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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6 14:32 조회613회

본문

안녕하세요. 가성현, 가재현, 김아진, 안재윤, 이경은, 이동훈, 이산, 전민우, 조서준 G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어제 마리나 베이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아이들은 밤 11시 30분 경에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다소 힘들 수 있는 액티비티 일정이었지만 모든 아이들이 잘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자정이 다 되어 취침한 아이들이 6시 30분에 못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G7 아이들은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6시 30분에 잘 일어나며 오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아침 식사를 맛있게 한 후 새로운 교재를 받았습니다. 새로운 교재를 받으면서 약간의 시간표 변동이 있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모두 헷갈리지 않고 교실에 잘 찾아가 주었습니다. 어제 피곤한 일정으로 오늘 수업을 못 따라가는 아이들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우리 자랑스러운 G7 친구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수업에 잘 임하였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후 점심 식사로는 닭고기와 홍합탕 그리고 수박 등을 먹었는데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밥을 빠르게 먹은 후 어제 사온 레고를 조립하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남은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시간표에 따라 Reading, Writing, Conversation, Grammar, Speaking 수업들을 진행한 후, 오늘 CIP 수업에서는 영어 연극 발표를 하였습니다. 앞에 나가서 영어 대사를 읽는 것은 처음이라 아이들이 조금은 어려워했지만, 두세 번씩 하다 보니 금세 술술 읽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GA 시간에는 마리나 베이 액티비티에 대한 영어 일기를 작성 후 각자 자유시간을 가졌으며 수학 수업까지 듣고 오늘 수업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아이들은 영어 단어를 외운 후 에이온 쇼핑몰에서 사 온 안 익었던 망고가 다 익어 다같이 망고를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손질을 해주었는데 옆에서 도와주겠다고 하는 아이들을 보니 G7 아이들은 모두 누군가를 도와주려고 하는 착한 심성을 가진 아이들이라 생각했습니다. 오늘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었지만 G7 아이들 모두 일정을 잘 소화해 주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개별코멘트는 마리나 베이에 다녀온 아이들의 소감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가성현 : "마리나 베이에 가서 친구들과 놀았는데 좀 졸렸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즐겁게 놀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밤 9시에 레이저 쇼를 봤는데 너무 멋졌어요. 낮에 사진을 찍었을 때 풍경이 예뻤어요. 한국에 돌아가서 엄마 아빠한테 자랑할게요."

 

가재현 : "마리나 베이에 가서 길이 복잡하긴 했지만 재밌었어요. 친구들과 레고를 사고 저는 레고 테크닉을 샀어요. 그래서 기분이 좋아요. 레이저 쇼가 재밌었고 풍경도 멋졌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김아진 : “거기서 저는 쇼핑몰이니까 마트도 많은줄 알고 기대를 했는데, 마트는 찾아봐도 없고 장난감 가게도 하나 뿐이라 비싼 장난감 하나만 샀어요. 이제 간식이 부족해서 다음번에 많이 살거예요. 레이저 쇼와 경치가 멋있었는데 좀 더웠어요.”

 

안재윤 : "마리나 베이에서 쇼핑몰에 명품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재미가 없었어요. 다행이 2층에 있는 장난감 가게에서 레고 테크닉을 사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레이저 쇼는 너무 멋있고 신기했어요. 경치도 멋있어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경은 : “마리나 베이에서 장난감도 사고 맛있는 거도 먹었는데 다 명품숍이라 너무 재밌지는 않았어요. 경치도 좋고 레이저 쇼가 신기했어요. 엄마 아빠와 같이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동훈 : "어제 마리나 베이에서 레고를 샀습니다. 레이저 쇼를 봤는데 참 멋있었습니다. 내부는 너무 넓어서 길을 잃을뻔 했지만 출구가 많아서 금방 찾았습니다. 레고는 오늘 완성해서 가지고 가겠습니다."

 

이산 : "마리나 베이에서 레고를 또 샀습니다. 레이저 쇼를 보니까 엄청 멋있었습니다. 내부는 조금 복잡했지만 길을 다니다 보니까 금방 알게되었습니다. 레고를 오늘 완성했는데 잘 가지고 가겠습니다. 동생 생일 선물로 인형을 사줬습니다."

 

전민우 : “음.. 일단 마리나 베이 경치가 너무 좋았고요. 명품숍이 너무 많아서 너무 놀랐어요. 그리고 마트를 가려했는데 못 찾아서 못갔습니다. 그래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용돈을 팍팍 썼어요.”

 

조서준 : “엄마 아빠 내가 마리나 베이 갔거든? 근데 말이야 레이저 쇼도 보고 엄마가 그렇게 사지 말라던 스케이트 보드도 샀는데 레이저 쇼가 정말 환상적이었어. 그리고 엄마 한국 가면 스마트폰 사주는 맞지? 엄마 아빠 사랑하고 재밌게 놀아. 그리고 이제 알았어. 나가면 고생이다.”

댓글목록

김아진님의 댓글

회원명: 김아진(brobbins79) 작성일

마리나베이 구경도 좋았지만 다들 아쉬운점들도 많이 있었나봐요~ 선생님 따라서 다들 서로 잘 돕고 잘 지내고 있네요~ 보기 좋습니다. 선생님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이들에게는 내부 쇼핑몰 보다 밖의 풍경과 레이저 쇼가 더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안재윤님의 댓글

회원명: 안재윤(jayahn0315) 작성일

늘 세세하게 코멘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