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1 인솔교사 손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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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1 01:24 조회1,2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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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01 김시후, 김태환, 서민우, 서우진, 유효상, 이문선, 이우진, 임준서, 허제민 담당 인솔교사 손동현입니다.
평소와 다르지 않는 이른 아침, 하지만 오늘은 아이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디스코나잇’입니다. ‘디스코나잇’이란 아이들의 활동량도 늘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계획된 행사입니다. 흥겨운 노래와 함께 과장님이 MC 호찌로 변신해 아이들이 재밌게 뛰어 놀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입니다. 우리 N01 아이들은 이런 엄청난 이벤트가 있는지 모르고 수업을 들으러 떠났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에서는 미니축구와 수건돌리기와 뮤직 체어 게임을 했습니다. 먼저 수건돌리기와 미니 축구로 그동안 뛰어 놀고 싶어 하던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뮤직 체어 게임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의자를 차지해 살아남는 재밌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아이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아이들이 기대하는 스포츠 시간에서는 배드민턴과 탁구를 쳤습니다. 우리 N01 아이들은 모두 자신들이 배드민턴을 엄청 잘 한다면서 실력을 뽐내었습니다. 2대2로 팀을 짜서 게임도 하고 익숙하지 않은 친구는 1대1로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탁구에 재미가 들린 아이들은 저에게 탁구 기술을 알려달라고 하면서 즐겁게 스포츠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영어 수업과 수학 수업이 끝나고 맛있는 밥을 먹은 후 아이들은 ‘디스코나잇’이라는 빅 이벤트가 다가오고 있는지도 모르고 영어 단어를 외우고 있었습니다. 원래 그룹방에 모여서 단어 시험을 봐야하는 시간이 되었을 때 저는 아이들에게 따로 어떤 행사인지 말해주지 않고 공연장에 갔습니다. 공연장에서 도착해서 형광 팔찌를 아이들의 팔에 끼워주자 아이들은 비로소 눈치를 채고는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졌습니다.
‘디스코 나잇’이 시작하고 먼저 첫 순서로 인솔교사들이 모여서 댄스 공연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열광 했고 분위기는 점점 고조가 되면서 MC 호찌의 주도 하에 신나는 노래를 틀면서 다함께 뛰어 놀았습니다. 땀범벅이 되어서도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그동안에 공부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다 풀겠다는 듯이 놀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쉬는 시간에 깜짝 선물로 바로 제가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이들은 저의 이름을 외치면서 제 노래에 맞춰서 손을 흔들고 저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디스코 나잇’이 끝나고 아이들은 얼른 방으로 가서 땀범벅이 된 몸을 깨끗이 씻고 잠에 들 준비를 했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 ‘리버 사파리’에 갈 예정입니다. 2일 연속으로 신나는 추억이 생겨서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 우리 N01 아이들은 이렇게 재미난 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일도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 모두 오늘의 ‘디스코나잇’처럼 활기찬 하루를 보내기를 기도합니다.
*학생병 개별 코멘트입니다.
유효상 – 우리 효상이는 수업에서 축구와 수건돌리기를 해서 재밌었고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 실력이 늘어서 많이 이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디스코 나잇’이 지금까지 중에 가장 재밌었다고 합니다.
김태환 – 우리 태환이는 오늘 노래에 맞춰서 뛰어놀고 노래를 같이 부르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고 합니다. 연기와 레이저 불빛이 조화에 눈이 즐거웠고 마치 저번의 ‘레이저 쇼’같았다고 합니다.
허제민 – 우리 제민이는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가진 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저의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고 정말 멋있었다고 합니다. 재밌는 추억을 얻어서 소원성취를 한 것 같다고 합니다.
이우진 – 우리 우진이는 5년만에 차보는 야광팔찌에 반갑기도 하고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인솔교사의 공연을 보고 감명을 받고 신이 나서 뛰어 놀았다고 합니다.
이문선 – 오늘 우리 문선이는 혼나는 줄 알고 있다가 공연장을 보고 야광 팔찌를 보더니 신나서 뛰어놀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모습이 가장 멋있고 그 모습에 더 신이 나서 더 재밌게 놀았다고 합니다.
서민우 – 우리 민우는 처음보는 재밌는 광경에 신이나서 뛰어놀았습니다. 놀다가 야광팔찌를 잃어버렸지만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노는 것에 더 집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일 있을 액티비티도 너무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서우진 – 오늘 우리 우진이는 점프하면서 손을 흔들면서 노는 것이 너무 재밌어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스코나잇’이 끝나고 땀이 엄청 나서 바로 씻고 자니 너무 개운했다고 합니다.
임준서 – 오늘 우리 준서는 서프라이즈 파티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우리 인솔교사들이 춤춘 모습과 제가 노래를 부른 모습을 보고 너무 좋았고 끝난 후에 창밖으로 터지는 폭죽이 너무 환상적이었다고 합니다.
김시후 – 오늘 우리 시후는 혼나는 줄 알았지만 분위기와 깜짝 파티로 인해 너무 재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니 그동안에 공부로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유효상님의 댓글
회원명: 유효상(john1204) 작성일
어머, 어머, 깜짝 파티로 디스코나잇을 알게 되고, 선생님들의 무대, 손동현 선생님의 노래 선물까지... 드라마 보는 줄 알았어요!!! 저도 같이 환호성을 지를 뻔 했네요.
손동현 선생님, 최고!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우리 효상이 담당 인솔교사 손동현입니다.
저의 깜짝 노래에 우리 아이들 모두 엄청 놀라더라고요.^^
우리 효상이도 너무 좋아해주어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효상이가 재밌게 지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고라는 말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민우님의 댓글
회원명: 서민우(1114my) 작성일
^^ 디스코 나잇 ~~~ 문화 충격이었겠네요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춤추고 환호성 질렀을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깜짝 이벤트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우리 민우 담당 인솔교사 손동현입니다.
우리 민우 엄청 뛰어놀면서 행복해 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민우 손잡고 같이 뛰어 놀았답니다.^^
우리 민우가 더 재밌을 생활을 하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