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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1 22:57 조회3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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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성, 상현, 대현, 민규, 주형, 민찬, 희수, 형준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아침의 맑은 햇살이 아이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정규수업이 이어지는 날이며, 아이들은 오늘도 6시 55분에 일어나서 7시에 늦지 않게 아침을 먹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교실로 향했습니다. 현재 G03 아이들은 크게 두 개의 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듣고 있는데, 각자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교실로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수영 시간이 진행되는 날이었습니다. 수영은 아이들이 저번 주부터 언제 하는지 궁금해했던 스포츠로, 오늘 수영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부터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아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수영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준비운동과 수영장 이용에 대한 안전사항을 먼저 듣고 수영장에 들어갔습니다.


수영장 물이 많이 차가웠는지 처음에는 조금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이내 물속으로 들어가 친구들과 장난도 치면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케줄상 영어일기와 스포츠를 번갈아가면서 진행하는데, 아이들이 스포츠 활동을 하며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이 정말 즐거워 보였습니다.


또한, 오늘 CIP 시간에는 그림 돌려 그리기를 했습니다. 자신의 첫 도화지에서 시작해서 돌아가며 그 위에 그림을 덧칠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다 같이 참여하며 각자의 도화지를 완성시키는 활동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자기 순서에서 그리는 그림이 각자의 스타일마다 어느 정도 정해져 있었고, 도화지에 자기의 사인을 추가하는 아이부터, 전에 그려져왔던 그림에 알맞은 장식을 추가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CIP 시간은 노래와 함께 비교적 자유롭게 진행하는 활동이다 보니, 아이들이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기에 이 시간을 더 즐겁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수영 활동에서 재미있게 논 날이라 그런지 저녁식사 때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배고파 했습니다. 오늘 저녁으로 소고기와 고추장찌개가 나왔는데, 한 번 배식 받고도 다시 배식 받을 정도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아이들은 마지막 순서로 단어 시험을 보고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재미있는 활동이 많았던 날이지만 오늘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좋은 단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단어 시험을 보면서도, 저희 G03 반끼리의 시간을 가지면서도 아이들이 서로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다들 서로 많이 친해진 것이 느껴지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내일은 원래 레고랜드로 향하는 액티비티가 예정되어있던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레고랜드의 휴장으로 인하여 목요일에 레고랜드를 방문하고 내일은 정규수업이 이어서 진행됩니다. 아이들도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조금은 아쉬워했지만 이내 목요일에는 어떤 놀이기구를 타고, 어떤 레고를 살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액티비티 전 정규수업이 하루 길어져서 내일은 아이들이 조금 더 힘이 빠져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 주변에서 항상 지켜보며 수업에 집중하고 아이들 스스로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늘은 한국에 돌아가면 어떤 음식이 가장 먹고 싶은지 작성해 보았습니다.

: 민규: BHC뿌링클, 1달에 한 번씩 먹으면 가장 맛있기 때문. 60계 호랑이 치킨, 뿌링클치킨 매콤한 버전. 망고 빙수, 설빙에 가서 친구들과 먹기 때문. PC방 너구리, 양은 절반이지만 맛있기 때문. 프링글스, 과자 중에 제일 맛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새콤한 게 먹고 싶다.

: 주형: 소 곱창, 한국에서도 안 먹은 지 오래됐고 특히 지금 여기서 가장 먹고 싶다. 나폴리 피자, 한국에서 먹었던 그 맛이 잊히지 않는다. 또한 따뜻하게 바로 나온 피자를 먹고 싶다.

: 희수: 한국에 가면은 마라탕, 갈비찜, 떡국, 치킨, 피자, 중국음식, 집밥, 라면 등이 먹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한 달 동안 외국에 나가있어 이 맛있는 음식들의 맛을 잊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 대현: 그냥 한국에서 먹는 한국 음식이 그립습니다. 가족 이서 다 같이 둘러앉아서 먹는 밥이 그립습니다. 반 친구들이랑 같이 시내가서 먹는 밥이 그립습니다. 그중 라면이 그립습니다.

: 민찬: 마카롱. 평소에도 즐겨먹는 간식이라 먹은 지 오래되지 가장 한국에 가면 꼭 제일 먼저 먹고 싶다. 딸기 마카롱으로.

: 형준: 한국에 가면 차돌된장찌개랑 육개장 작은 컵이 먹고 싶다. 왜냐하면 엄마가 끓여주는 차돌 된장찌개가 가끔씩 생각나고 육개장 작은 컵은 제일 좋아하는 라면이기 때문이다.

: 상현: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피자, 치킨. PC방에 가서 먹는 라면. 베이컨이 들어가면 맛있는 김치볶음밥. 맛있는 오므라이스.

: 준성: 엄마가 해주시는 스팸짜글이. 엄마가 해주는 것을 가족들과 먹고 싶다. 회. 회를 먹을 때는 사촌들도 같이 먹고 가족들과 같이 먹는 분위기가 그립고 보고 싶어서. 치킨. 브랜드 치킨이 그립고 치킨은 가족들과 먹어서. 아빠가 끓여주는 라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빠가 깨워주고 먹는 것 이어서.

댓글목록

김민찬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찬(kimmc09) 작성일

항상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찬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앞으로도 민찬이와 캠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박준성님의 댓글

회원명: 박준성(zoopark7) 작성일

준성이먹고싶은게 엄청많구나
공부열심히하고 들어오면 준성이가 먹고싶은거 다해줄께
재인이도 감기걸렸다고하니 준성이도 감기조심하고
알지??엄마가 무지무지 사랑해

그리고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