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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5 00:24 조회383회

본문

  

안녕하세요. 이윤아, 이예서, 조아정, 이채은, 최윤, 문다인, 이시원, 이서은, 윤아민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아침부터 먹구름이 밀려오고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불안했던 날씨는 오후에는 비로 바뀌어 하루 종일 내렸습니다. 오늘도 시작된 정규 수업에 아이들은 교재와 필기구를 챙겨 각자 반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브레인 스토밍으로 행맨이라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행맨이랑 우리나라로 치면 스무고개 같은 게임입니다. 출제자가 단어를 정해 영어 스펠링만큼 네모칸을 긋고는 맞추는 사람들이 영어 알파벳을 외쳐 그 알파벳이 들어가면 네모칸에 적는 방식입니다.

  

네모칸에 들어간 알파벳을 보고 단어를 유추해 제일 먼저 단어를 얘기하면 이기는 게임에 아이들은 열심히 단어를 유추해 보며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그러고는 종이를 접어 공을 만들어 상대편 팀에게 던지는 놀이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공 던지기를 하며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상대팀을 맞출지 전략을 짜며 의논하니 같은 편 친구들과 친해지기도,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기도 했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난 아이들은 점심밥을 먹었고 오늘의 베스트 메뉴는 돼지불백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얼마 전부터 고기를 더 먹고 싶다며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 양껏 먹으며 소원성취를 한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남은 오후 수업을 모두 들으며 지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갔습니다. 이제는 문법이나 단어 배치 그리고 과거, 미래형 등 캠프 초반에는 어려웠던 것들이 점점 이해를 하고 실력이 늘어가는 것이 눈에 보여 아이들 역시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남은 오후 수업과 수학 수업까지 마친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고 다 먹은 아이들은 간단하게 씻고 영어 단어 시험을 봤습니다. 제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충분히 친구들과 수다를 떨 수 있었지만 백 점을 맞고 싶다는 강한 의지에 모두 집중하며 단어를 암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단어 시험을 본 아이들은 모두 방으로 돌아가 씻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다들 제가 방에 불을 끄기 전까지 룸메이트들과 오늘 있었던 일, 지금까지 캠프에서 재미있었던 것들 이제는 곧 헤어지니 아쉽다는 마음을 나누며 잠에 들었습니다.

 

 

- 아래는 G04 아이들의 목표와 꿈을 적었습니다 -

 

 

- 이채은 : 나의 꿈은 건축설계사다. 그 직업은 건물 설계, 건물 길이, 만드는데 필요한 부품 같은 거를 알아보는 직업이다. 한마디로, 미술, 수학, 과학이 꼭 필요한 직업이다. 내가 그 꿈을 이룰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2년 동안 그 꿈이 바뀌지 않은 걸로 봐서 내가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직업인 거 같다. 앞으로 그 직업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이서은 : 나의 꿈은 실내건축 디자이너 이다.그 직업은 건축 하는 걸 디자이너 하는 것이다. 그 직업은 건축한 것을 가상으로 디자인하는 것이다. 그 직업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최윤 : 나의 꿈은 곤충학자다 그 직업을 하고 싶은 이유는 내가 곤충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사슴벌레도 키워서 그것에 대한 애정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래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그것에 대해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다

  

- 이시원 : 나의 꿈은 가수이다. 나는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고 싶다. 가수가 되기 위해 책도 많이 읽고 목을 아껴야겠다

 

 - 조아정 :내 꿈은 요리사이다 여러 군데를 다니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내가 음식을 만들어 사람들을 기분 좋게 싶다

  

- 이윤아 : 나의 꿈의 정신과 의사다. 약간 정상적이지 않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을 고쳐주는 직업이다. 나는 그 직업을 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해야 되는 것을 알기에 acme 캠프에 왔다. 앞으로 정신과 의사가 되기위해 노력할 것 이다.

  

- 이예서 : 내 진짜 꿈은 수의사이다 원래 꿈은 시원이랑 똑같이 음악에 재능이 많아서 가수나 음악가 성악가를 하려 했지만 병 때문에 어이없이 죽은 강아지 뿌띠를 위해 공부를 하러 acme 영어 캠프에 온 것이다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다.

  

- 윤아민 :  나는 하고 싶은 직업이 아직 없다. 연예과로 가고 싶기도 한데, 건물주도 하고 싶다. 연예과로 가면 조금이라도 유명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재미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 문다인 : 나의 꿈은 미술 선생님과 아이돌이다. 이유는 미술 중에 수채화가 좋고 아이돌이 되고 싶은 이유는 춤추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이채은님의 댓글

회원명: 이채은(gigibe7719) 작성일

어린나이인데도 자신의 꿈을 알고 노력하려는 아이들의 의지가 감동적입니다. 애크미 캠프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잘 지도해주시고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04 담당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아이들이 꿈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서 캠프에 참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