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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4 02:09 조회1,095회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_김시후, 안진경, 김민우, 김준서, 김규도, 유준상, 김은중, 김여제, 박주헌 담당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오늘은 다소 바람이 부는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하고,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내일 액티비티 활동이 있는 날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평소보다 더 힘을 내어 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만 공부하면 내일 액티비티를 간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모든 수업이 재밌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오전에는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과 원어민 선생님과 1대8로 하는 영어수업을 가졌습니다. 영어일기 시간에는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무엇을 할지 영어로 쓰기도 하고, 말레이시아에서의 일상을 일기 형식으로 쓰기도 하였습니다. 1대 8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시간에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책에 있는 재밌는 이야기들을 읽고, 그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였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점심식사 시간에는 치킨탕수육과, 콩나물무침, 무생채 그리고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된장찌개와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치킨탕수육이 나왔기 때문인지 대부분의 아이들은 두 번의 배식을 받았습니다.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만 봐도 저 또한 배가 부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난 후, CIP시간에는 어제 끝까지 보지 못한 ‘라이온 킹’ 영화를 감상하였습니다. 아침 식사 때부터 CIP시간이 기대된다던 아이들은 영화가 시작하자 쥐 죽은 듯이 조용해지며 정면을 응시하였습니다. 영화가 끝이 나고 너무 재밌다 며 다른 영화를 보여 달라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이온 킹’ 영화를 바탕으로 작은 영어 뮤지컬을 준비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율동과 노래를 배우면서 수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수학수업을 하고 저녁식사 까지 마친 아이들은 일찍이 그룹 반에 도착하여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내일 있을 두 번째 액티비티에 관하여 설명을 듣기 위해서 입니다. 일정을 간략하게 설명해주었는데 벌써부터 기대하는 눈빛이었습니다.

 

 일정 설명을 하고 아이들에게 용돈을 분배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달러를 용돈으로 가져온 아이들이기에 100달러를 용돈으로 나누어 줬습니다. 아이들이 부족하다고 말했지만, 다음 주에 있을 마리나베이 방문을 위하여 100싱가폴 달러로 만족해야했습니다. 그래도 다들 용돈을 받고 좋아하는 것을 보니 역시 순수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이기 때문에 내일은 새벽 일찍 일어나야합니다. 때문에 아이들을 오늘 일찍 재워야 했습니다. 행복한 표정으로 잠에든 아이들을 보니 내일이 기대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아이들의 생각을 코멘트로 작성하였습니다.―

 

김시후: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놀이기구를 탈수 있어 설렌다. 그리고 인생 첫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기 때문에 기대된다. 빨리 타고 싶다. 그리고 겁이 날까봐 긴장된다. 다른 놀이기구도 많이 탈 것이고, 기념품도 사고 싶다.

 

안진경: 내일은 친구들이랑 다녀서 더 재밌을 것 같다. 계획은 첫 번째로 클론 롤러코스터를 타고 미라를 갈 것이다. 그리고 휴먼 롤러코스터, 트랜스포머 순으로 타고 싶다. 가능하다면 쥬라기도 타보고 싶다.

 

김준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것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하지만 국경을 넘어 가야하기 때문에 많이 힘들 것 같다. 아침 일찍 일찍 일어나는 것도 싫다. 대신 내일 같이 다닐 팀원들이 잘 걸려서, 좋은 날을 보내고 싶다.

 

김규도: 재미있는 만큼 걱정도 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래 기다려 할 거 같다. 하지만 놀이기구를 타면 엄청 재밌을 것 같아 기대된다.

 

김민우: 내일 칠면조 다리를 꼭 먹어보고 싶다. 놀이기구는 롤러코스터를 빨리 타고 싶다. 친구들이랑 어떻게 놀지 기대되고 궁금하다. 어떤 것부터 탈지 고민 중이고, 어떤 음식을 먹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박주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재밌는 놀이기구가 많은 것 같아 기대된다. 점심도 야외에서 먹기 때문에 더 맛있을 것 같다. 클론, 머미 등등 많은 놀이기구를 탈 것이다. 가능하면 엄마 선물도 살 것이다.

 

김은중: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재밌었으면 좋겠다. 특히나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싶다. 놀이기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대표적인 롤러코스터를 꼭 타고 싶다. 내일 비가 안 왔으면 좋겠다.

 

김여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면 기념품으로 자석을 사고 싶다. 기대가 많이 되긴 하지만, 긴장되는 부분들도 많다. 내일 가서 좋은 추억도 쌓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을 것이다.

 

유준상: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장 재밌는 놀이기구를 탈 것이다. 혹시라도 무섭진 않을까 긴장되지만 설레기도 한다. 반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많이 사먹을 것이다.


댓글목록

김여제님의 댓글

회원명: 김여제(hjh306) 작성일

필리핀 화산 폭발이 있었다고 하네요. 거리가 좀 있지만 단순지진이 아니라 화산폭발이라니 미세한 지진 등 싱가폴 말레이시아는 영향이 없는지 걱정이 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2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저 또한 뉴스로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무 피해가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여제를 포함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