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3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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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5 01:02 조회1,01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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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N03 정우, 재영, 태경, 동준, 현우, 동후, 유석, 지석, 상현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액티비티,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가는 날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아이들의 마음을 아는지 날씨가 아주 맑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밤부터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갈 생각에 들뜬 나머지 잠을 조금 설치거나 일찍 재웠습니다. 제가 깨우기도 전에 모든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아침인사를 건네줍니다.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ACME티셔츠를 챙겨 입고 물통을 챙기면서 활동 준비를 끝냈습니다. 아이들이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피곤한 모습은 없었습니다.
모든 준비를 끝낸 아이들은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우리 N03조는 늘 1등 아니면 2등입니다. 그만큼 우리 아이들은 부지런하기도 하며, 선생님과의 약속을 잘 지켜주는 것 같습니다. 그 모습에 늘 아이들에게 고마우면서도 대견스럽습니다.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핫도그와 음료수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은 뒤, 미리 준비한 아이들 덕분에 바로 버스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국경에서 조금 시간이 걸리긴 하였지만, 별 문제없이 국경을 통과했습니다. 아이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도착한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다같이 USS의 상징인 지구본 앞에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N03 우리 아이들과도 찍고 나서 저희는 약속 시간과 장소를 알려준 뒤, 아이들에게 자유 시간을 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N03조끼리 모여서 다녔다고 합니다. 벌써 그만큼 친해졌다는 생각에 너무 기쁜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은 그렇게 자유 시간을 가지면서 정해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전원 약속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모여 있었습니다. 역시 우리 N03조 아이들은 선생님과의 약속을 늘 지키는 아주 멋진 아이들입니다.
액티비티를 안전하게 다녀온 아이들은 우선 먼저 샤워부터 했습니다. 샤워를 다 한 후 아이들은 피자 파티를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스파게티와 피자를 같이 나눠 먹으면서 오늘 뭐 샀는지 서로 자랑도 하면서 수다 타임을 가졌습니다. 수다타임을 마친 후 아이들은 방에 올라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잠에 들었습니다. 자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평안해 보이고 천사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가 2주가 지났습니다. 잘 적응하고 액티비티도 재미있게 다녀온 우리 아이들이 대견하고 뿌듯한 하루입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과 통화를 하는 날입니다. 1월 15일(수)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30분 ~ 10시 30분 사이에 학부모님들께 순차적으로 보이스 톡을 드릴 예정입니다. :)
* 다음은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태경- 처음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무서울 줄 알았는데 무섭지 않고 재밌었다. 또 기념품을 여러 개 살 만큼 돈도 많아서 좋았다. 다른 놀이기구를 못 타서 아쉬웠다.
송지석-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그리고 거기서 “머미”라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아주 재밌었다. 사물함이 안 열려서 좀 짜증났지만 쇼핑이 재밌어서 좋았다.
원현우-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거기서 사진을 찍고, 밥을 먹고 들어갔다. 먼저 “머미”를 타고 쇼핑도하고 음식을 먹으며 돌아 다녔다. 놀이기구는 줄이 길어 많이 못 탔지만, 재밌있었다. 기념품도 멋있어서 좋았다.
손정우-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친구들과 친해지고 나서 가니 더욱 더 재미있었다. 기념품도 많이 사고 더 내가 좋아하는 것도 사서 아주 좋았다.
최재영- 오늘 처음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거기서 인생 처음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재미있었다. 그리고 열쇠고리도 많이 사고 구경도 많이 해서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정동준-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오늘 처음으로 태경,재영, 동후형과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다. 시시해 보였는데 은근히 재밌었다. 재밌는 경험을 했고 기회가 된다면 롤러코스터를 또 타고 싶다.
김유석- 오늘 액티비티는 시간도 그렇고 다 좋았다. 놀이기구도 재미있고 기념품, 퀼리티 또한 좋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놀 거리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너무 덥고 아침에 일찍 일어난 게 아쉬웠다. 그래도 최고의 하루였다.
박동후- 나는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 놀이공원에 갔다. 아침일 찍 일어나 힘들었지만 맛있는 밥을 먹고 힘을 냈다. 난 놀이공원에 가서 기념품으로 자석, 열쇠고리 외에 많은걸 샀다. 그리고 롤러코스터를 타며 신나게 놀았다.
하상현-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고 입국심사와 출국 심사하는 데 조금 힘들었지만 막상 가보니 할 것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사고 싶은 것도 엄청 많아서 돈이 부족할 정도 였다. 이번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지금까지 간 애기비티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다. 부모님 선물도 빨리 전해주고 싶다.
댓글목록
원현우님의 댓글
회원명: 원현우(hyunwoo) 작성일드디어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다녀왔군요! 줄이 길어서 놀이기구는 많이 못탔나본데 그래도 다들 재미있었나봐요. 큰 엑티비티가 잘 끝냈네요. 안전하게 잘 다녀와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우 담당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아이들은 어제도 훌륭하게 액티비티 활동을 마쳤습니다. 저와 약속한 시간과 장소에 10분 일찍 먼저 와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정말 대견하고 멋진 하루였습니다. 어느덧 2주 차가 접어든 아이들은 이제 적응을 완료한 거 같아서 마지막까지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지석님의 댓글
회원명: 송지석(suddori) 작성일아이들이 제일 기대한 만큼 좋았었나보네요. 무사히 잘 다녀와서 다행입니다. 늘 아이들 잘 이끌어주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석이 어머님 아버님 지석이 담당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아이들이 기대한 만큼 좋은 추억을 선사해준거 같아서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저보다 아이들이 너무 잘 따라주어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아이들이 저와 약속한 장소와 시간에 1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환상적인 하루였답니다. 마지막까지도 아이들이 더 좋은 시간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김태경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경(tony1105) 작성일
아이들 소감이 모두 즐겁게 다녀온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태경이는 아마 엄마,아빠랑 갔으면 롤러코스터도 안 탄다 했을 것 같은데, 역시 친구들과 함께하니 순간순간의 도전을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게 선생님이 너무 고생많으셨을 것 같아요. 감사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태경이 어머님 아버님 태경이 담당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태경이를 비롯하여 우리 N03 모든 아이들이 제 말에 잘 따라주어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저와 약속한 시간에 10분전에 벌써 모여있는 모습을 보면서 어제의 하루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안전하게 잘 다녀온 아이들에게 피자파티를 하면서 아이들이 더 돈독해진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도 무리없이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상현님의 댓글
회원명: 하상현(sanghyeon07) 작성일상현이가 많이 즐거웠나봐요.. 역시 놀이공원은 줄을 서도 즐거운 곳이죠 신났던 기분이 사진에 다 담겨있더라구요~ 외부활동에 선생님도 긴장하시고 힘드셨겠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상현이 어머님 아버님 상현이 담당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상현이와 N03 아이들이 기구를 타면서 신나는 모습을 많이 못담은게 아쉬웠지만, 아이들이 정해진 시간에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는 모습은 아직도 눈에 잊지 못합니다.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잘 따라와준 아이들에게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었습니다. 어제의 피자파티를 통하여 아이들이 더 돈독해진 계기가 된거 같으며 남은 일정도 안전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정우님의 댓글
회원명: 손정우(jwson) 작성일파크에서의 경험은 또다른 캠프의 즐거움이였을 듯 싶습니다. 얼마나 즐거웠는지는..오늘 저녁 통화하면서 들을 수 있겠네요.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우 어머님 아버님 정우담당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정우를 비롯하여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훌륭하게 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아이들"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저와 약속한 시간에 먼저나와 기다리던 아이들의 모습은 지금 껏 제가 본 모습들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입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제 말에 잘 따라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많은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었습니다. 아! 그리고 어머님 아버님 아이들에게 캠프우체통으로 편지 아낌없이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모님의 편지는 곧 아이들에게 힘이 된답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