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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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3 08:23 조회3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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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8 나경, 예진, 지후, 하영, 서경, 수민, 수진, 예은, 현지, 예솔, 윤설, 지수 인솔교사 김원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흐리고 습도는 높았지만 비는 거의 오지 않아 깨끗한 창문으로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점점 익숙해지는 호텔과 스케줄에 아이들은 점점 기상시간이 늦어지기만 합니다. 오늘의 아침으로 씨리얼이 나왔는데 아이들은 오랜만에 먹는 시리얼에 행복해하며 아침을 시작한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수업시간입니다. 문법, 읽기 등을 공부하면 아이들이 지루할 수는 있지만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영어를 학습하면서 할 수 있는 게임 등을 같이 준비해 진행해 주셔서 아이들이 긴 수업시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버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수업시간에는 직접 행맨을 진행해보는 반도 있었고, 원어민들과 할 수 있는 스몰톡 주제에 관하여 배우고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장에 갔습니다. 우리 G08 아이들은 수영장에 들어가지 않고 같이 모여 자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영을 못 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같이 앉아서 자습하는 길을 선택한 배려심 많은 우리 G08 아이들입니다. 자습 시간에 단어 시험을 위해 공부를 하기도 하고 수학 숙제를 하기도 하는 등 알찬 자습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CIP 시간에는 종이로 꽃을 만드는 활동을 했습니다. 다 함께 영어로 설명해 주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선생님을 따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각각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서 자신만의 개성대로 꽃을 만들었습니다. 어제 만든 종이 꽃병에 꽂을 꽃을 만드는 활동이었는데 어제 꽃병을 만들지 못한 친구나 같은 조 친구에게 꽃병을 양보한 친구들은 종이로 꽃다발을 만들거나 꽃대에 나뭇잎을 붙여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수업시간이 끝나고 만든 꽃을 가져와 선생님에게 선물이라며 주는 귀여운 우리 아이들입니다.
이렇게 오늘의 정규수업도 끝이 나고 어김없이 돌아온 수학 수업시간입니다. 하루 종일 공부하고 다시 수학이라니 힘들 법도 한데 잘 따라와 주는 멋진 G08 친구들입니다. 오늘 수학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들은 자습시간을 가졌고 단어를 열심히 외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 저녁 자습 시간에는 단어 시험을 쳤습니다. 액티비티 날을 제외한 날은 매일 단어시험을 치는데 25개라는 양이 생각보다 많지만 또 자습시간에 외우고 있으면 많지 않아 아이들이 놓지 않고 잘 따라와 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의 성적은 만점도 있고 몇 개 틀린 친구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고득점을 받아 굉장히 뿌듯했던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많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되는 액티비티로 뽑았던 마리나베이에 가는 날입니다. 다행이 내일 날씨는 맑을 것 같아 다행이지만 싱가포르는 해가 세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선크림을 잘 바르고 물을 자주 마시라고 당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아이들의 하루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개별 코멘트 대신 아이들의 캠프 일주일차 후기와 앞으로의 다짐에대해 작성해보았습니다.>
김나경 : 한국에서의 주변 사람들과 장소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영단어 숙지와 혼자서 공부하는 요령을 어느 정도 배웠고 혼자 생각하는 시간과 자아성찰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원어민 쌤들과의 소통 기회도 많고 스피킹의 경우 개선점을 잘, 명확히 알려 주셔서 내 스피킹 실력이 개선되고 좋았다. 여기 있는 동안 혼자 자아성찰을 하며 성장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그리고 좀 더 규칙적으로 생활해야겠다.
박예진 : 수업이 너무 길어서 슬프지만 공부한다는 보람이 든다. 마리나 베이와 워터파크가 가장 기대되는 것 같다. 남은 캠프 열심히 끝내서 집에 가서 24시간 풀로 놀아야겠다.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여기서 배운 단어들로 행맨 하려면 열심히 단어를 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지후 : 수업 시간이 조금 길어서 힘들지만 재미있는 수업도 있어서 재미는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단어를 열심히 외우고 표현도 열심히 배워서 똑똑한 박지후가 되어야겠다!!
박하영 : 캠프 선생님들은 모두가 좋으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재미있다. 밥도 먹을만해서 괜찮은 것 같다. 문제가 생겼을 때 잘 해결해 주시려고 노력해 주셔서 감사했다. 전반적으로 캠프가 만족스럽다.
송서경 :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들과 해외에서 수업하는 것이 무서웠는데 캠프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문화를 배워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수업시간이 너무 긴 것이다. 내일 마리나베이 가는 것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것이 제일 기대된다. 남은 기간 동안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영어를 잘하고 싶다.
엄수민 : 생각했던 것보단 수업은 재미있다! 액티비티 중에는 유니버셜, 마리나베이가 제일 기대가 되는데 내일 마리나베이에 가서 좋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전화는 좀 슬프지만 화이팅 해서 남은 3주를 버텨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오수진 : 정말로 재미있었고, 앞으로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남은 액티비티 중에서 워터파크와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기대가 된다.
이예은 : 1주일간 힘든 일과 재미있는 일이 반복되어서 시간이 엄청 빨리 간 것 같다. 이쁘시고 재미있는 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매일이 신난다. 영어 수업 열심히 참여해서 영어를 마스터해야겠다!
이현지 : 1주일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간 것 같다. 남은 3주가 기대되고 열심히 잘 지낼 것이다. 마리나베이와 호텔 안에 있는 쇼핑몰이 기대된다. 그리고 레고랜드와 워터파크도 기대된다.
차예솔 : 1시간 20분 동안 수업하는 건 힘들지만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 같다. 에크미 담당 선생님들이 다 좋으셔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 좋다. 남은 기간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해서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키고 긍정적으로 지내려 노력할 것이며 선생님,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최윤설 : 수업 시간이 많고 시간 분배가 효율적으로 되어서 좋았다. 그렇지만 수업 시간이 많고 숙제하고, 책 읽으면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라 조금 피곤하다. 앞으로 3주만 있으면 집에 가서 충분히 잘 수 있으니까 여기 있는 동안은 최대한 많이 책을 읽고 공부해야겠다.
홍지수 : 시간이 엄청 빠르게 가는 것 같다. 생각했던 것보단 재미있는 것 같다. 친구들과 더 친해져서 남은 3주를 더 즐겁게 보내고 싶다
댓글목록
김이진님의 댓글
회원명: 김이진(joann) 작성일
세심하게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마음이 한층 놓입니다
오후시간도 잘 부탁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작성일네 감사합니다^^
이현지님의 댓글
회원명: 이현지(hyunji0309) 작성일현지는 수영시간 기다했을텐데 친구들을 위해 배려한 마음이 대단한다! 또 한번 성장했구나~ 속으로 쬐금아쉬우면 다음 수영시간에는 해보겠다고 자신있게 표현해보아도 좋겠어~현지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지 학부모님. 인솔교사 김원입니다.
다음에는 가능하면 우리 G08아이들 스트레스도 풀 겸 가능한 학생은 수영장에서 수영할 수 있게 독려해보겠습니다 ㅎㅎ 함께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