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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박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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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6 00:41 조회3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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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율, 나현, 서하, 서휘, 혜진, 승언, 유진, 유나, 태윤, 현서 인솔교사 박선민입니다. 

 

오늘은 예쁜 구름이 뭉게뭉게 흘러가는 하늘이 아침을 열어주었습니다. 어제는 다들 일찍 잠든 덕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잠에서 깬 아이들은 아직 완전히 떠지지 않는 눈으로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 같은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침 메뉴는 밥, 소시지 야채볶음, 양배추 샐러드, 콘매쉬포테이토, 김, 볶음김치, 사골국, 식빵, 초콜릿 잼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위주이다 보니 아침식사임에도 든든하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정규 수업을 들은 지 벌써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난 오늘, 아이들의 반 배정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대부분 기존과 같은 수업을 듣게 되었지만 몇몇 레벨이 올라간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변동이 있다 보니 변화한 분위기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색함 없이 평소처럼 수업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같은 그룹의 수업을 듣는 친구들도 선생님이 달라진 경우가 많은데 우리 아이들은 일일이 알려주지 않아도 붙어있는 시간표를 보며 곧잘 수업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수업에 들어가서는 새로운 선생님과 수업한다는 기대감을 드러낸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롤러코스터 만들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도안이 그려진 종이를 분량을 나누어 오리고 창의력 넘치는 독특한 구성을 만들었습니다. 사부작사부작 종이를 오리고 붙여 팀마다 개성 있는 롤러코스터를 완성해냈습니다. 

 

저녁 식사 때는 같은 수업을 들은 아이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메뉴는 밥, 치킨까스, 토마토 스파게티, 김치, 두부 된장찌개, 파인애플이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단어 시험을 본 아이들은 내일 레고랜드에 갈 생각에 한껏 들떴습니다. 아이들은 어떤 놀이 기구가 있는지 점심은 무엇을 먹게 될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몇 시에 출발하는지 자유시간은 몇 시간 정도인지 계속되는 질문들을 보니 저 역시 내일 레고랜드에서는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릴지 기대가 됩니다. 

 

내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일찍 잠에 들게 하고 방을 돌아다니며 에어컨을 꺼줄 때 보니 이미 아이들은 내일 입을 옷과 화장품을 머리맡에 꺼내두고 잠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도록 신경 쓰겠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가장 좋아하는 원어민 선생님에 대해 써봤습니다.

 

강은율 – 은율이는 파밀라 선생님과 리카도 선생님을 가장 좋아합니다. 파밀라 선생님은 쉽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좋고, 리카도 선생님은 수업을 재밌게 하고 간식을 주셔서 좋다고 합니다.

 

김나현 – 나현이는 딜런 선생님과 파밀라 선생님을 가장 좋아합니다. 딜런 선생님은 이해할 때까지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파밀라 선생님은 항상 이해해 주시고 기다려 주시는 점이 좋다고 합니다.

 

김서하 – 서하는 파밀라 선생님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유는 설명을 친절하게 잘해주시고 재밌게 수업을 해주시는 점이 좋다고 합니다.

 

배서휘 – 서휘는 리카도 선생님과 아흐마드 선생님을 가장 좋아합니다. 리카도 선생님은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자신감을 키워주셔서 좋고, 아흐마드 선생님은 리액션이 가장 좋아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안혜진 – 혜진이는 켄넷 선생님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유는 목소리가 나긋나긋하시고 듣기 편안해서 좋다고 합니다.

 

엄승언 – 승언이는 파밀라 선생님과 켄넷 선생님을 가장 좋아합니다. 파밀라 선생님은 쉬운 단어로 이해할 때 까지 설명해주시는 점이 좋고, 켄넷 선생님은 친절하고 수업이 재밌어서 좋다고 합니다.

 

오유진 – 유진이는 아흐마드 선생님과 리카도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아흐마드 선생님은 수업이 재미있고, 리카도 선생님은 잘 놀아주셔서 좋다고 합니다.

 

이유나 – 유나는 파밀라 선생님과 아흐마드 선생님을 가장 좋아합니다. 파밀라 선생님은 노래나 게임 등 수업을 다양하게 진행해서 좋고, 아흐마드 선생님은 놀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는 분위기가 좋다고 합니다.

 

이태윤 – 태윤이는 딜런 선생님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유는 문제를 푸는 것보다 스피킹 위주의 수업이라 도움이 되고 재밌는 이야기도 종종해주셔서 좋다고 합니다.

 

이현서 – 현서는 리카도 선생님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유는 생활영어를 알려주시고 수업이 재밌어서라고 합니다. 또한 수업을 흥미롭게 이끌어 가셔서 항상 선생님의 수업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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