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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9 22:06 조회5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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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채원, 박유빈, 홍혜인, 이주하, 윤성빈, 김주영, 성시영, 한채윤, 박정윤, 장현서, 양하은, 유혜민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구름이 많아 잠시 비가 오기도 하였습니다. 오늘도 아침을 먹고 오전 수업을 들었습니다. 자주 지각하던 학생들도 오늘은 거의 지각하지 않았고, 최대한 시간에 맞추어 수업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점심을 먹고, 오후수업을 들어갔습니다. 점심으로는 탕수육, 부추절임, 수박 등이 나왔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노래 따라 부르기를 하였습니다. 노래를 듣고 친구들과 따라 부르면서 즐거운 CIP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자습시간에는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어제 갔던 아이스링크에 대해 학생들이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오늘 수학시간에는 자습을 하였습니다. 자습을 하면서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워크북과 개념서를 풀면서 수학 자습시간을 가졌습니다.

 

수학시간이 끝나고 난 후에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짜장밥, 콩나물국, 참치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에는 영어단어를 외웠습니다. 오늘도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서 영어 단어를 외우고 영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영어단어를 외우고 나서는 각자 사온 간식을 먹고 취침준비를 하였습니다. 취침 준비를 하고 나서는 다음날 엑티비티를 위해서 빨리 잠에 드는 학생들이었습니다.

 

내일 엑티비티에서는 학생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부터는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2주가 지난 소감입니다.

 

김채원: 채원이는 룸메들이랑 성격 차도 많이 나고 공부를 6시간 넘게 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래도 또래 친구들과 한 달 동안 지낼 수 있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핸드폰의 빈자리는 잘 안 느껴져서 다행이지만, 평소에 지내던 친구들과 통화도 못 하고, 다들 빨리 사귄 친구들이라서 큰 고민이나 힘든 일을 털어 놀 수 없는 게 많이 힘들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심이 많이 자란 것 같고, 비싼 돈 주고 왔으니 최대한 긍정적이고 많이 웃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엄마 아빠도 많이 보고 싶지만 언니가 제일 보고싶어라고 작성하였습니다.

 

박유빈: 유빈이는 처음 왔을 때는 낯설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지내다 보니 즐거웠습니다. 영어도 점점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까지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수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작성하였습니다.

 

홍혜인: 혜인이는 집가고 싶어요 핸드폰이 그립다 얼른 집가서 밀린 넷플릭스 보고싶어요. 다행히도 집보다 생활이 나은 것 같다. 살 찐 것 같다. 라면을 자주 먹다보니 돼지가 된 것 같다 2 월달에는 빡세게 다이어트를 해야 할 것 같다. 라고 작성하였습니다.

 

이주하: 주하는 처음에는 적응을 잘 못해서 집이 너무 가고 싶었지만 2주가 지나니까 되려 적응을 너무 잘해서 집 가기가 싫어졌습니다. 친구들도 착한 것 같고 밥도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는 중이라 집보다 더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족들 계속 보고 싶고 집가면 바싹불고기 사주세요. 라고 작성하였습니다.

 

윤성빈: 성빈이는 사실 엄마랑 처음 전화하고 펑펑 운 다음에 바로 적응을 빨리한 것 같아서 다행이고 계속 재미있게 지내는 것 같다. 한 교시당 1시간 20분이여서 조금 지루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같은 반 친구들이랑 G5 친구들이 모두들 좋아서 하루하루가 빨리 가는 것 같다. 또한 급식이 내 입맛과는 조금 안 맞아서 많이 안 먹은 날에는 쇼핑몰 가서 사온 먹을 것들도 같이 먹고 있다. 선생님들도 너무 좋으시다. 끄읏이라고 작성하였습니다.

 

김주영: 주영이는 1주차보다 많이 적응한거 같고, 가족이 많이 보고 싶지만 좋은 친구들, 든든한 언니들, 귀여운 동생들이 있어서 잘 버틸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이 80분이라서 너무 길게 느껴지고, 급식시간이 50분이라서 너무 짧게 느껴져서 둘이 시간이 바뀐 것 같습니다. 가족들 잘지내라고 작성하였습니다.

 

성시영: 시영이는 한 교시에 80분인 건 정말 헬이고 피곤할 때도 많지만 아침, 점심, 저녁 꼬박꼬박 먹으면서 7시간씩 자니까 건강한 생활을 하고있는 것 같다. 정말 갓생 2주동안 마라탕을 안 먹고 지낸 내가 너무 대단하다. 처음엔 집에 가고 싶었는데 적응하니까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든 것 같아서 좋고 잘생긴 사람도 봐서 기분이 좋다. 22일에 귀국하자마자 마라탕 먹을 거임이라고 작성하였습니다.

 

한채윤: 채윤이는 집에 가고 싶기도 한데 액티비티 가거나 수업 끝나고 친구들이랑 놀 땐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 생각보다 핸드폰이 없는 게 의식되지도 않고 별 생각이 안 들어서 놀라운데 밖에 놀러가면 예쁜 걸 보거나 사진 찍기 좋은데에서도 내 폰으로 사진을 못 찍는게 좀 아쉽다. 그래도 크게 나쁘지 않은데 집에 가고싶긴 하다. 그렇지만 이왕 온김에 재미있게 있다가 갈거다.라고 작성하였습니다.

 

박정윤: 정윤이는 처음에는 진짜 너무 오기 싫었고 여기 와서 계속 너무 집에 가고 싶었는데 친구들이랑 친해지고 액티비티도 다니면서 조금 괜찮아졌다. 수업시간이 길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지만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 지금도 너무 집에 가고 싶지만 여기 온 거를 후회하지는 않기로 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여기에 오기를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든다. 남은 기간동안에도 즐거운 추억도 많이 남기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작성하였습니다.

 

장현서: 현서는 타지에 와서 공부를 하다 보니 이곳에 온 지 2주나 지났네요. 제가 한국을 떠나 말레이시아에 온 지 벌써 2주 씩이나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그동안 시간이 흐르는 것도 알아채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니 생각보다 이곳에 적응을 잘한 것 같다는 생각 또한 들어요. 오히려 말레이시아에 계속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 한편에 남아있습니다. 집에 가고 싶어요... 집 가서 친구들이랑 놀래요..라고 작성하였습니다.

 

양하은: 하은이는 비록 집이 매우 그립지만 나름 적응도 잘 하고 여러 부분에서 발전이 보이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선생님 저는 말 잘 듣겠습니다라고 작성하였습니다.

 

유혜민: 애크미 영어캠프에 참가해서 여기 온 지 벌써 2주가 지났다는 게 전혀 믿기지 않는다. 수업 들으면서 매일매일을 같은 스케줄로 보내다 보니 오늘이 몇 월 며칠인지도 모르는 지경에 다다랐다. 그래도 2주만 더 버티면 집에 간다. 기쁘다. 어서 집에 가서 속세의 삶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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