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아침식사를 마쳤고 방으로 돌아가 오전 수업을 준비하였습니다.

 

오전 수업에서는 Reading 시간에 에너지를 주제로 하여 다양한 에너지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 풍력, 수력, 태양열 등의 천연 에너지가 어떠한 방식으로 만들어 지는지에 대해서 배우고 이해한 부분을 점검하기 위해서 문제 풀이를 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워싱턴에 있는 한 다리에 대한 글을 읽고 관련된 문제를 풀었습니다. Writing 시간에는 긍정문을 쓰는 방법과 부정문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 학습하고 실제로 긍정문과 부정문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점심을 먹기위해 사이좋게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사시간마다 아이들은 오늘은 어떤 메뉴가 나올지 기대하는 표정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줄을 기다리면서 리듬에 맞춰 춤을 추기도하고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하면서 즐거운 놀이처럼 점심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메뉴인 강된장, 닭갈비, 양배추 쌈 등을 먹으며 아이들은 벌써부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으며 그렇게 점심식사를 배부르게 한 후에 다시 오후의 수업을 준비하는 우리 YC01아이들이었습니다.

 

오후에는 간간히 보이던 햇빛이 자취를 감추고 하늘에 구름만 겹겹히 쌓였습니다 . 이어서 우리 아이들이 말레이시아에 온 이후로 처음 천둥 번개가 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도 겁먹지 않고 묵묵히 수업에 집중하는 정말 어른스러운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오후의 수업에서는 Smoot, the Human Ruler라는 제목의 Article을 읽었습니다. 인간의 키를 이용해 여러 가지의 길이를 재는 방법에 관한 글인데, 아이들은 이 글을 읽고 나서 자신의 생각 등을 공유 하기도 하며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Speaking 시간에는 한 부모 가정의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나의 생각과 그 이유를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내일 있게될 액티비티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대해 원어민 선생님께 설명을 들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설명을 들었고, 원어민 선생님이 놀이기구를 추천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설명을 듣는 아이들의 표정은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 롤러코스터 설명을 들었을 때 가장 반응이 좋았습니다. 내일 아이들이 몇번이나 롤러코스터를 탈지 기대가 됩니다.  

 

I wish.. I cloud.. 라는 제목으로 영어 일기까지 작성 한 후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소고기김치찜, 닭개장, 파인애플 등이 나와 아이들은 맛있게 식사를 하였고 자습시간에 모여 용돈을 나누어 받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였습니다.

 

이제 내일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는 날입니다. 기상시간이 5시 30분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9시가 되어서 취침에 임하였습니다. 내일은 처음 싱가포르로 가는 액티비티이니 만큼 안전에 더욱 유의하여 잘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이 한국에 가서 가장 하고싶은 것을 적어 보았습니다.

 

지환: 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게임입니다. 여기에서 핸드폰을 한번도 못해봤고 친구들과 게임을 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브롤스타즈 트로피를 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화랑: 한국에 가면 가장 먼저 황금 올리브 반반 세트 2바리 부터 먹고싶습니다. 그리고 피파를 켜서 게임을 즐기고 싶습니다. 그렇게 짧고 굵은 하루를 보내고 학교에가서 6학년의 마지막 졸업식 날을 축하할 것입니다.

 

예준: 한국에 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게임입니다. 발로란트를 좋아하는데 한달동안 못한 게임을 3일동안 실컷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가면 매일 라면을 먹고 싶고 영어공부도 조금 쉬고 싶습니다.

 

동후: 엄마 밥을 먹고 싶습니다. Because I miss mom’s meals. 그리고 신라면 2개에 밥 말아먹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라면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뽀빠이 짜장을 친구들이랑 가서 먹고 싶습니다.

 

서형: 한국에 가면 엄마 밥, 할머니 밥이 너무 먹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둘다 너무 맛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휴대폰도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휴대폰을 안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생도 만나고 싶고 가족도 만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정원: 한국에 가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게임입니다. because 내가 이곳에 와서 벌써 13일동안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만져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 BBQ 황금올리브 치킨을 먹고 싶습니다. 치킨 너겟을 먹어 보았지만 치킨은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경민: 가족이랑 외식을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가족을 보고싶고 가족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고 집에서 먹는 것 보다 식당에서 먹는게 더 좋기 때문입니다.

 

승민: 게임을 하고 치킨을 먹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한달동안 게임을 못해서 굉장히 심심하고 지루하기 때문입니다. 또 한달 동안 치킨을 못먹어서 치킨이 너무 먹고 싶습니다. 또 한달동안 못본 친구들이 매우 그립고 보고 싶기 때문에 친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은민: 저는 집에 가자마자 햄버거와 피자를 먹고 후식으로 라면을 먹고 5시간동안 게임을 할것입니다. 왜냐하면 한달동안 게임을 못했고 한달동안 패스트푸드를 못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이랑도 이야기하고 친구들이랑도 같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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