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0 00:53 조회309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이윤아, 이예서, 조아정, 이채은, 최윤, 문다인, 이시원, 이서은, 윤아민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오늘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화창했습니다.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버셜을 가는 날이어서 그런지 다들 기상 시간보다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씻은 아이들은 곧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싱가포르 액티비티가 마지막인 오늘은 이제 슬슬 국경을 넘는 것을 익숙해하던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버스로 열심히 달려 도착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첫 일정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해변을 보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오픈 시간 전이라 열차를 타고 해변가로 갔습니다. 푸르른 바다와 화창한 햇빛이 만나 아름다운 윤슬이 만들어지는 풍경은 아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모래에 글자도 쓰고 손으로 바닷물도 느껴보는 아이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전부터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 찬 얼굴이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는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밥을 먹었습니다. 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점심 메뉴로는 고기 국수를 채택했습니다. 뜨겁지만 국물이 너무 맛있다며 아이들은 숟가락으로 여러 번 떠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은 아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습니다. 제일 먼저 유니버셜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 헬로키티, 미니언즈 등 귀여운 캐릭터들의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아이들은 머리띠를 써보기도 하고 귀여운 인형들을 만져보기도 했습니다.
기념품 가게에서 나와 아이들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싶어 해 슈렉 테마파크의 성으로 들어갔습니다. 동화 속에 나올법한 아름다운 성이 펼쳐져 있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슈렉 테마의 롤러코스터의 줄을 서며 아이들끼리 무서우면 어떡하지, 재미있을 것 같다 등 여러 가지 의견들이 오갔습니다.
비명과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롤러코스터를 타고는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슬러시를 사 먹기도 하고 놀이 기구를 타기도 했습니다. 기념품 가게에 들러 기념품들을 사 가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집합 시간에 모인 아이들의 표정은 완전 만족하는 표정이었습니다. 다들 어떤 놀이 기구가 제일 재미있었는지 얘기하고 무엇을 샀는지 자랑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마지막 싱가포르의 풍경을 눈에 담고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에 탔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모두 씻고 짐 정리를 하고는 피곤했을 몸을 이끌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에너지를 열심히 소진한 아이들은 금세 잠이 들었고 내일도 화창한 햇빛이 아이들은 맞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래는 G04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
- 이윤아 : 윤아는 오늘 탄 놀이 기구 중에서 슈렉 4D가 제일 재미있었다며 마치 슈렉이 튀어나오는 것 같았다고 얘기했습니다. 여러 가지 장신구들을 사며 어떻게 코디해야 예쁠지 버스에서 고민했습니다.
- 이예서 : 예서는 오늘 기념품 가게에서 부모님 선물도 사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사며 양손 가득 유니버셜 로고가 박힌 가방을 들고 다녔습니다. 하나씩 꺼내어 뭘 샀는지 자랑하는 예서의 모습은 매우 귀여웠습니다.
- 조아정 : 아정이는 오늘 친구들과 맛있는 간신도 사 먹고 즐거운 놀이 기구도 타며 하루를 즐겼습니다. 귀여운 곰돌이 머리띠를 쓰고 다닌 모습은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너무 귀엽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 이채은 : 채은이는 더운 날씨에 슬러쉬를 사들고 여러 가지 테마파크를 구경했습니다. 슈렉 테마를 구경하며 장화 신은 고양이, 요정 할머니 그리고 슈렉을 4D로 보며 신기하다고 또 보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 최윤 : 윤이는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친구들과 머리띠를 맞췄습니다. 처음부터 어떤 머리띠를 살까 고민하며 이것저것 써보단 윤이가 마음에 드는 머리띠를 찾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 문다인 : 다인이는 친구들과 재미있고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놀이 기구도 열심히 소리 지르며 타고 기념품 가게에서 한국에 돌아가면 가족들에게 줄 선물도 많이 샀습니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하는 다인이였습니다.
- 이시원 : 시원이는 놀이 기구보다는 기념품 가게에 좀 더 집중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바뀌는 다양한 테마의 기념품 가게와 가게 앞에 있는 인형 탈 캐릭터들은 시원이의 미소를 활짝 꽃피웠습니다.
- 이서은 : 서은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친구들과 구경을 다녔습니다. 스릴을 즐기는 편인지 놀이 기구의 줄도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기다리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습니다.
- 윤아민 : 아민이는 오늘 친구들과 놀이 기구를 즐겁게 탔습니다. 저에게 롤러코스터가 무서워 못 타겠다고 해서 제가 용기를 불어 넣어주니까 용감한 우리 아민이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와서는 너무 재미있었다며 또 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