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2 인솔교사 한경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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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4 23:46 조회93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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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02 김태한, 정현학, 길현준, 김소운, 채주언, 서지후, 박도진, 이영빈, 김주엽, 안지우, 장민준, 황성원 인솔교사 한경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고 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이전 액티비티 보다 거리가 조금 먼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하기 위해 아이들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기상하였습니다. 따뜻한 햇빛이 일찍 일어난 아이들을 반겨주며 잠에서 깨워줬습니다. 아이들은 빨리 출발하고 싶어서인지 서둘러 아침식사를 마치고 출발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브리핑 받은 준비물과, 용돈을 준비하며 선생님의 말씀을 잘 따라 주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기상해 많이 피곤했을 텐데 말을 잘 따라주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기특했습니다.
다 같이 입국 심사를 하면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지만 소란을 피우지 않고 차분한 모습을 보이며 아주 의젓한 태도를 보여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오랜 입국심사 시간동안 아이들은 도착하여 무슨 놀이기구를 탈지 어떤 기념품을 살지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한 아이들은 다 같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트레이드마크인 지구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액티비티를 시작하였습니다. 누구보다 들뜬 아이들은 맛있는 현지 음식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뒤, 조별로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아이들에게 어느 때와 같이 안전교육과 집합시간 교육을 한 뒤, 선크림을 덧발라 주었습니다. 신이 난 아이들은 타고 싶던 놀이기구 타러가거나 기념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장 재미있다는 사이클론을 타러 갔습니다. 놀이기구를 잘 못타는 아이들은 좀 더 쉬운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기념품 숍을 구경하였습니다.
즐거운 액티비티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모임장소에 모이기로 한 시간보다 5분전에 모여 있었습니다. 모임 장소에서 다른 아이들을 아이들은 오늘 즐긴 놀이기구와 구매한 기념품을 자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고 싶던 기념품을 사온 아이들의 얼굴에는 행복함이 가득했습니다. 또 아이들은 깜짝 선물로 그 동안 감사했다며 World’s Greatest Teacher 트로피를 선물해줬습니다. 아이들의 귀여운 선물을 받으니 그 동안 쌓인 피로가 날아갔습니다. 사고 싶은 것을 사기에도 부족할 용돈이었을 텐데 선생님을 위한 선물을 사주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예뻐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숙소에 돌아와 저녁으로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은 후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액티비티 동안 신나게 뛰어다닌 탓인지 피자와 스파게티를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면서, 오늘 정말 잘 놀았구나, 많은 추억을 쌓았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국경을 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하는 액티비티라 아이들이 지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 아이들은 행동으로 제 걱정을 없애주었습니다. 하루하루 아이들이 성장하고 여유가 생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 내일은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과 통화를 하는 날 입니다. 1월15일 (수) 한국시간으로 저녁 7시 30분~10시 30분 사이 순차적으로 전화드릴 예정입니다.
*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온 아이들의 소감입니다*
#김태한 – 친구들과 함께 청룡열차 비슷한 놀이기구를 탔다. 기념품 숍에서 동생 생일 선물을 샀고 가족들에게 선물할 초콜릿도 샀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피규어 지구본을 산 것이다.
#정현학 – 유니버셜 프리패스권이 없어 줄을 선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타보고 싶던 놀이기구는 다 탈 수 있었다. 이번에는 아쉽게도 기념품을 구매하지 못하였지만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 재밌는 하루였다.
#길현준 –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정말 좋았다. 롤러코스터도 타고 맘에 드는 기념품도 살 수 있어 좋았다. 아쉽게도 유니버스 트레이드마크인 지구본을 깜박하고 사오지 못했다.
#김소운 – 오늘 국경을 넘는 일이 처음이라 힘들었다. 막상 도착해보니 너무 재밌었다. 내가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해 2개만 타봤는데 둘 다 무섭지도 않고 재미있었다. 기념품 숍에서 마음에 드는 티셔츠를 살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채주언 – 기념품으로 컵 2개, 자석과 부모님께 선물할 목걸이도 샀다. 평소 놀이기구를 무서워해 타지 않았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구경할 수 있어 재밌었고 기념품 숍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서지후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는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 재밌었고, 트레이드마크인 지구본을 구경 할 수 있어 신기했다. 용돈이 살짝 부족해 사고 싶던 티셔츠를 사지 못했지만 오늘 하루 너무 재밌었다.
#박도진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마음에 드는 기념품을 구매하였다. 한국 놀이공원과는 살짝 다른 느낌이어 신기했고, 같이 숙소를 쓰는 친구들과 같이 활동하며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영빈 – 롤러코스터를 타고, 기념품으로 미니언즈 옷, 유니버셜 티셔츠를 샀다. 막상 구매해보니 기대보다 별로였지만 유니버셜 트레이드마크인 작은 금색 지구본은 너무 마음에 들었다.
#김주엽 – 휴먼 롤러코스터를 첫 번째로 탔다. 이후 기념품 숍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셔츠를 구매한 뒤 여자 친구 선물로 열쇠고리를 구매했다. 국경을 넘는 일은 힘이 들었지만 도착해 보니 너무 재미있는 하루였다.
#안지우 – 처음에 롤러코스터를 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놀이기구 뿐 만이 아니라 볼거리도 많아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프리 패스권을 가지고 온전히 놀이기구에만 시간을 투자해 보고 싶다.
#장민준 – 평소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해 가는 것이 싫었다. 막상 도착해보니 친구들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구경하고, 놀이기구도 2개 탈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너무 재밌었다. 또 지급받은 용돈을 다 쓸 정도로 맘에 드는 옷과 기념품을 사버렸다.
#황성원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가 휴먼 롤러코스터와 청룡열차를 탔다. 가족들에게 줄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집에 있는 가족들에게 기념품을 줄 생각을 하니 벌써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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