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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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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2 11:46 조회5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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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성현, 가재현, 김아진, 안재윤, 이경은, 이동훈, 이산, 전민우, 조서준 G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오늘은 설날입니다. 중국도 설날, 춘절을 맞아 기념하여 자정에는 형형색색의 폭죽들이 조호바루의 밤 하늘을 밝혔습니다. 폭죽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불꽃놀이를 본 아이들도 있고, 피곤했는지 폭죽 소리를 듣지 못하고 쭉 잠을 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불꽃놀이를 본 아이들은 폭죽 소리가 시끄럽긴 하지만 이렇게 많은 폭죽이 터지는 걸 본 건 처음이라 신기하고 예뻤다고 이야기하며 오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 씻은 후 빵과 소세지 그리고 감자튀김과 시리얼 등을 먹으며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아침 식사 후 모든 아이들은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진 후 영어 수업을 들으러 각자 교실에 갔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시간표에 따라 Reading, Writing, Conversation, Grammar, Speaking 수업들을 진행한 후, 오늘은 CIP 수업에서는 여태 준비한 영어 연극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관객은 저를 포함한 인솔교사들이었는데, 아이들은 보다 완벽한 연극을 하기 위해 본 연극 전에는 최종 리허설을 하며 준비했습니다. 본 연극에서는 관객들이 있어 다소 떨렸을 수도 있는데 다들 큰 목소리로 자신이 맡은 역할의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주었습니다.

 

 

오늘 GA 시간에는 아이들이 기다리던 수영을 했습니다. 수영을 한 후 젖은 몸을 씻는 과정이 불편하다고 하여 수영을 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지만, 수영을 하거나 자유시간을 가지며 아이들은 기분 전환을 한듯 했습니다. 또, 일부 영어 수업에서는 펜 케이크를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이들이 자신이 만든 펜 케이크가 맛있다며 저에게 먹어보라고 권하였는데 뿌듯해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영어 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은 수학 수업 및 수학 자습까지 마치고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 아이들은 각자 영어 단어를 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 단어를 외운 후에는 아이들이 쇼핑몰에서 사온 간식을 먹으면 좋겠다고 하여 식당으로 이동해 간식과 라면을 먹었습니다. 성장기의 아이들이라 그런지 저녁 식사를 한지 2시간도 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각자 먹고 싶은 간식들을 잔뜩 먹으며 행복해했습니다. 다음 액티비티인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날까지 번의 정규수업이 남아있어 조금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있지만 남은 이틀 열심히 달려보기로 아이들과 화이팅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금일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새해 인사 영상으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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