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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4 인솔교사 박서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19 23:37 조회2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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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은, (김)지민, 서연, 다흔, 수민, 민지, 수아, 나영, 다겸, 서아, 효주, 민서, 지우, (박)지은, 유빈이 담당 인솔교사 박서현입니다.

 

어제처럼 밝음과 흐림이 공존하는 날씨가 이어지는 말레이시아입니다. 날씨가 흐릴 때는 축 처지는 모습이 보이는 아이들이지만 날씨가 밝을 때는 아이들도 활기찬 모습이 가득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간혹 있는데 그래도 일어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이쁩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하나둘씩 가방을 챙겨 수업을 듣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오늘 Teagan 선생님과, Theddeaus 선생님과의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이 귓속말로 단어나 문장을 알려주면 맞은편에 앉아있는 아이들에게 입모양이나 손 제스쳐를 사용하며 표현한 후 맞은편 아이들이 맞추는 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입모양만으로는 제대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보니 손으로 설명하며 표현하려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점심 메뉴로는 옥수수 튀김과 수박이 나왔습니다. 메뉴가 너무 맛있었는지 다시 배식을 받아서 먹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시원한 수박은 인기가 많아 금세 바닥이 날 정도였습니다. 

 

만족스러운 점심 식사를 끝낸 후 아이들은 다시 수업을 위해 시간표에 맞춰 선생님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리키 선생님 수업을 듣는 아이들은 선생님과 1:1로 인터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수업 후기는 물론 다양한 질문을 주고 받았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7교시에는 각자 영어 일기를 적으며 오늘의 수업을 끝냈습니다.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한 아이들은 스피커로 튼 케이팝 노래를 들으며 신나게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일어나서 춤을 추기도 하고 어떤 아이들은 흥얼거리며 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즐거워 하는 아이들이 많아 저까지 흐뭇해지는 저녁시간이었습니다.

 

식사 이후 그룹 활동 시간에는 간단한 공지사항을 공유하고 자습과 용돈 배부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개인적으로 챙겨온 문제집이나 정규 수업 자료를 가져와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빨리 자고싶어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제가 정한 시간만큼 노력하여 공부한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내일은 세 번째 액티비티인 암벽등반을 하러가는 날입니다. 바깥에 나가서 활동을 할 생각에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내일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며 오늘의 일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지은 : 지은이는 Nesan 선생님 수업을 들을 때 가장 행복해 보였습니다. 선생님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큰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았고 선생님께서 모르는 부분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더 대화에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지민: 지민이는 Nesan 선생님 수업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나오는 말들과 단어를 공부했는데 이야기를 쉽게 해주셔서인지 지민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연: 서연이는 Nesan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특히 스피킹을 할 때 굉장히 재미있어했는데, 이해하기 쉬운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말할 기회가 많아 더 열심히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흔: 다흔이는 Teagan 선생님 시간에 진행한 게임을 즐거워했습니다. 선생님이 친절히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시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영어 공부를 많이 진행하셔서 쉽게 영어에 다가갈 수 있다는 부분이 다흔이를 즐겁게 하는 것 같습니다.

 

수민: 수민이는 Shivesh 선생님 수업 시간에 진행한 토론 수업에 큰 재미를 느꼈습니다. 원래부터 토론을 좋아하는 수민이였던 만큼 주장하는 글을 읽고 토의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수업이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민지: 민지는 Teagan 선생님 수업을 재밌어했습니다. 원래도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는 민지였기에 새로운 게임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리프레쉬하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수아: 수아는 Riki 선생님 시간에 선생님과 일본어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도 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수아가 굉장히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나영: 나영이는 Teagan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미소 짓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며 하는 수업에서 특히 재미있어하였고 라이팅 수업을 할 때도 집중하여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겸: 다겸이는 Teagan 선생님 수업에서 진행한 입모양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할 때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영어로 답하기 어려워하는 상황에서 선생님이 자연스럽게 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더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서아: 서아는 Teagan 선생님의 수업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오늘 입모양으로 단어 설명하기 게임을 할 때 쉽고 재미있게 공부를 하다 보니 서아는 굉장한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효주: 효주는 Riki 선생님 수업을 매우 즐거워합니다. 특히 선생님의 반응이 너무 좋으셔서인지 효주가 더 말을 많이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민서: 민서는 Teagan 선생님 수업에서 진행한 게임을 재밌어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활동하며 수업하니 민서가 더 재미있게 영어를 익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우: 지우는 Teagan 선생님 수업에서 진행한 입모양으로 단어 설명하기 게임을 즐겁게 했습니다. 재미있고 활동적인 수업이어서 그런지 지우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수업에 임했습니다.

 

(박)지은: 지은이는 Santhia 선생님의 수업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지은이와 수업을 듣는 아이들은 모두 빠짐없이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선생님과의 대화가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유빈: 유빈이는 Santhia 선생님과의 수업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교재 속에 본문을 다 같이 읽어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유빈이의 모습이 너무나도 즐거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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