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3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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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5 22:43 조회1,27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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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N03 정우, 재영, 태경, 동준, 현우, 동후, 유석, 지석, 상현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새해 설 명절이 밝았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설 명절 날씨는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아주 맑고 화창합니다. 아이들은 어제 장기자랑도 연습하고 새해 인사 영상도 찍어서 그런지 피로감이 잔뜩 있어보였습니다. 아이들은 깨우고 저와 함께 곧바로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시리얼과 샐러드 그리고 메인메뉴인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이곳 음식에 적응을 마친 아이들은 역시 오늘도 맛있게 먹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침도 이젠 4일후면 볼 수 없다는 게 벌써 아쉽습니다.
아침을 먹은 아이들은 곧바로 오전 정규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speaking 수업에서는 새해인사를 맞이하여 각각 부모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면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어느 정도 영작하는 게 눈에 띄게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자연스러운 문장을 통하여 의사를 전달하는데 에 있어 발전한 모습을 보면서 선생님의 표정에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Reading수업 역시 오늘 설을 맞이하여 선생님들과 인사를 건네고 나서 오늘은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하고 싶은 게임을 하거나 장기자랑 연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아이들은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오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아이들은 접시 안에 그림을 그려 표현하고 싶은 대로 창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시간이여서 그런지 아이들의 창의성이 보입니다. 손에 물감을 묻혀 가며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양한 경험들이 나중에 아이들에게 있어 세상 보는 폭이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스포츠시간에는 수영을 하는 날입니다. 몇몇 아이들은 오늘 볼 단어시험을 암기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단어 시험에 자신 있는 아이들은 저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수영을 즐겼습니다. 단어 암기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좋아하는 수영을 배제하며 공부에 집중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기특하고 대견스러웠습니다.
모든 정규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수학수업 혹은 자습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어를 다 외운 아이들은 숙제를 하거나 못 외운 아이들은 단어를 외웠습니다. 모든 정규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저와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떡국, 맛살 튀김, 김치, 짜장면이 나왔습니다.맛있게 저녁을 먹은 후 그룹 방에 바로 모였습니다.
곧 있을 장기자랑을 위하여 우리 NAICE팀은 열심히 준비합니다. 아이들의 활동적인 모습을 보면서 장기자랑이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이 똘똘 뭉친 모습을 보니 더 돈독해지고 더 친해진 것 같습니다. 이제 곧 4일 후면 각각 일상 속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헤어질 생각에 아이들도 벌써 아쉬움이 많아 보입니다. 내일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거운 추억 많이 쌓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보았습니다.)
[김태경] 안녕하세요. 태경이에요. 이제 말레이시아를 떠날 때까지 3일 밖에 남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많이 도와주시고 같이 있어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히 계세요.
[박동후] 선생님 저 동후에요. 매일 저희 코멘트 옮겨서 부모님께 보내 주시고 매일 아침에 저희를 깨워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제가 애들 더 챙기고 더 열심히 할게요 감사해요!
[최재영] 안녕하세요. 저 재영이에요. 1달 동안 가르쳐주시고 안전하게 놀 수 있게 지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원현우] 선생님, 선생님은 저희 안전을 먼저 생각하시고, 저희를 누구보다 잘 챙겨주는 선생님이에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송지석] 선생님! 지금까지 저희를 잘 도와주시고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과 처음 그룹 방에 만났을 때 착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정말 사실 이였네요. 앞으로도 현우쌤 말 잘 듣고 쌤과 헤어지기 전까지 착한 송지석이 될게요. 감사해요
[김유석] 선생님 벌써 한 달이 거의 다 지나가네요. 여기 와서 배운 것도 많았고 좋은 추억도 많이 쌓았어요. 다 선생님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여기 추억은 평생 못잊을거에요. 안녕히 계세요!
[정동준] 안녕하세요. 저 동준이에요. 저희를 1달 동안 안전하게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3일밖에 남지 않았어요. 그때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손정우]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정우에요. 먼저 저를 한 달 동안 계속 지도해 주시고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말 잘 듣겠습니다.
[하상현] 선생님 아직 조금 시간은 남았지만 지금까지 저희 G03조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저가 적응이 안되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옆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송지석님의 댓글
회원명: 송지석(suddori) 작성일에구. 애들이 선생님과 정이 많이 들었나보네요. 선생님께서 아이들 잘 돌봐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석이 담당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 캠프에 있어 아이들에게 고마움 마음 뿐입니다. 아이들이 잘 따라주었기에 가능했었던 일들이 대부분이였고 남은 3일도 아이들 안전에 유의하여 특별한 캠프의 마침표를 잘 찍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