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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9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7 03:58 조회1,163회

본문

안녕하세요! N09 연아, 현경, 선하, 명진, 채원, 민서, 은재, 채민, 지안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현지 날씨는 맑다가 살짝 비가 왔습니다. 아이들은 여느 때와 같이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만들어 먹는 햄버거(, 패티, 토마토, 계란후라이, 양배추 샐러드, 오이)와 러스크, 감자튀김, 시리얼과 우유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먹고 시간 맞춰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을 보고 라이온킹 OST를 불렀습니다. 지난시간에 만든 가면을 쓰고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불렀는데 부끄러워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흥겨워 보였습니다. 이후에는 영어일기를 썼는데 영어일기를 술술 써내려가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영어일기를 다 쓴 친구들은 수정을 받은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거나 영어 단어 공부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일기에 많이 익숙해진 모습이라 다행입니다.

 

  이후 아이들은 점심을 먹었는데 오늘 점심 메뉴는 라볶이, 치킨가스, 된장국, 양배추 된장무침, 김치였습니다. 아이들이 점심 메뉴를 보자마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아이들은 금세 다 먹고 많은 아이들이 또 먹겠다고 줄을 섰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더 밥을 맛있어하며 잘 먹고 있어서 안심입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쓰는 쓰기 수업과 자신이 다녀온 나라에 대해 이야기하는 말하기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을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도 많았고 문 밖으로 웃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영어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들었는데 현재 정수와 유리수부분을 배우고 있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잘 따라왔고 모르는 문제는 그룹방 시간에 저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모든 수업을 마친 우리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비빔밥과 소시지 튀김, 부대찌개, 김치였습니다. 아이들은 비빔밥을 굉장히 좋아했고 소시지 튀김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그룹방에서 모임이 있었는데 다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그리고 룸메이트를 바꾸었는데 명진, 채원, 민서가 한 방이고 선하, 연아, 은재가 한 방,현경, 지안, 채민이가 한 방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아이들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며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픈 아이들이 있어서 걱정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더 신경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아이들의 오늘 하루 소감입니다.

 

연아: 오늘 CIP 수업에서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을 봤는데 실사판에서는 사자가 누군지 구별하기 힘들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괜찮았고 내용이 비슷한데도 느낌이 달랐다. 실사판을 본지 얼마 안됐는데, 애니메이션으로 봐도 별로 안 질렸다. 라이온킹 영화 너무 재밌어!!

 

현경: 오늘은 어제보다 괜찮지만 아침까지 속이 좀 안 좋았다. 그래도 죽 먹고 약을 먹으니 속이 좀 괜찮아졌다. CIP 수업시간에 어제 못 만든 가면을 만들고 라이온킹 애니메이션을 봤다. 하루 종일 죽만 먹어서 슬펐다. 내일은 밥을 먹고 싶다.

 

선하: 오늘은 머리가 아팠다. 져니랑 지효랑 예나가 보고 싶었다. 오늘 Rachel 선생님 방에서 unit6 을 배웠는데 리딩 지문이 물고기가 사람 입을 무는 내용이었는데 내용이 너무 재미있었다.

 

지안: 오늘 우리는 2주차 수업이다. 벌써 2주째나 수업 했다는 게 좀 대단한 것 같다. CIP에서는 라이온킹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셨다. 그리고 수업은 좀 재미없을 때도 있지만 재미있을 때도 있다. 책은 어렵지도 않고 쉽지도 않다. 오늘 저녁에는 속이 조금 안 좋아서 죽을 먹었는데 이제 괜찮아졌다.

 

채민: 오늘 1교시로 CIP 수업을 들었는데 거기서 애니메이션편 라이언킹을 보다가 노래를 불렀다. 2교시에는 영어일기를 썼는데 끝까지 다 써서 뿌듯했다. 3교시에는 Phillip 선생님과 수업을 했는데 자유로운 형식의 수업을 하시고 과자도 주셔서 신나는 수업이었다. 4교시에는 책을 빨리 끝내고 쉬는 시간을 주셨다. 점심으로 라볶이가 나와서 맛있었다. 5교시는 수업만 했고 6교시에는 게임을 해서 좋았다.

 

은재: 정규수업, 오늘 CIP 수업이 재밌고, CIP에서 라이온킹 연습을 했다. 영어일기 시간에는 영어일기를 썼는데 처음 쓸 때보다 많이 늘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3교시 쌤이 제일 재미있었고 좋았다. 이유는 수업을 할 때 재미있게 하신다.

 

명진: 오늘 CIP에서 라이온킹 애니메이션 버전 영화를 봤다. 근데 조금만 보고 내일 할 연극 노래를 틀어서 연습했다. 오늘, 아침, 점심, 저녁이 너무 완벽했다. 식판에 담겨있던 음식을 모두 다 먹어서 그런지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고 수업에 집중도 잘 됐다. 게임을 하면서 영어 수업을 하는 선생님 반이 지금 너무 좋고 재밌다. 그렇게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있었던 오해를 풀었다. 친구들과 요즘 재미있는 애기도 하고 자기 전에 진게(진실게임)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있어서 나름 너무 좋다. 담임 선생님이 장난도 받아주시고 재밌으시고 수학도 같이 해서 너무 좋다. 요즘 수업을 들으면 시간 가는지 모를 만큼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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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 오늘은 아침 640분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CIP수업에서 라이온킹 OST 노래와 춤을 부르고 췄다. 또 애니로 된 라이온킹도 봤는데 더 재미있었다. 또 오늘 영어일기 시간에는 일기를 쓰고 단어를 외우고 수학 공부를 했다. 오늘 원어민 쌤들과 한 수업에서는 문법 등을 배웠는데 재미있었다. 오늘 밥 진짜 맛있었다. ^^ ~~~

 

민서: 오늘 아침은 좀 피곤했다.. 근데 오늘 원어민 쌤 수업은 처음보다는 괜찮아졌고 맛있는 것도 주시고 재미있어서 좋다. 1:8 수업은 처음엔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데 친구들이랑도 친해져서 좋고 편해서 좋다. 근데 1:4 수업은 조금 더 적응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도 오늘 수업은 처음보다는 친해진 것 같아서 괜찮다. 오늘 스피킹, 쓰기를 배웠는데 되게 재미있었다. GOOD! 오늘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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