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1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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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1 00:20 조회1,06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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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재, 승우, 준호, 우찬, 재혁, 주호, 건우, 준혁, 동우, 현승, 성원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벌써 캠프가 시작 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우리 아이들은 말레이시아에서 기상, 식사, 수업, 놀이 등의 부분에서 적응하여 현재 스스로 기상하여 식사하고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30일이라는 시간은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인데 우리 아이들이 잘 적응해서 생활 패턴이 규칙적으로 바뀐 것이 너무 이쁘고 기특할 뿐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구름 낀 시원한 날씨로 우리 아이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올리기 가장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가벼운 몸을 이끌고 맛있는 아침밥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아침식사로 야채죽, 토스트, 에그 스크램블, 너겟 등이 나왔으며 우리 아이들은 아침 밥으로 야채죽이 나왔다는것에 너무 좋아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식사를 마친뒤 양치를 하고 각자의 수업을 듣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오늘 CIP수업에서 어제 만들었던 종이 인형과 가면을 색칠 작업과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만든 인형이나 가면을 각자의 개성을 담아 색칠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으며 각자의 개성이 엄청 독특하고 이쁘다고 생각 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자신이 그리고 싶은 캐릭터나 풍경을 그렸습니다. 아이들 모두 공부로 지친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시간 이라서 너무 만족해 하였습니다. 저 또한 아이들이 공부만 하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예술 활동을 하며 캠프 생활로 얻은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예술적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어머님 아버님께서 우리 아이들의 작품을 보고 격려해주신다면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어 더욱 멋진 작품을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영어 일기 시간에는 어제 이루어졌던 수영과 탁구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재밌는 스포츠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일기를 작성하기 전 고민할 시간도 없이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 일기를 다 쓴 후 매번 하루의 마지막으로 하던 단어시험을 위해 우리 아이들은 Daily 5 단어를 외웠습니다. 아이들은 단어를 빠르게 외우고 시험 친 후 카드, 레고 등 다양한 놀이를 하며 쉬기 위해 열심히 외우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영어 수업시간에 행맨, Crossword, 빙고를 이용하여 아이들이 조금 더 쉽게 단어에 접근해서 쉽게 외울수 있도록 했습니다. Crossword는 우리나라의 십자 말풀이로서 단어의 철자를 하나하나 쓰며 연결되는 단어를 적었으며 빙고는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합당한 단어 25개를 생각하여 5개 빙고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 각각 생각한 과일이 달랐기에 서로 단어를 공유하며 외울 수 있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법을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을 믿고 의지하며 현재 즐겁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Grammar 수업에서 문장 구조에 대해 학습하였습니다. 우선 문장 구성요소를 배우고 문장 구성요소들의 나열 방법을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장이 적혀있고 빈칸이 있으면 빈칸에 단어를 넣어 문장을 완성시키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장 구조를 공부하는데 있어 게임 형식으로 학습하다보니 아이들 모두 쉽고 재밌어 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저녁식사로 수제비, 계란 장조림, 브로콜리 등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수제비라서 아이들과 저 모두 한 그릇 뚝딱하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의 말로는 엄마가 해주는 밥 처럼 너무 맛있다고 쉐프님한테 떡볶이, 비빔냉면이 너무 먹고싶다고 다음에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현지에서 한식을 먹고 있더라도 집에서 먹는 집밥이 너무 생각나고 특히 치킨이 너무 먹고싶다고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먹고싶어하는 치킨인 뿌링클은 현지에서 불가능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는 쉐프님에게 여쭤보고 진행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일지에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편지를 읽으셨나요? 우리 아이들이 편지 작성할때 띈 미소는 정말 천사와 같았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미소를 사진에 남겨서 어머님 아버님께서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 오늘은 아이들에게 한국가서 먹고 싶은 음식을 물어보았습니다.
- 성재 : 치즈 떡볶이, 라볶이
- 승우 : 치킨, 피자
- 준호 : 치킨, 고기
- 우찬 : 치킨(뿌링클)
- 재혁 : 피자, 소고기
- 주호 : 비빔냉면, 치킨, 돼지 갈비
- 건우 : 엄마가 해주는 집밥
- 준혁 : 삼겹살, 엄마가 해주는 밥
- 동우 : 치킨, 돼지 갈비
- 현승 : 엄마가 구워주는 소고기
- 성원 : 치킨, 고기
댓글목록
강소연님의 댓글
회원명: 강소연(hikangsy) 작성일야채죽, 수제비라니.. 우리 준혁이 행복한 하루였겠다 ^^ 집에 오면 삼겹살도 먹고 맛있는 거 많이 먹자 준혁아~~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준혁이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준혁이가 특히 어머니께서 구워주시는 소고기를 엄청 먹고 싶다 더라구요.^^
항상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