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 인솔교사 심강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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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3 01:59 조회1,3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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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_김시후, 안진경, 김민우, 김준서, 김규도, 유준상, 김은중, 김여제, 박주헌 담당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요즘 한국은 날씨 일교차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이곳의 날씨는 30도를 웃돌지만, 바람이 솔솔 불어와 그렇게 덥기만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7시에 일어나 수업 갈 준비를 하고,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아침에 깨우면 잘 일어나 준비하는 아이들이 너무도 기특합니다.
오늘은 영어 일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 일기를 쓸 때마다 원어민 선생님께 첨삭을 받기 때문에 전에 작성했던 영어 일기에서 어느 부분이 부족했는지 확인하고 이번 영어 일기 수업에서는 자신이 부족했던 점들을 다시금 보완하며 정규수업 날에서 무엇을 했는지 혹은 자신이 겪었던 특별한 일들을 일기로 작성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첫 날에는 첨삭하는 부분이 많았던 아이들이 점점 첨삭 받는 부분들이 적어지자 아이들이 보람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작성하곤 했습니다.
오늘 점심식사는 부추무침과 계란말이, 김치전, 샤오마이 그리고 짬뽕국이 식사메뉴로 나왔습니다. 특히, 계란말이와 김치전이 아이들 입맛에 딱 맞았는지 아이들 대부분이 반찬을 남기지 않고 식판을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수업시간이 되기 전 짧은 시간 동안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자연스럽게 삼삼오오 모여 자신들이 가야 할 수업 장소로 이동해 원어민 선생님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1:8 수업은 교실에서 앵무새나 금붕어 중에서 하나만 기른다면 어느 것을 기를 것인지 영어로 쓰고 토의하는 수업을 하고 셰익스피어에 관련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수업을 했습니다. 오늘 1:4 수업은 종이 접기에 관련된 영어 지문을 읽고 빙고 게임을 했습니다.
CIP시간에는 영화 ‘알라딘’을 감상하고, 글라스테코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본적인 문향 위에 투명한 종이를 놓고 잉크펜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나갔습니다. 기본적인 문향을 놓고 그리는 것이지만, 아이들 모두 개성이 넘쳐서 각자만의 감성이 깃든 그림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글라스데코를 다 만든 후에, 저에게 자랑하는 아이들을 보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수학수업을 하고, 저녁시간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식이 나왔습니다. 라면과 떡볶이, 야채튀김 그리고 바나나까지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음식뿐이었습니다. 저녁식사까지 맛있게 먹은 아이들에게 내일 액티비티에 관하여 용돈을 분배해 주었습니다. 내일은 마지막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패러다임 몰에 있는 아이스 스케이팅 장에 가기 때문에 아이들 모두 기대하고 있는 눈빛이었습니다. 내일을 대비하여 아이들 모두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코멘트를 대신하였습니다.―
댓글목록
유준상님의 댓글
회원명: 유준상(intomind) 작성일아이들이 김치전을 잘 먹었다는 얘기에 우리 집도 맛있는 김치전이 먹고 싶어졌어요.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2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요즘은 준상이를 포함한 아이들이 부쩍 밥을 맛있게 먹어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