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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7 인솔교사 김이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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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5 02:26 조회1,2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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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07 현진, 도연, 지원, 하늘, 하안, 혜리, 성가, 솔, 수민 인솔교사 김이린입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맑고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바뀐 방에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눈을 비비며 저를 맞이하는 아이들은 오늘도 사랑스러웠습니다. 밥을 먹기 위해 간단히 준비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아침은 야채죽, 프렌치토스트, 미트볼, 샐러드, 고구마범벅, 야채스틱, 토마토, 김치, 토마토, 김치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아침을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오전 정규 수업을 위해 숙소에 올라가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의 노력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을 듣습니다. 오늘 진행된 수업으로는 영어노래 하나를 선정하여 노래를 듣고서 가사 퍼즐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고른 노래이기 때문에 흥미로워 했습니다. 노래를 통해 자연스레 Listening도 되었기 때문에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무리 한 아이들은 기다리던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늘 점심은 소세지 튀김, 설렁탕, 소면, 두부조림, 겉절이, 김치, 시금치무침,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했던 설렁탕이 다시 나오자 우리 아이들은 빠르게 한 그릇을 먹고 다시 줄을 섰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저번 시간에 했던 글라스데코에 채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문양에 색을 채워 넣으니 그럴 듯한 모양새를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들은 자기만의 영어신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아이스 스케이팅을 한 것을 주제로 하여 내용을 채워나갔습니다. 아이들이 영어로 막힘없이 술술 써 내려 가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하였습니다.

 

오후 정규수업까지 모두 마친 후 아이들은 수학수업에 임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처음에는 수학수업이 어렵다고 하였는데 이제는 수학수업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수학 선생님과도 굉장히 친밀해서 더욱 즐겁게 수학 수업을 합니다. 수학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크림 탕수육, 게맛살감자샐러드, 볶음 국수, 부추무침,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모든 메뉴가 맛있다며 아이들 모두가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식사를 맛있게 한 뒤 아이들은 단어시험을 보기 위해 그룹방으로 모였습니다. 단어시험을 본 후 우리 아이들은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대명절인 설날에 부모님에게 보여드릴 새해 인사 영상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각자 부모님에게 할 말을 생각하고 어떻게 말 할지 고민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진심을 담아 할 말을 전했습니다. 아이들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 예뻤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 하루도 보람차게 보낸 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5일도 채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서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학생별 코멘트는 자신이 받았던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과 그 이유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였습니다.

 

현진: 아이패드이다. 그 때 최신 거여서 비쌌는데 엄마가 생일선물로 해주셔서 의미있는 선물이었다.

 

도연: 동생들이 사준 젤리이다. 동생들이 나를 위해서 젤리를 사줬는데 너무 고맙고 기뻤다. 잊지 못할 것 같다.

 

지원: 내가 받았던 선물 중에 의미있는 선물은 폴라로이드 카메라이다. 크리스마스였는데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찍는 부분을 망가트려서 엄마아빠에게 미안했지만 가장 의미있는 선물이었다.

 

하안: 내가 제일 기억에 남는 선물은 삼촌이 매일 내 생일 때 케이크를 사주는 거다. 그리고 부모님이 부모님의 돈으로 직접 사서 몰래 선물을 준비하시는 거다.

 

혜리: 의미있는 선물은 아이폰11이다. 강아지vs아이폰11이었는데 엄마가 많이 반대하셔서 아이폰11을 샀는데 내 최대의 고민 중에 하나였다. 그래서 기억에 좀 남는 선물이었다.

 

성가: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핸드폰이다. 왜냐하면 그때 핸드폰을 갖고 싶었는데 계속 없었다가 생겨서 좋았다. 그래서 핸드폰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아졌다.

 

솔: 하늘이가 2학년 때 선물해준 핸드폰! 왜냐하면 2학년 때 핸드폰을 받고 싶었는데 받아서 너무 좋았다.

 

수민: 첫 번째는 라이언이다.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여서 기억에 남는다. 두 번째는 동생에게 받은 선물이다. 무슨 선물인지 비밀이지만 감동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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