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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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09 01:53 조회51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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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혜인, 강수인, 김리예, 양서희, 곽유주, 이연서, 김아정, 최하늘, 김나영 인솔교사 김효림입니다.
오늘은 햇빛이 강하지 않아 액티비티를 나가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첫 번째 액티비티로 방문한 에이온 쇼핑몰은 복합 쇼핑몰로 아이들이 마트부터 기념품까지 다양한 것들을 살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첫 액티비티가 많이 설렜는지 저희 조 아이들은 기상시간보다도 먼저 일어나 서로서로 준비를 도우며 인솔교사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캠프의 두 번째 날의 첫 액티비티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스스로 준비하고 티셔츠를 착용하는 모습이 매우 기특했습니다.
액티비티 출발 전 아침으로 볶음밥과 감자튀김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 보였습니다. 혹시나 저희 G2 아이들이 타지에서의 활동에 긴장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외국에서의 활동임에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인솔교사 선생님의 지도하에 출발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는 모습에 제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같은 버스 조끼리 모여 인원점검을 진행한 후 버스로 약 15분을 이동하여 에이온 쇼핑몰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다시 한번 인원점검을 끝낸 저희 아이들은 인솔교사 선생님의 말에 집중하며 점심 먹기 전 모일 장소와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넓고 낯선 공간에서도 인솔교사 선생님에게 집중하여 아이들끼리 선생님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친구들끼리 서로 전달해 주며 잘 따라와 주는 모습에 대견할 따름입니다. 저희 G2조는 정해진 점심시간 전까지 자유시간을 가지며 숙소에서 먹을 간식과 기념품을 샀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시간까지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 후 정해진 장소에 모여 다 함께 버거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외식으로 즐기는 햄버거에 너무나 행복해하며 버거세트를 거의 다 먹었습니다. G2 아이들은 하루 만에 모두 친해져 같은 방 할 것 없이 모여 앉아 재잘거리는 모습에 저희 조 아이들이 자주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점심을 다 먹은 아이들은 단체사진을 남긴 후 4시까지 다시 자유시간을 가지며 사고 싶었던 것들을 마저 샀습니다. 4시가 되자 한 명도 빠짐없이 모인 아이들은 다시 인솔교사 선생님들의 인원점검과 지도하에 숙소로 돌아와 쉬다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각자의 방에서 인솔교사 선생님에게서 내일부터 진행될 수업 교재를 받고 첫 영단어 시험을 위해 교실로 모였습니다. 영어캠프에서 처음 진행하는 영어 시간에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어떻게 준비할지 물어보기도 하며 조금 긴장한 듯 했지만 단어 시험을 치루고 난 후에는 오히려 즐거웠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되었습니다. 첫 액티비티와 첫 단어 시험으로 고생한 아이들을 위해 쇼핑몰에서 사온 간식을 먹는 시간을 가진 후 취침시간에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부터 진행될 정규수업에 아이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캠프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서 응원해주세요^^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강혜인- 혜인이는 오늘 안경을 끼고 액티비티를 진행했습니다. 드림렌즈를 끼다가 안경을 끼고 생활해야 했는데 오히려 수인이랑 안경을 바꿔 꼈더니 더 잘 보인다고 좋아했습니다. 저녁 시간에 다음날 정규수업 교재를 나눠 받으며 엄마랑 통화 오래하고 싶다는 말을 하며 가족을 조금 그리워했지만 금세 친구들과 단어시험을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받아 기뻐했습니다.
강수인- 수인이도 오늘 안경을 끼고 액티비티를 진행했습니다. 수인이는 오늘 점심으로 먹은 햄버거가 너무 맛있다며 사진을 찍을 때도 열심히 햄버거에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수인이는 혜인이 외에도 같은 조 친구들과 다양하게 어울리며 쇼핑몰을 돌아다녔고 단어시험 역시 좋은 성적을 받아 기뻐했습니다.
김리예- 리예는 리더십이 좋은 친구입니다. 인솔교사 선생님이 공지하면 친구들에게 전달해주고 나서서 인솔교사 선생님을 도와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친구입니다. 리예 덕분에 같은 조 아이들 모두 공지대로 정확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리예는 영어에도 적극적입니다. 단어시험을 열심히 외워 좋은 성적을 받고 기뻐했습니다.
양서희- 서희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공항에서 같은 조끼리 모여 앉아 처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다양하게 주제를 전환하며 이야기를 주도했고 친구들로부터 귀여운 코코몽이라는 별명을 얻어 매우 좋아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항상 밝은 얼굴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서희는 친구들과 반이 달라 조금 아쉬워했으나 교재에 대해 호기심 갖고 질문하며 수업을 기다리는 듯 했습니다.
곽유주- 유주는 공항에서 처음 만났을 때 눈물을 보여 조금 걱정했으나 게이트 안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얘기를 나누자마자 어색함 없이 금방 어울려 노는 모습에 너무 기특했습니다. 이후로는 한번도 속상해 하는 모습 없이 즐겁게 웃으면서 생활했고 특히 사진을 찍을 때 마다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매우 귀여운 친구입니다.
이연서- 연서는 인솔교사 선생님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활짝 웃어주고 선생님을 잘 따르는 친구입니다. 인솔교사 선생님을 졸졸 따르는 모습이 귀여운 아기 오리 같은 친구입니다. 자유시간 후 선생님을 만나면 재잘재잘 있었던 일을 말하며 하루를 보내곤 합니다. 매 순간 긍정적이고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 친구로 볼 때마다 흐뭇합니다.
김아정- 아정이는 항상 긍정적인 친구입니다. 인솔교사 선생님의 말에 대답하는 목소리가 힘차며 선생님을 쳐다보는 눈빛이 똘망똘망한 모습이 귀엽습니다. 아정이는 사진 찍을 때 그런 큰 눈으로 예쁜 포즈를 취하며 사진에 적극적으로 임합니다. 오늘 본 단어시험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말해주는 모습이 매우 기특했습니다.
최하늘- 하늘이는 오늘 액티비티를 제일 기대했던 만큼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쇼핑에서 산 물건들을 자랑하며 보여주는 눈웃음이 너무 예뻤습니다. 또 인솔교사 선생님은 뭐하고 계셨는지 항상 궁금해하며 똘망똘망하게 쳐다보고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저도 에너지를 받는 친구입니다.
김나영- 나영이는 친구들과 만나고 영어캠프 첫날 수영과 보드게임에서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밤에 엄마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조금 보이기도 했지만, 인솔교사 선생님과 보드게임 얘기도 하며 진정한 후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운 게 무색할 정도로 인솔교사 선생님에게 눈이 부었다고 웃으며 말하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쇼핑을 즐긴 후 물건들을 자랑하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댓글목록
김아진님의 댓글
회원명: 김아진(brobbins79) 작성일(김아정맘)인솔선생님 지도하에 아이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잘 따라가고 있는것으로 느껴집니다.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작성일안녕하세요 G02 인솔교사 김효림입니다! 아정이가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잘 따라주고 있음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ㅎㅎ 캠프동안 좋을 추억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서희님의 댓글
회원명: 양서희(sointercast) 작성일
아이들 챙기는 것만 해도 힘든 일인데 사진에 일일 레포트까지 ;;;;
선생님이 제일 고생하시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작성일안녕하세요 G02 인솔교사 김효림입니다! 응원과 격려 감사합니다. 서희가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