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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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4 21:55 조회44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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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윤, 지원, 담희, 선주, 주은, 주아, 희우, 수안, 연서 인솔교사 김민선입니다.
오늘은 내내 날씨가 흐리다가 곳곳에 먹구름이 가득 끼어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어제 다소 늦은 시간에 라면 사리가 들어간 즉석 떡볶이를 먹고 자서 얼굴이 살짝 붓거나 쌍꺼풀이 짝짝이가 되었습니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아이들 모두 아침으로 죽, 구운 소시지, 토마토, 식빵을 먹고나서 방으로 올라가 선생님께서 가져다주신 빨래 바구니를 정리하였습니다. 각자 옷 정리를 마친 아이들은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수업 5분 전에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쳤습니다. 이전에는 아이들이 친한 몇몇의 친구들과만 놀았다면 이제는 캠프 끝 무렵이 다가오니 더 많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G1 아이들은 사교성이 좋은 아이들이 많아 주변에 언니, 오빠, 동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다들 탁구 시간을 더욱 즐길 수 있었고 다들 만족하였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 아이들은 카드를 가지고 놀기 바쁩니다. 그리고 저에게 내일 액티비티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냅니다. 아이들에게 수요일은 주말과 같은 시간이여서 궁금한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나서야 오후 수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CIP 수업 시간에는 드림캐쳐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취향에 맞게 알록달록한 털실을 골라 나무 원형에 실을 묶은 후 한바퀴를 돌돌 감았습니다. 실을 돌돌 감거나 드림캐쳐 원 안에 그물 모양을 만드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드림캐쳐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가 만든 드림캐처를 침대 위에 붙여 놓아 좋은 꿈을 꾸길 바라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저녁을 먹기 전 선주, 연서 담희, 희우는 수학 수업을 들었고 하윤, 지원, 주아, 주은, 수안이는 자습을 하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오늘도 어김없이 DAY13 영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단어 시험이 끝난 후 아이들은 내일 캠프 액티비티 중 가장 기대해온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이여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국경을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힘들 수도 있지만 놀러 갈 땐 힘차고 신나는 아이들이니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충분히 즐기고, 공부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25 수요일 액티비티 후 부모님과의 통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에서 복귀하는 시간이 늦어지면 일부 학생은 1/26(목)에 전화가 가능할 수도 있어, 양해 부탁드립니다.
*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는 “한국에 돌아가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 TOP 3”입니다.
박하윤
1. 스테이크
2. 순두부찌개
3. 순대국
석지원
1. 라면
2. 우동
3. 불고기피자
차담희
1. 순두부찌개
2. 김치찌개
3. 아빠가 해준 김치볶음밥
양선주
1. 우동
2. 부대찌개
3. 뷔페 음식
김주은
1. 부대찌개
2. 소고기
3. 엄마가 해주신 김치햄볶음밥
김주아
1. 치킨
2. 떡볶이
3. 뷔페 음식
김희우
1. 라면
2. 스테이크
3. 굴
전수안
1. 안창살
2. 등심
3. 제육덮밥
오연서
1. 치킨
2. 뷔페 음식
3.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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