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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9 22:15 조회299회

본문

안녕하세요. G02 상현, 지원, 제형, 새한, 선우, 민서, 강민, 주성, 시현, 희훈이 담당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캠프 생활하면서 가장 기대하고 하루빨리 가고 싶어 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개장시간이 11시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아침 6시에 일어나 개인정비 시간을 가진 후 아침밥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수프, 빵, 잼, 사과, 치킨 너깃, 계란 토스트입니다. 7시에 아침밥을 먹고 7시 반에 출발하는 일정이기에 시간에 쫓기듯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싱가포르 날씨가 굉장히 말고 햇볕이 세기 때문에 바쁘게 준비를 하면서도 꼭 선크림은 다 바르게 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가기 위해서는 국경을 넘어 싱가포르로 넘어가야 합니다. 벌써 국경만 5번 이상 넘어본 아이들은 이제 해야 할 행동이 몸에 배었는지 능숙하게 심사를 통과합니다. 아이들의 질서 있고 능숙한 행동 덕분에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1시간 이상 일찍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후 ACME 영어캠프 전체 사진을 찍고, 개장까지 남은 시간에 스튜디오 근처에 크고 아름다운 해변에 가서 여유 있게 시간을 즐겼습니다.

  

오늘 점심 식사는 싱가포르 현지식 볶음밥과 고기 국수를 먹었습니다. 볶음밥은 아이들이 너무 맛있어서 밥 한 톨 남기지 않고 먹었지만, 국수의 맛이 한국과 다르게 낯선 나머지 호불호가 나뉘기도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고 스튜디오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기 전에 저와 함께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CYLON이라는 엄청 큰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습니다. 저번에 갔던 레고랜드 롤러코스터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줄이 길지만 않았으면 계속 타고 싶다고 아쉬움이 묻어나는 아이들의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와의 1시간이 지난 후 어제저녁시간에 정했던 팀대로 아이들은 3시간 정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저 또한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으려고 따라다녔지만 엄청난 아이들 체력에 방전되고 말았습니다^^

  

집합 시간이 되자 기념품을 두 손 무겁게 들고 오는 아이들의 모습이 하나, 둘 볼 수 있었습니다. 서로 선물을 자랑하면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행복한 시간을 보냈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났던 액티비티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는 아이들의 고요한 숨소리와 함께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행복했던 액티비티가 끝나고 내일부터는 다시 정규 수업이 진행됩니다.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았던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정규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온 소감을 적었습니다. 

 

 

김강민 

이전 액티비티와는 다르게 먹는 건 먹는 대로 먹고, 선생님과는 선생님대로 사진 찍고 나서도 자유시간이 잘 남아서 좋았다.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과 놀 수 있는 곳, 탈수 있는 곳이 많아서 좋았다. 지도가 없어서 길 찾는데 조금 버거웠다. 어쩔수 없지만 너무나 더웠다.

 

이상현 

처음에 가서 사진만 찍고 입장을 하지 않아 의아했는데 입장하고 나서 선생님과 같이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었지만 선생님이 일이 생겨 같이 타지 못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친구들과 같이 탈 수 있어서 매우 재밌었다. 운이 좋게 게임에서 공 2개가 들어가서 매우 큰 인형을 얻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사느라 시간이 촉박해서 뿌듯한 기분을 느끼지 못해 아쉬웠다. 

  

박시현 

처음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들어갔을 때 작아 보였지만 정말 커서 돌아다니기 힘들었다. 우리가 탈 놀이 기구가 사람들이 많아서 몇 개 없었던 게 아쉬웠다. 기념품 숍이 많아서 여러 물건을 살 수 있었던 게 좋았다. 점심에 볶음밥을 먹었는데 너무 맛이 있어서 좋았다. 간식 특히 초콜릿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손제형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처음에 사일존에서 놀이 기구를 탔다. 처음에는 놀이 기구 자체에 발판이 없어서 긴장했지만 많이 무섭진 않았다. 하지만 속도가 엄청 빨라서 대단했다. 기념품을 많이 샀다. 다음엔 가족들과 가고싶은 곳이었다.

  

김민서 

돈을 다 써야겠다는 생각에 아무렇게나 써서 좀 과소비를 한 것 같아 아쉬웠다. 음식이 나에겐 잘 안 맞아서 아쉬웠다. 더워서 충분히 즐기지 못해 아쉬웠다.

  

장주성 

유니버셜에서 사람이 매우 많을 줄 알았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없어서 너무 좋았다. cylon(사일론) 롤러코스터를 타서 매우 재미있고 오랜만에 너무 스릴도 있어서 매우 재미 있었다. 유니버셜에서 살 수있는 기념품이 매우 많아 기념할 수 있는 물건을 많이 사서 좋았다. 먹을 것도 많고, 생각보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진 않아서 좋았다. 모든 것이 다 재밌었다.

 

황희훈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들어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바닥이 없어서 더욱 재미있고 스릴 넘쳤다. 기념품 가게가 많아서 좋았다. 먹을 것이 많아서 좋았다. 한 번 더 가고 싶다.

  

하선우 

사일론 롤러코스터를 탔다. 정말 재미있었다. 발판이 없어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 그리고 기념품 관에 가서 물병, 인형, 엄마 드릴 선물을 샀다. 그리고 게임을 했는데 큰 인형과 큰 탱탱볼을 땄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초콜릿 집에 가서 초콜릿을 샀다. 민서쌤 사랑합니다!!

  

김지원 

먼저 유니버셜에 입장 후 엄청 커서 좋았다. 그리고 롤러코스터 사일론을 타러 갔는데 엄청 무서웠다. 그리고 바로 기념품 숍에 가서 150달러를 50달러를 먹는 데에 썻다. 유니버셜은 레고랜드와 다르게 크고 먹을 것도 많았고 재미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또 가고싶다. 그리고 해리포터 테마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현새한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첫 번째로 사일론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처음에는 발판이 없어서 무서웠는데 타고나니 재미있었다. 처음으로 미니언즈 월드에 가봤는데 24년 완공이라 아쉬웠다. 미니언 마트에 가서 머그컵을 사고 유니버셜 마트에 가서 용인형과 계란 베게, 에코백을 사고 남은 돈으로 음료를 샀다. 돈을 너무 막 쓴 것 같았다. 빨리 돌아가서 조금 아쉬웠고 재미있어서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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