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0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7 인솔교사 김이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4 01:41 조회1,326회

본문

안녕하세요~ N07 현진, 도연, 지원, 하늘, 하안, 혜리, 성가, 솔, 수민 인솔교사 김이린입니다!


오늘은 말레시아의 날씨는 캠프 기간을 통틀어 가장 화창했습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예쁘게 떠다니고, 습도도 낮고, 많이 덥지도 않은 완벽한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은 정규수업보다 1시간 늦게 일어났습니다. 여유롭게 아침 먹을 준비를 한 아이들은 오늘도 모두가 제시간에 방에서 나와 줄을 섰습니다. 오늘 아침은 백미밥, 치킨너겟, 계란말이, 토마토 샐러드, 토스트가 나왔습니다.


아침식사를 맛있게 한 후 아이들은 액티비티에 갈 준비를 하기 위해 방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무엇을 챙겨야 하는 지 알려주고 확인하였습니다. 서로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참 기특한 아이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긴 바지와 장갑을 챙기고 버스를 타기위해 질서 정연하게 줄을 섰습니다. 저번 액티비티 때 1부터 8까지 각자 번호를 정해서 호명하며 인원수를 확인하였습니다. 제가 0을 외치면 아이들은 차례대로 자신의 번호를 외칩니다. 우리 아이들은 재밌었는지 조금 더 빨리 해보자며 저와 함께 여러 번 연습을 했습니다. 오늘도 제가 0을 외치자 우리 아이들은 눈빛이 초롱초롱 해지더니 재빠르게 본인의 번호를 외쳤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인원 체크도 더욱 활기차게 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아이스링크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이스링크장은 말레이시아 패러다임 몰 안에 있는 것으로 우리 숙소에서 30분정도 소요되는 곳입니다. 아이스링크장에 도착해서 아이들은 자신의 발 사이즈에 맞는 신발로 갈아 신고 링크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처음부터 쌩쌩 잘 달리는 아이들도 있었고 엉거주춤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몇 분 지나지 않아서 아이들은 모두가 두려움 없이 신나게 링크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손을 잡고 링크를 누비기도 하였고 다른 친구들을 보조핸들을 잡고 함께 달리기도 하였습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신이 나서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은 보니 저 또한 즐거워졌습니다. 아이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찍기 위해 저도 함께 스케이트장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어주다가 나중에는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링크장을 돌았습니다. 아이들이 워낙 잘 타서 제가 오히려 아이들에게 의지했답니다. 저는 아이들과 함께 스케이팅을 한 것이 너무 즐거워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엔 추워하다가 끝나고 나서는 땀에 흠뻑 젖은 채로 아이스링크장에서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을 신속하게 먹고 쇼핑 자유시간을 더 달라고 하였고 오늘 아이들은 못 샀던 가족들 선물을 샀습니다. 가족들의 선물을 사고 나서 저에게 자랑하는 아이들을 보면 참 귀엽고 기특합니다. 그렇게 알차게 마지막 액티비티를 마무리한 아이들은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옷을 갈아입고 수학수업을 들었습니다.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힘들 법도 한데, 우리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수학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 수학수업을 듣지 않고 자습을 하는 아이들은 단어시험을 위해 열심히 단어를 외웠습니다. 수학 시간도 마친 아이들은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멸치볶음, 치킨까스, 숙주무침, 계란찜, 콩나물국이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아이들은 단어시험을 모두 본 후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연습할 시간이 부족하다며 내일부터는 매일매일 해야 한다며 저에게 부탁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을 바꾸었습니다. 아이들이 남은 기간 동안 조금이라도 더 즐겁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코멘트입니다!(오늘 액티비티를 다녀온 소감에 대해 써보도록 하였습니다.:))


현진: 오늘 쇼핑몰과 아이스링크장을 갔다. 아이스링크장도 재밌었지만 쇼핑몰이 더 재미있엇따. 쇼핑몰에서 나는 화장품, 과자를 샀다. 그러니 엄마가 주신 돈의 1/3을 써버렸다. 엄마가 돈 주신게 너무 감사하다고 느꼈다.


도연: 나는 아이스링크장에서 동생들과 재밌게 스케이트를 타고 패러다임쇼핑몰에서 젤리, 복숭아젤리, 와다닥 등을 샀다. 동생들도 나에게 사줬다. 가져가서 뽑기로 뽑을 거다. 그래서 행복하다.


지원: 오늘은 마지막 액티비티 날이었다. 스케이트장과 쇼핑몰이었다. 도착해서 스케이트를 타고 쇼핑을 했다. 거기엔 먹을 것과 한국 음식들이 많이서 너무 만족스러운 쇼핑을 했다.


하안: 오늘은 마지막 액티비티를 가싿. 바로 아이스스케이팅장으로 갔다. 아이스스케이팅을 하고 쇼핑을 했다. 쇼핑에서 언니 틴트와 선크림도 샀다. 선크림과 선스틱을 거의 다 샀기 때문이다. 빨리 한국에 가서 가족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 이제 한국 가는 거 5일 남았다!


혜리: 오늘은 아이스링크장과 쇼핑몰에 갔다. 아이스링크장에 빙판이 한국과는 많이 달라서 처음엔 적응을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이 됐다. 그리고 쇼핑몰에서는 한국 음식을 많이 사서 먹었다. 오늘은 재밌는 하루였다!


성가: 오늘 아이스스케이팅을 타기위해 패러다임쇼핑몰에 갔다. 아이스스케이팅을 무서워서 못 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타서 너무 재미있었다!


솔: 오늘 아이스스케이팅을 탔는데, 빙질이 별로 안 좋았다. 그래서 미끄러웠는데 그래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쇼핑몰에서 가족선물을 많이 사고 예쁜 것들도 많이 사서 기분이 좋았다.


수민: 오늘은 마지막 액티비티인 스케이트장에 갔다. 5살 때 타고 처음 타는데 생각보다 쉬웠다. 그리고 쇼핑을 했는데 마음에 쏙 들었다. 오늘 액티비티가 너무 재미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