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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07 23:36 조회315회

본문


안녕하세요. 지후, 이언, 기유, 민준, 인성, 정언, 진오, 시훈, 우진, 재원이 담당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오늘은 첫 번째 액티비티 에이온 쇼핑몰에 가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하늘이 흐릿하면서 먹구름이 끼더니 결국 말레이시아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오늘 가는 에이온 쇼핑몰은 실내 활동을 하는 액티비티 이여서 크게 지장이 없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아이들을 깨우러 갔을 때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미리 일어나서 씻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해외에서의 처음 액티비티 가는 날이어서 그런지 들뜬 G03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 씻은 아이들은 줄을 서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밥, 미트볼, 식빵, 카야 잼, 감자튀김, 샐러드, 어묵국이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에 후딱 아침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방에 들어가서 쇼핑몰 갈 채비를 마친 후 10시에 집합을 하고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신난 아이들을 태운 버스는 시끌벅적하면서아이들을 에이온 쇼핑몰로 데려다주었습니다.


에이온 쇼핑몰로 도착한 아이들은 먼저 1시간 30분 정도 저와 함께 다니면서 범퍼카를 타러 갔습니다. 범퍼카는 2명에서 1개의 범퍼카에 탔습니다. 지후와 이언이, 인성이와 기유, 재원이랑 우진이, 민준이랑 정언이, 진오와 시훈이가 같은 조를 이루어서 범퍼카를 탔습니다. 


어제같이 아이엠 그라운드 게임도 하고 서로의 이름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범퍼카 놀이 기구를 통해 아이들끼리 한 걸음 더 친해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함성은 에이온 쇼핑몰 4층 전체에 다 퍼질 정도로 재미있게 범퍼카를 즐겼습니다.


범퍼카를 탄 후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라멘집으로 향했습니다. 테이블을 붙여서 우리 G03 아이들 다 같이 라멘을 먹으면서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비가 와서 쌀쌀한 날에 따뜻한 국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자유시간을 주기 전에 집합 장소, 시간, 주의사항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한 5명씩 2조를 만들어서 같이 다닐 조를 형성하였습니다. 약 4시간 정도 아이들은 맛있는 음식들도 먹고 숙소에서 먹을 간식거리,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면서 재미있는 자유시간을 만끽했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날 때쯤 집합장소를 가보니 우리 G03 아이들이 미리 2줄로 모여있는 것을 보고 범퍼카 탈 때만 해도 영락없는 아이들의 모습이었는데,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남자로 성장하는 멋진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손 가득 간식거리를 들고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아이들이 간식을 한 번에 많이 먹기도 하고, 아직 말레이시아에 완전히 적응한 게 아니기 때문에 배탈 날 경우를 대비해서 제가 4일 정도 보관을 했다가 적응하면 그때 적당량씩 나눠주려고 합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씻고 저녁밥을 먹었습니다. 식사 후 쉬는 시간을 가진 후 G03 방에 모여서 오늘 액티비티 활동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내일부터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영어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자기가 수업하는 교실을 헤매는 아이도 있을 것이고, 아직 캠프 일정에 적응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액티비티 후기를 다 적고 시간표를 보고 교실 찾아가는 예행연습을 진행하고, 시간표 숙지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가졌습니다. 영어캠프 스케줄이 아이들의 몸에 적용될 때까지 아이들 옆에서 열심히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에이온 쇼핑몰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송지후 

오늘은 에이온 쇼핑몰에 갔다. 올라가자마자 선생님이 범퍼카를 태워주셨다. 친구들이랑 부딪히니까 너무 재미있었다. 라멘을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재미있는 구경도 하고 먹을 것도 많이 구매했다. 첫 액티비티였지만 엄청 재미있어서 빨리 다음 액티비티도 가고 싶다.

-권진오

에이온 쇼핑몰을 처음 갔을 때 진짜 말레이시아에 온 느낌이 들었다. 처음 가자마자 범퍼카를 탔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각자 자유시간을 가지고 일정이 끝났다. 사실 첫 액티비티여서 불안했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니까 점점 재미있고 다음 액티비티도 기대가 된다.

-김정언

오늘 에이온 쇼핑몰에서 애들이랑 범퍼카를 타고 재미있게 놀고 라멘집에 가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자유 시간에는 5명씩 다녔고 너무 넓어서 다 둘러보고 한곳에서 쉬었다. 5명 친구들끼리 큰 마트에서 3시에 과자도 사고 물건 들고 많이 샀다. 오늘 처음으로 밖에 나갔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최기유

오늘은 말레이시아 마트에 갔다. 우선 가자마자 범퍼카를 탔다. 너무 재미있었다. 그다음에는 구경을 좀 한 다음에 라멘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다음으로 선생님이 추천해 준 버블티를 먹으러 갔는데 너무 맛있었는데
빨대가 종이여서 그건 컸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원민준

에이온 쇼핑몰은 범퍼카를 타서 재미있었고 다른 것은 한국과 비슷했다. 특히 게임방에서 포켓몬 가오레를 했다. 시간이 많았지만 먼가 활용을 못해서 다음에 따로 여행 와서 많은 것을 즐기고 싶다. 첫 액티비티를 하는데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에 레고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김우진

첫 번째로 에이온 쇼핑몰에 버스를 타고 갔다. 범퍼카를 타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라멘을 먹어서 재미있었다. 숙소를 떠나서 액티비티를 가서 기분이 너무나도 좋았다.

-박이언

오늘 에이온 쇼핑몰에 가서 첫 번째로 범퍼카가 재미있었고, 돈코츠 라멘이 상당히 맛있었다.(일본에서 먹은 거랑 상당히 비슷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버블티를 먹었는데 나는 버블티는 싫어해서 바로 옆 가게 피규어를 구경했다. 그리고 마트에 가서 먹을 것들을 샀는데 선생님과 약속한 게 있어서 좀만 참고 나서 숙소에 가서 먹기로 했다. 그리고 첫 액티비티를 너무 재미있게 해서 다음 액티비티도 기대가 된다.

-전인성

에이온 쇼핑몰에서 돌아다녀 봤는데 한국이랑 비슷한 점이 있어 꽤 놀랐다. 그중 게임방이랑 범퍼카는 재미있었다. 또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했을 때 한국이랑 다르게 결제방법이 달랐다. 다음 액티비티에서는 더 즐기고 싶다.


-정시훈

도착하자마자 선생님이 범퍼카에 데려가 주셔서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라멘을 먹었다. 라멘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다음으로 게임방에 가서 농구게임을 했다. 4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다른 조랑 합류해서 같이 간식을 샀다. 첫 액티비티가 생각보다 재밌었다. 앞으로 많은 액티비티가 남았는데 다 너무 기대된다.


-정재원

선생님이 범퍼카 태워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라멘을 먹었다. 맛있었다. 버블티를 마셨는데 한국 공차보다 맛있었다. 마트에 가서 과자를 엄청 사서 행복하고 좋았다. 처음 놀러 가서 신나고 기대됐다. 솔직히 기대를 크게 안 했는데 기대 이상이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가고 싶다.

댓글목록

박이언님의 댓글

회원명: 박이언(ianlove11) 작성일

이언엄마에요~ 선생님께서 자세히 글을 남겨 주셔서 아이 얼굴과 이언이의 말이 귓가에 들리는거 같아요~ 애써 주셔서 감사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test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머님. 이언이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아이들의 하루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원민준님의 댓글

회원명: 원민준(weonmj) 작성일

안녕하세요!선생님!
아들 후기를 보니 더불어 즐겁네요! 잘 적응중이어서 다행입니다.
한달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지내길 바라며,
선생님의 섬세한 케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test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머님. 민준이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우리 G03 아이들이 서로 잘 지내고, 밥도 잘 먹어서 금방 잘 적응할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