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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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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2 20:12 조회6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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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3 임나현, 국민진, 권유정, 김희윤, 남예서, 백지윤, 안라엘, 안리엘, 이하은, 이현아, 최서연, 최지희 담당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오늘은 설날입니다! 그동안 말레이시아도 새해를 기념하기위해 밤낮으로 예쁜 폭죽을 하늘에 수놓았습니다. 새벽까지 퍼지던 알록달록한 폭죽을 뒤로하고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낮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설날이지만 정규수업을 열심히 듣기위해 오늘도 시간맞춰 일어나 아침밥을 먹으러 식당에 갔습니다. 오늘 아침메뉴는 핫도그빵, 소시지, 감자튀김, 샐러드, 토마토와 오이가 나왔고, 시리얼도 같이 나와 배불리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식사가 끝난 후 아이들은 짐을 챙겨 각자 교실로 돌아갔습니다. 영어수업시간에 쓰기, 읽기, 말하기 등 실용적인 영어실력을 기르기 위해 여러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떤 수업에서는 팬케이크 만드는 법을 영어로 배운 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설탕이 조금만 들어가서 달지 않았다고 말하였지만, 누구보다도 재미있게 만들고 뒷정리까지 잘 하여서 원어민선생님이 Nice한 학생들이라며 칭찬했습니다.

 

오늘 스포츠시간에는 수영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수영을 하게 된 친구들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신나게 물에 뛰어들었습니다. 물론 수영을 안하고 싶은 아이들은 수영하는 친구들을 구경하였습니다. 서로 물을 뿌리거나 수영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의 CIP시간에는 그동안 연습했던 연극과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같이 모여 몇번의 리허설을 마친 뒤, 정해진 시간에 공연을 펼쳤습니다. 수업을 하는 친구들이 공연을 보기위해 전부 모이지는 않았지만, 소규모의 청중 앞에서 아이들은 그동안 준비했던 작품을 뽐내었습니다. 영화 알라딘과 코코의 ost, 그리고 동요 Over in the meadow를 부르는 친구들도 있었고, 멋진 스피치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떨렸을텐데도 열심히 매시간 연습한 노력이 빛을 발하여 모두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쳤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위해 모였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삼겹살, 비빔면, 김치, 청경채무침, 된장국, 밥이 나왔습니다. 정말 다수의 아이들이 배불리 저녁식사를 마친 잠시 휴식을 가진 뒤 영단어 시험을 보기위해 다시 모였습니다. 요즈음 아이들의 관심은 장기자랑 시간에 보여줄 춤을 고르는 것입니다. 조를 나눠 노래를 정한 친구들은 파트배분을 하고 춤연습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오늘도 어느덧 하루가 끝나 아이들은 씻고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들도 활기차고 씩씩하게 해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새해 영상으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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