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박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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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7 00:28 조회37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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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정, 수아, 나교, 가은, 수빈, 수연, (고)유진, (곽)현서, 서율, (오)현서, (전)유진 담당 인솔 교사 박가연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먹구름과 약간의 비로 아침을 맞았습니다. 세 번째 액티비티인 레고랜드를 가는 날이라 아이들이 기대를 많이 하였는데 먹구름을 본 우리 G06 아이들은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침으로 볶음밥과 양배추샐러드, 오징어젓갈, 스크램블에그, 치킨너겟, 김치, 미역국, 식빵 & 초콜릿 잼을 먹은 아이들은 곧바로 액티비티 준비를 하러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호텔에서 출발하자, 다행히 비가 점점 그치더니 레고랜드에 도착했을 때는 아이들이 우산이나 우비 없이 편하게 놀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약 30분의 이동 시간에도 레고랜드에 가서 무엇을 사고 어떤 것을 할지 신이 난 목소리로 수다를 떠는 우리 G06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납니다. 레고랜드에 들어가자마자 아시아의 유명한 랜드마크들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본떠 레고로 만든 미니랜드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나라 서울의 남산타워와 며칠 전 액티비티로 다녀온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의 머라이언 동상을 보고는 신기해하며 웃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마켓 레스토랑에서 햄버거 세트를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서너 명이 함께 다니며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G06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기도 하고, 부모님이나 친구들 선물을 구매하기도, 간식을 사먹기도 하며 자유 시간을 보냈습니다.
약속시간이 되어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다시 모이자, 저에게 와 무엇을 먹었는지, 어떤 놀이기구를 탔고 무엇을 샀는지 재잘재잘 자랑하는 아이들이 귀엽기만 합니다.
버스를 타고 호텔에 돌아온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기 전에 샤워를 했습니다. 모닝글로리볶음과 오삼불고기, 부추계란말이, 상추 & 쌈장, 김치, 계란국, 오렌지를 저녁으로 먹은 후 그룹방에서 모였습니다.
액티비티에 다녀와 피곤할 텐데도 열심히 단어를 외우는 아이들이 기특하여 오늘 하루만 커트라인을 낮추자는 말에 기뻐하는 우리 G06 아이들입니다. 레고랜드에서 여기저기 잘 구경하며 돌아다니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는지 평소보다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으로 돌아갑니다. 우리 G06 아이들이 피로를 풀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1월 17일)은 한국 기준 저녁 9시부터 순차적으로 학부모님과의 통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레고랜드에 다녀온 액티비티 소감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유정]
후룸라이드 워터 슬라이드 비슷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왜냐 가장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키링에 이니셜을 해서 재미있었고, 완전 잘한 것 같다. 너무 재미있었다.
[수아]
레고랜드에서 롤러코스터 3종류를 타고 빙글빙글 도는 걸 탔는데 롤러코스터 3종류 중에서 제일 무서운 롤러코스터가 제일 재미있었다. 나머지 2종류는 드래곤 롤러코스터1, 드래곤 롤러코스터2였는데 그거 둘은 속도가 빠르긴 했지만 무섭진 않았다. 그리고 밥을 먹는 곳에서 산 아이스크림은 진짜 맛있었다.
[나교]
레고랜드에서 가장 재미있던 것은 레고랜드에서 가장 긴 롤러코스터가 제일 재미있었다. 그리고 레고 모양 블록에다가 이니셜을 새겼다.
[가은]
오늘 레고랜드를 다녀왔는데 가장 인상 깊은 놀이기구는 ‘후룸라이드’이다. 왜냐하며 물을 맞으면 시원하고 상쾌하기 때문이다. 이것만 10번 넘게 타서 기분이 좋았다. 또, 금색 블록에 가족 이름을 새겼다. 블록에 글자를 새긴다는 것 자체가 정말 신기했다. 이번 액티비티도 재밌었던 것 같다!
[수빈]
레고랜드에서는 후룸라이드 같은 물이 엄청 튀는 놀이기구가 가장 재미있었다. 한국에 있는 놀이기구들이 더 재미있긴 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괜찮은 곳이었다.
[수연]
레고랜드에서 레고로 만든 모형이 신기했다. 자유 시간이 많아서 놀이기구를 많이 탈 수 있어서 좋았다. 놀이기구 줄이 너무 길어서 못 탈까봐 걱정했는데 12번이나 타서 좋았다. 가장 재미있었던 놀이기구는 미니청룡열차이다. 왜냐하면 2번이나 태워주고 빠르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고)유진]
레고랜드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게 재미있었다. 또, 블록에 친구들 이름을 인이셜해서 기념품으로 주기 좋을 것 같다. 가장 재미있는 놀이기구는 후룸라이드 같은 건데 물이 튀겨서 옷이 젖었다.
[(곽)현서]
재미있었다. 거기서 엄마아빠 이니셜이 박힌 레고를 샀는데 너무 잘한 것 같다.
[서율]
레고랜드에는 재미있는게 많았다. 그리고 기념품도 많았다. 그래서 레고 키링 2개랑 레고 3개를 샀다. 그리고 가장 재미있었던 놀이기구는 후룸라이드다. 물이 많이 튀겨서 샤워를 한 것 같았다. 그리고 친구들이랑 아이스크림, 음료수, 팝콘을 먹었다. 맛있었다.
[(오)현서]
레고랜드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놀이기구는 후룸라이드였다. 물을 많이 맞아서 집에 갈 때 조금 힘들었지만 좋았었고 선물을 안 사가려고 했는데 레고에 이니셜 새겨서 가질 수 있는 게 있어서 가족들 거를 사서 만족스러웠다.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행복했다.
[(전)유진]
레고랜드에서 4시간 동안 놀았다. 어렸을 때부터 키가 돼서 롤러코스터 같은 놀이기구를 많이 타서인지 조금 아쉬웠다. 후룸라이드 같은 물 튀기는 놀이기구를 탔는데 물에 다 젖었다. 그래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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