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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4 01:33 조회1,2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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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_김시후, 안진경, 김민우, 김준서, 김규도, 유준상, 김은중, 김여제, 박주헌 담당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의 대표관광지인 패러다임 몰에 가는 날 입니다. 아이스 스케이팅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아이들은 아침부터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평소보다 아침식사 시간이 늦어졌기에 아이들은 한 시간 더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아이들은 컨디션은 어제보다 좋아보였습니다. 날씨는 아주 화창하고 햇빛이 좋아 액티비티 나가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아이들 모두 머리손질까지 마친 뒤, 약속 시간에 맞춰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패러다임 몰에 도착하자말자 아이들은 아이스 스케이팅을 타고 싶어 하였습니다. 바로 스케이팅 장으로 올라가, 자신의 발 사이즈에 맞게 신발을 신고 놀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타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금방 적응하여 다들 재밌게 탔습니다.

 

 한 시간 가량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고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푸드 코트로 가서 무엇을 먹을까 의견을 나누다가, 결국에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더블치즈버거와 맥치킨 두 가지 종류의 메뉴를 주문하여, 아이들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후식까지 먹고 싶었지만, 쇼핑을 원하는 눈치여서 바로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4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고, 4시간 후에 아이들과 다시 입구에서 만났습니다. 아이들 모두 정해진 시간보다 10분 일찍 와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시 만날 때는 아이들 손에 한가득 먹을 것과 기념품이 잔뜩 들려있었습니다. 

 

 액티비티 활동이 끝나고, 숙소에 돌아와 조금의 휴식을 가진 후 저녁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밥을 맛있게 먹고 방으로 돌아와 가위바위보 순서로 샤워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역동적인 액티비티를 하고 와서 땀을 많이 흘렸는지 아이들 모두 먼저 씻고 싶어 했습니다.  다들 깨끗하게 씻고 나온 뒤, 오늘 구매한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며 간단하게 단어를 외웠습니다. 편하게 쉬어라고 했지만 내일 있을 단어시험을 위하여 모두 단어를 외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모두 의미 있는 저녁 시간을 보낸 후, 잘 시간이 되자 다들 방으로 돌아가 침대에 누웠습니다. 침대에 누워 서로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 모두 액티비티 활동을 열심히 참여해 조금 피곤했는지 금세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남은 일주일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남은 일주일 동안, 캠프기간의 다짐을 코멘트로 남겼습니다.―

 

김시후: 남은 1주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고, 욕을 최대한 하지 않기로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다치지 않고, 최대한 건강하게 돌아갈 것이다. 마지막을 좋게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또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할 것이다.

 

안진경: 일주일 동안 절대로 사고를 치지 않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반 친구들 모두가 다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여 시험을 잘 칠 것입니다. 방도 깨끗하게 쓰도록 쓸 것입니다.

 

김준서: 나는 일주일 동안 수업을 열심히 하고 단어도 잘 통과하고 싶다. 그리고 친구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 수업도 늦지 않고, 원어민 선생님에게 지적당하지 않을 것이다. 액티비티때도 친구들과 같이 잘 다닐 것입니다.

 

김규도: 친구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겠습니다. 욕을 최대한 쓰지 않을 것입니다. 친구들의 기분을 생각해서 행동하고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선생님의 말도 잘 듣고 대답도 잘 할 것입니다

 

김민우: 남은 일주일 동안 욕을 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시비를 걸지 않겠습니다. 형들 말도 잘 듣고 덤비지 않겠습니다. 복도에서도 뛰지 않고, 식사시간에도 줄을 잘 서도록 하겠습니다.

 

박주헌: 방에서 음식을 먹으면 꼭 쓰레기통에 버릴 것입니다. 욕도 쓰지 않고 친구들과 싸우지 않을 것입니다. 룸메이트들과 방 청소도 매일 할 것입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내주는 숙제와 수학숙제도 열심히 할 것입니다.

 

김은중: 선생님의 말을 잘 듣고, 친구들의 기분을 생각하면서 말 하겠습니다. 액티비티때도 친구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같이 밥을 먹을 것입니다. 룸메이트들이 기분 나쁘지 않도록 방을 깨끗이 쓸 것입니다.

 

김여제: 앞으로 욕을 안 하고, 단어시험을 최대한 잘 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잘 지내겠습니다. 선생님이 말할 때도 다른 짓을 안 하고 집중하겠습니다. 화목한 2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유준상: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도록 일주일간 사고를 치지 않을 것입니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것입니다. 동생도 잘 챙기고, 선생님의 말도 잘 따르도록 할 것입니다. 액티비티때도 집합시간에 늦지 않을 것입니다.

 

 

댓글목록

유준상님의 댓글

회원명: 유준상(intomind) 작성일

아이들의 각오를 들으니, 선생님께서 그동안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눈에 선하네요.
혈기왕성한 13살 남자아이들을 데리고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아이들이 각오대로 남은 기간 성실하고 착하게 캠프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한독감 때문에 요즘 걱정이 많은데, 모두 건강히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