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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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3 22:43 조회37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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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평, 하안, 하민, 나율, 지호, 민재, 주훈 담당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캠프 열아홉 번째 날, 여우비가 내리는 선선한 날씨가 우리의 액티비티 날을 반겼습니다. 아이들은 평소보다 조금 늦은 아침 8시에 기상해 아침식사를 마치고 약간의 휴식 및 액티비티 준비 시간을 가진 후, 암벽등반을 하러 출발했습니다.
버스에서의 20분간 이동 후, 우리는 실내 암벽등반장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직원들로부터 안내를 받고 입장했습니다. 꼼꼼한 안전교육과 하강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이들은 총 3가지 난이도로 구성된 코스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차례대로 클라이밍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두려움 마음에 긴장을 하며 클라이밍을 주저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주변 친구들의 도움 속에 다들 용기를 내 각자가 원하는 난이도에 맞게 전원 1회 이상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의 고지에 오른 우리 아이들은 해맑은 미소와 함께 내려온 뒤,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들은 뿌듯했는지 내려와서 음료수를 하나씩 사 먹으며 옹기종기 모여 앉아 정상에 오른 소감과 후기에 대해 서로 수다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클라이밍 액티비티를 마치고, 아이들은 호텔로 돌아와서 점심 식사를 하고 인솔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장기자랑 연습을 하고 ‘제1회 G01 퀴즈대회’에 참여했습니다. 개인전으로 진행된 G01 퀴즈대회의 주제는 23년도 히트곡 맞추기, 축구선수 이름 맞추기, 영화 명대사로 영화 제목 맞추기였습니다.
아이들은 엄청난 승부욕과 집중력을 발휘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특히 1등, 2등한테는 소정의 상품이 걸려있기도 하여 아이들에게 재미까지 선사한 퀴즈대회였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는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인 암벽등반에 관한 일기를 작성하고 아이들은 남은 시간 동안 그간 보고 싶어했던 영상물을 시청하며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캠프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아이들이 보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학생별 개별 코멘트는 전화 통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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