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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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3 20:31 조회34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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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우, 이기원, 권도영, 박서영, 전은서, 정은서, 김리연, 김윤서, 황민서, 김채린, 민보영, 박서연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맑고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암벽등반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암벽등반은 말레이시아라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1시간 늦게 기상한 뒤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난 후에는 액티비티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준비를 마친 학생들은 암벽등반 장으로 향했습니다.
암벽등반장은 등에 줄을 매달고 초급, 중급, 고급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있고, 줄 없이 그냥 올라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줄을 매달고 초, 중, 고급 코스의 정상을 찍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정상까지 올라가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줄을 매달고 하는 것이 끝난 이후에는 줄 없이 올라가는 코스를 했습니다. 줄 없이 올라가는 코스는 안전요원이 손과 발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포인트를 사용하여 알려줍니다. 그 포인트를 따라 잘 올라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힘들면 쉬어가며 정상을 찍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온 힘을 다해 오르는 친구도 있었고, 경로를 아는 듯 차분히 하나하나 오르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모두 각자의 방법으로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암벽등반을 열심히 오르다가 옆에 음료수를 사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암벽등반이 끝난 이후에는 호텔로 돌아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얼마 남지 않은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습니다. 단체 춤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멋있었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헬스장에서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체크하며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었습니다. 이제는 각자의 동선과 안무가 맞아 단체 칼군무처럼 잘 춥니다. 완성되었을 때 학생들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안무 연습을 하는 중간중간에 학부모님과의 통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는 얼마 남지 않은 캠프인데 부모님이 보고 싶은 마음과 캠프가 아쉬운 마음이 공존하는 듯한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장기자랑 연습도 하고 부모님과의 통화까지 끝난 이후에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제육볶음, 어묵탕, 김치, 겉절이, 오렌지가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에는 영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액티비티 후라 영어 단어 외우기가 힘들 수도 있지만 열심히 외우고 집중해서 시험 보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어 단어까지 다 외운 후에는 남은 장기자랑 연습을 하고 취침 준비를 하는 학생들입니다.
장기자랑 연습을 장시간 해서 힘이 들 것 같은데 연습 때는 눈빛이 딱 바뀌면서 최선을 다해 동선과 안무를 따는 학생들입니다. 이제는 캠프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앞으로 학생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기대가 됩니다.
내일도 밝은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학생별 개별 코멘트는 전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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