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6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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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4 01:07 조회1,06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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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6_홍서진, 강민서, 김서연, 한예서, 이유이, 최윤슬, 김채원, 박가인, 이지윤 담당 인솔교사 유아람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화창하고 높은 하늘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새 일찍 일어난 것에 적응 한 우리아이들은 오늘도 저보다 일찍 눈을 뜬 채로 침대에 누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깨우러 가니 아이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일어난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침에는 주로 토스트를 맛있게 먹는 편입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양치를 하고 1교시 수업을 들으러 교실로 갔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수업에 관해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Writing 수업에서는 알파벳을 이용하여 특정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써 내려가는, 게임 방식의 수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은 수업 방식도 재미있으시고, 수업시간에 열심히 따라오고 잘 참여하면 사탕도 주시면서 아이들에게 이벤트도 많이 해 주셔서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점심으로 밥과 함께 치킨 탕수육, 무생채, 콩나물무침, 김치, 그리고 된장찌개가 나와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도 C.I.P 수업은 아이들에게 대인기였습니다. 기존 수업과는 다르게 아이들의 창의력을 끌어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어제 본 영화 라이온킹에 나오는 노래를 연습하였습니다. 오랜만의 노래 수업이라 그런지 아이들 모두 흥에 겨워 음악에 맞춰 따라 부르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가사를 외우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하루 종일 보였습니다. 많은 수업이 있음에도 이렇게 즐거워하며 노력하는 아이들이 참 대견하였습니다.
저녁으로 밥과 함께 제육볶음, 상추, 카레, 유부조림, 김치, 순두부 국 그리고 후식으로 롱간이 나왔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제육볶음에 밥을 비벼먹고, 저번에 먹었던 롱간이 맛있었는지 롱간을 엄청 가져다 놓고 먹었답니다^^. 수학 수업까지 열심히 들은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한 뒤, 방으로 올라가 차례대로 샤워를 하고 내일 있는 액티비티를 준비하였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고 오래 기다렸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내일은 정규수업 때보다도 일찍 일어나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내일 입고 갈 옷을 미리 정해두고, 내일 가져갈 준비물들은 잘 챙겨놓은 뒤 평소보다 더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로 가는 첫 액티비티입니다. 국경을 넘어야 하는 일인 만큼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우리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놀다 올 수 있도록 옆에서 최대한 신경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장래희망에 대해 받아보았습니다.
홍서진 – 나의 꿈은 골프선수이다. 왜냐하면 솔직히 내가 드라이버, 아이언이랑 유틸리티, 이런 걸 많이 잘 하기 때문이다. 내가 제일 자신 있는 것은 드라이버이다. 그리고 내 드라이버 최고 기록이 151M 이다. 솔직히 엄마, 아빠는 내가 못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난 꼭 골프선수가 될 것이고, 돈도 많이 벌 것이다. 엄마! 보고 있지! 난 진짜로 골프선수가 될 거야.
강민서 – 첫 번째로는 리듬체조 선수 혹은 기계체조 선수가 되고 싶다. 체조선수는 유연하고 되게 멋지다. 나는 꼭 손연재 선수처럼 멋지고 유연하고 예쁜 체조선수가 되고 싶다. 두 번째로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 연예인은 춤도 잘 추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예쁘기 때문이다. 인기도 많아지고 유명해지기 때문이다.
김서연 – 장래희망은 발레리나이다. 지금은 취미로 하고 있지만 빨리 시작했다면 전공으로 했을 것 같다. 발레리나는 내 장래희망이기는 하지만 너무 늦게 시작해서 장래희망이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다.
한예서 – 1. 제빵사, 모든 빵을 먹을 때 마다 2%가 부족하다. 2. 의사(‘사’ 가 들어가는 직업), 돈을 많이 번다. 3. 프로게이머, 내 취미가 게임이어서 취미로 일하고 싶다. 4. 판사, 남의 죄를 판정하는 것이 멋져 보여서.
이유이 – 나의 장래희망은 경찰이다. 왜냐하면 도둑을 잡고 도둑을 잡으면 재미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도시가 안전해질 것 같다. 앞으로도 나의 꿈이 경찰 그대로였으면 좋겠다. 쌤 I LOVE YOU~
최윤슬 – 나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피아노의 멜로디가 좋고, 내가 피아노를 치고 인정받을 때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피아노 대회에 나가 우승하면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끝이다!^^~
김채원 –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다. 이유는 엄마가 원하는 장래희망이 스튜어디스이다. 엄마가 스튜어디스가 되면 예쁘게 하고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다고 하셨다.
박가인 – 나의 장래희망은 셰프 아니면 요리사이다. 왜냐하면 내가 먹는 것을 좋아하고 내가 요리를 하고 먹으면 더 뿌듯할 것 같고, 사람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 내 자신이 행복할 것 같아서. 그래서 사람이 많이 와 돈을 많이 벌면, 엄마 아빠에게 좋은 곳으로 여행 보내주고 싶어서, 그래서 엄마 아빠가 웃으면 더 더욱 뿌듯할 것 같다. 그래서 요리가 아니면 셰프가 되고 싶다. 엄마 아빠 사랑해!! 좋은 곳 보내줄께!!
이지윤 – 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그리고 목수도 되고 싶다. 왜냐하면 나는 어릴 때부터 인형의 옷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목수는 어른이 돼서 내 집과 침대 등 가구들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디자이너 목수가 되고 싶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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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님의 댓글
회원명: 김서연(jjung5085) 작성일
놀이동산..타고싶은거 다 못타고 와서 아쉬위할 모습이 보이네요 ~~^^
즐거워할 모습도 상상이되고..가서 가지고 싶은거 있음 사라고 해주셔요..
선생님들 고생할 모습도 상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