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김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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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09 01:42 조회46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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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4 지원, 허윤지, 서수연, 홍수연, 최지율, 김소윤, 김리원, 백소희, 최형인 인솔교사 김수원입니다.
어제 저희는 긴 비행을 끝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였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부는 한국과는 달리 무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이 설레는지,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이었습니다. 아침이라 조금 피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세안과 샤워 후 아이들은 모두 생기 있는 모습으로 식사를 마치고 쇼핑몰에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먹을 점심을 기대하며 쇼핑 목록을 생각하는 모습이 귀엽고 대견스러워 저도 덩달아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에이온 쇼핑몰에 도착한 아이들은 인원 점검을 끝내고 점심에 모일 장소와 시간을 확인한 후 각자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작 전부터 살 품목들을 생각하던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출발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발걸음에 신남이 보이고 적응도 잘하는 것 같아 저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1차 자유 시간을 보낸 뒤 다 같이 점심을 먹기 위해 만난 아이들은 벌써 양손이 두둑하였습니다. 대부분 먹을 것 위주로 구매하였고 선물을 사기도, 인형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모인 아이들은 점심으로 햄버거와 치킨, 샐러드를 다 함께 먹었습니다. 새로운 현지 가게에서 먹었고 서로 상차림을 도와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할 한 달이 참 즐겁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후 2차 자유 시간까지 가진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왔고 각자 쇼핑한 것을 정리하며 식사 전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식사 후 아이들은 내일부터 시작될 정규 수업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재와 영어 다이어리를 받고 DAY1 단어 시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영어 수업 준비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첫 액티비티를 즐겁게 마치고 내일부터 시작될 새로움에 모두들 긴장 반, 기대 반의 마음을 품고 있는 듯하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영어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업 첫날 아이들이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인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지원 : 공항에서 처음 만났을 때엔 낯을 가렸던 지원이지만 지금은 간식시간을 먼저 제안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 친구들과 함께 아이스브레이킹 이후 그룹 친구들과 친해져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허윤지 : 세심한 성격을 가진 윤지는 어제까지만 해도 행동에서 조심스러움이 보였지만 그룹 친구들과 친해지며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학부모님 생신을 챙기는 모습을 보며 대견스러웠고 밝은 모습으로 잠에 들었습니다.
서수연 : 수연이도 오늘 아침부터 액티비티 갈 생각에 신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쇼핑을 한 뒤 저에게 쇼핑한 물건들을 자랑까지 하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저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홍수연 : 밝은 성격을 가진 수연이는 처음 공항에서부터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갔습니다. 그 덕에 그룹 친구들이 다 같이 친해질 수 있었고 단어 시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진행을 도와주기도 하였습니다.
최지율 : 지율이는 소윤이와 함께 다른 친구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덕에 그룹 아이들과 빠르게 친해졌습니다. 단어 시험을 칠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좋은 점수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소윤 : 지율이와 함께 그룹 친구들 모두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배려심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소윤이는 단어 책을 받고 침대에서도 외우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일 단어 시험에서는 더욱 잘하겠다며 다짐을 하고선 잠에 들었습니다.
김리원 : 리원이는 항상 자기 말고 다른 친구들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유 시간에 저를 만나면 저까지 걱정을 해주며 따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적응력 좋은 리원이는 반 친구들 모두를 챙겨주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백소희 : 첫날 조금 피곤했던 소희는 조용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오늘부터는 잘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리원이와 함께 저까지 챙길 정도로 적응력이 좋고 반 아이들 모두를 챙길 정도로 큰 배려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최형인 : 장난기 많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형인이도 첫날에는 피곤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액티비티 때는 아침부터 기대에 가득 차, 누구보다 신나 보였고 쇼핑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두 손 가득 쇼핑할 정도로 적응을 하였습니다.
댓글목록
허윤지님의 댓글
회원명: 허윤지(bhkmoon) 작성일밝은 모습의 아이들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작성일
안녕하세요 G4 인솔교사 김수원입니다.
윤지를 포함한 그룹 아이들이 캠프에서 좋은 추억 쌓을 수 있도록 잘 인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