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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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6 23:57 조회36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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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2 주성, 시현, 희훈, 상현, 지원, 제형, 새한, 선우, 민서, 강민이 담당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마지막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오늘 액티비티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도 데사루라는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버스 타고 숙소에서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여정입니다.
오후에 워터파크 가는 일정이기에 평소보다 늦게 아이들은 기상하였습니다. 7시에 일어나 씻고,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 메인메뉴는 샌드위치로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침밥을 먹고 그룹방에 모여서 워터파크 일정, 주의사항, 같이 다닐 팀을 정했습니다.
점심을 빠르게 먹고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워터파크에 가기 위해 1층 로비에 모였습니다. 항상 액티비티 가는 날엔 날씨가 아이들을 도와줬는데 오늘은 변덕스러운 말레이시아 날씨가 말썽이었습니다. 버스에 오를 때부터 비가 오더니 가는 길에서는 한국 태풍 오듯이 비가 쏟아졌습니다.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내려 아이들도 오늘 물놀이를 못 할까봐 걱정했지만 금방 그치길 바라며 버스에서 다 같이 기도했습니다.
변덕스러운 하늘이 아이들의 기도에 반응하듯 워터파크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멈추기 시작하더니 다시 하늘에 둥근 해가 떴습니다. 버스 안에서 어두웠던 아이들의 표정이 비가 멈추고 해 뜬 하늘처럼 밝게 변했습니다. 밝은 표정과 함께 영어캠프 전체 아이들 사진을 찍고 난 뒤 입장했습니다.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환복한 뒤 저와 함께 후룸 라이더를 타러 갔습니다. 물을 맞으면서 타는 놀이 기구였기에 아이들은 더 재미있게 탔습니다. 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마무리하고 아이들은 약 2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터파크에서 와플을 먹는 아이, 놀이 기구를 타는 아이, 파도 풀에서 잔잔하게 파도를 즐기는 아이와 같이 캠프 마지막 액티비티를 즐겼습니다.
신나고 재밌었던 자유시간을 마무리하고 몸을 씻은 후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에 탔습니다. 마지막 액티비티인지라 아쉬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대변해 주듯 하늘에서도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짐만 후딱 두고 아이들은 저녁밥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열심히 워터파크에서 놀고 온 아이들을 위해 오늘 저녁밥에는 소고기 덮밥이 나왔습니다. 소고기 덮밥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허기진 아이들은 한번 배식으로 부족했는지 2,3번 다시 배식 받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방에서 깨끗하게 다시 씻은 아이들은 다가오는 장기자랑 춤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제법 군무, 대형이 맞아 멋있는 아이들의 퍼포먼스가 보였습니다. 좀 더 연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워터파크 액티비티를 마무리로 아이들의 액티비티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갔던 에이온 쇼핑몰에서는 줄 서는 것도 버거워 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알아서 줄 서고 보고까지 합니다. 짧은 기간 동안 제 말을 잘 따라준 아이들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워터파크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민서
파도 풀이 넓었지만 파도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아쉬웠다. 과자를 많이 팔고 기념품도 많아서 좋았다 하지만 뭘 사는데 시간을 소비해서 놀이 기구를 많이 타지 못한 게 아쉬웠다. 한 번에 많이 놀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새한
워터파크를 갔는데 파도 풀의 파도가 작아서 아쉬웠다. 물가가 싸서 여러 가지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자유시간이 적었지만 파도 풀에서 수영하니까 너무 좋았다. 크라켄의 복수라는 놀이 기구가 제일 재미있었다.
제형
워터파크에 갔다. 파도 풀 파도가 조금은 얕았다. 워터슬라이드가 크고 재미있었다. 큰 워터파크였기에 좀 더 있고 싶었지만 시간상 부족한 게 아쉬웠다. 처음에 와플 먹은 게 너무 맛있어서 좋았다.
지원
데사루 워터파크에 사람이 적어서 워터슬라이드나 롤러코스터에 사람이 없어서 많이 탈 수 있었고, 직원분들도 너무 착하고 좋았다. 하지만 자유시간이 너무 짧은 게 아쉬웠다. 와플 기다리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다. 아쉬운 게 많은 만큼 재미도 있었다.
상현
2년 전에 워터파크를 가고 처음 가는 건데 오랜만에 가서 정말 재미있었다. 파도풀이 약해서 조금은 심심했지만 친구들과 워터 슬라이드와 유수풀에 가서 놀아서 재밌었다. 시간이 적어서 아쉬웠고 돈이 너무 많이 남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시현
놀이 기구 탈것이 많아서 좋았다. 놀이 기구가 딱히 무섭지 않아서 타기 좋았다. 파도풀이 엄청 넓고 깊지 않아서 놀기에는 적당했다. 샤워시설이 많고 한 명이 쓰기 넓어서 너무 좋았다. 자유시간이 다른 액티비티보다는 적은 것 같아 그 부분은 아쉬웠다.
주성
오랜만에 워처 파크에 가서 너무 좋았다. 워터파크에 있는 롤러코스터가 재미있었다. 튜브를 타고 내려가는 어트랙션이 길고 속도도 빨라서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간 거였기에 좋았는데 자유시간이 짧아서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
강민
사람이 거의 없어서 우리 에크 미만 있어서 좋았다. 먹을게 많아 좋았고 가격도 싸서 좋았다. 물이 깨끗했기에 쾌적하게 놀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적은 게 너무 아쉬웠다.
희훈
워터파크가 정말 넓었다. 처음 가보는 워터파크인지라 기대했었는데 워터슬라이드도 재밌고 파도풀이 정말 넓고 깊이가 깊었다. 근데 시간이 적어서 너무 아쉬웠다.
선우
말레이시아 워터파크가 좋았던 점은 파도 풀이 넓어서 좋았다. 다만 파도가 약해서 그 부분은 아쉬웠다. 그리고 워터파크에 우리만 있어서 좋았다. 놀이 기구들도 재미있고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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