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03 국민진, 권유정, 김희윤, 남예서, 백지윤, 안라엘, 안리엘, 이하은, 이현아, 임나현, 최서연, 최지희 담당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살짝 흐린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잠에 푹 들었는지 잠을 깨기 위한 시간이 좀 길어졌지만 씩씩하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식사는 볶음밥, 김치, 너겟, 샐러드, 식빵, 블루베리 잼, 계란국이 나왔습니다. 언제나처럼 너겟은 인기있는 반찬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다음 수업을 준비하기위해 숙소로 돌아가 책과 필기도구를 챙겼습니다.

내일은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에 가는 날입니다. 출국을 위해 오늘은 오전에 백신을 안맞은 친구들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검사 이후 아이들은 수업에 다시 돌아갔습니다.

다들 피곤하다고 하지만 시간에 맞춰 교실을 찾아가는 것을 보니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기특한 아이들입니다. 오늘 CIP수업시간에는 며칠동안 만든 화산을 폭발시켰습니다. 한 팀이 나와 화산폭발을 보여주는 것을 다같이 보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화산을 만들기 위한 친구들의 노력이 멋지게 빛을 발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는 탁구였습니다. 그래도 며칠 전에 탁구를 해봐서 그런지 다들 바로 채를 잡고 탁구를 쳤습니다. 탁구를 안하는 친구들은 잠시 후 저녁에 있을 수학시간과 영어단어 시험을 위해 공부를 하였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탁구도 치느라 땀을 흘린 친구들은 쉬는시간 잠시 몸을 추스리고 수학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저녁식사는 카레, 맛살튀김, 바나나, 김치였습니다. 카레는 인기가 많아 두그릇씩 먹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저녁식사가 끝난 후 영어단어를 외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영어단어 시험까지 마친 친구들은 행맨 게임으로 영어단어 맞추기 게임을 하고, 내일 액티비티를 위해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 마리나베이에 갈 생각에 설레는 친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맑은 날씨를 학부모님들이 다같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

*여기서부터는 캠프 일주일 차 친구들의 소감과 각오입니다!

국민진 : 비록 6학년들이 많지만 내가 할 만큼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 할것이다. 그리고 파이팅 할것이다. 단어공부 10번씩 썼는데 많이 틀린게 있어서 슬프지만 극복하고 더 좋은 성적을 가져올 것이다. 홧팅!!

권유정 : 열심히 해서 꼭 끝날 때는 처음 올 때보다 실력이 올라가게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단어를 열심히 외워야겠다.

김희윤 : 책이 너무 쉬워서 힘들었다. 남은 3주는 잘 지낼 것이다^^

남예서 : 1 이번에 걸린 남자애들과는 진짜 잘 지낼거고 나한테 뭐라해도 쌤한테 말 안하고 할말 다 할거임! 2 쌤들은 너무 좋은 듯. 3 리얼로 이제는 수업시간에 조금만 잘거임. 4 수업 좀 쉽긴했는데 그게 나한테 잘맞음. 그래서 Easy 단계인 MB마스터 할거임 흥!

백지윤 : 나머지 3주동안 더 열심히 할거고 요번 새로 바뀐 반에서 열심히 할 것이다.

안라엘 :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수업도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안리엘 : 3주 남았는데 그래도 남은 수업들 열심히 듣고 말 잘 듣고 지내야겠다.

이하은 : 일주일동안 MH에서 PB로 반이 바뀌었는데 너무 뿌듯하다. 남은 3주동안 언니, 오빠들이랑 더 열심히 해야겠다.. ㅋ 앞으로 더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이현아 : 수업 시간에 졸지말고 정신 차리자

임나현 : ㄹㅇㄹㅇ 집가고싶다. 수업 재밌는데 빨리 일어나서 졸리다. 필립쌤 수업 기대됨. 각오는 있는데 왜 각육은 없음? 재밌다 ㅋ 더 힘들어지면 비행기 날개에 붙어서 한국 갈거임.

최서연 : 아직 1주밖에 안지났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3주동안 잘해야겠다. 엄마 보고싶다!

최지희 : 수업이 빡세고 너무 힘들다 몸이 아직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그래도 조금씩 적응하려고 노력중이다) 남은 3주동안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다. 밥도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먹어보려고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