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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 글로벌취업역량강화 캠프 3주 M01 인솔교사 김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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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7 02:08 조회8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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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상열, 박상욱, 신민석, 전병민, 조현서, 박진용, 배병현, 엄태연, 이재윤 인솔교사 김종규입니다.

 

2020 1 6 캠프 여섯째날 아침의 하늘은 맑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이들 언제나 기상시간은 지켜서 기상하고 아침 식사 역시 한명의 열외자 없이 먹었습니다. 아침 식사와 세면시간이 끝난 아이들은 여느 때와 같이 정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수업 중간 중간에 아이들은 내일 있을 엑티비티 장소와 위치 , 가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꿀팁 같은 것들을 선생님들께 물어보며 즐거운 수업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내일 있을 두번째 엑티비티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그렇게 오전 수업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메뉴에는 아이들의 피를 맑게 해줄 미역국과 닭볶음요리 그리고 말레이시아 현지 나물 무침이 나왔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이 말레이시아 현지 나물 무침 생긴 모습을 보고 기겁을 하고 안먹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옆에 같이 앉은 친구들 나물을 하나 두개 먹어보더니 입맛에 맞았는지 다시 배식하는 곳으로 와서 나물을 덜어가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먹어봐도 향이 세거나 맛이 강하지 않아서 아이들 입맛에도 아예 맞지는 않겠구나 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나물 맛을 안본 아이들이 나물을 먹으니 신기했습니다. 

 

즐거운 점심 시간이 끝난 오후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오후에 진행된 Megala 선생님 수업시간에 우울증이 발생하게 이유와 우울증 치료 방법을 주제로 Megala 선생님과 아이들이 토론을 거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옆에서 듣고 있던 저조차도 많은 것을 배워가는 시간일 정도 였으니 , 우리 아이들도 얼마나 많은 것을 배워갔을까요? 우울증이라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인지하고 영어로 토론하고 생각을 나누고 깊은 깨닳음을 얻어간다는 것이 정말 소중한 기회인데 오늘 아이들은 아마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의 수업 효과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영어 일기를 쓰고 영어 단어 시험을 쳤습니다. 역시나 오늘 영어 일기의 주된 내용은 내일 있을 실외 엑티비티에 관련된 일기가 대부분 이였습니다. 기대되고 설레이고 다치지말고 놀아야겠다는 어떤 무언의 다짐처럼 보였습니다. ^^ 

 

영어 자습 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저희가 내일 진행하는 실외 엑티비티 장소는 저희 숙소에서 버스로 15~20 정도 거리에 위치한 레고랜드와 바로 옆에 위치한 워터파크 입니다. 내일 레고랜드와 워터파크에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의 장을 써내려가기를 소망하면서 오늘 일지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학생 개별 코멘트 입니다 

 

  • 상열 : 상열이가 오늘 입은 패션의 백미는모자였습니다. 얼굴이 둥글둥글한 상열이에게 비니 스타일의 맞는 모자를 쓰고 오늘 하루를 보냈는데 그게 상열이 것이라면 너무 어울리는 모자를 구매를 하였고, 친구에게 빌려서 모자라면 상열이 너에게 너무 어울리니 모자이니 같은 브랜드의 모자를 사라고 추천해주었습니다. 

 

  • 상욱 : 상욱이는 오늘 Megala 선생님이 진행한 우울증에 관한 수업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저희 주변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쉽게 있는 감정이다 보니 영어 단어와 문장을 찾아가며 자신의 의견을 자신있게 발표하고 Megala 선생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 민석 : 민석이는 오늘 Pamela 선생님 시간에 가족들과 어디 여행을 즐겁게 갔었는지, 가족들이랑 어디를 가서 무엇을 먹었는지에 대해 말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비록 민석이가 말했던 지역들 모두 선생님은 모르는 지역이지만 민석이가 신나서 얘기 하는 모습이 재미있으셨는지 Pamela 선생님도 민석이의 말을 귀울여 주셨습니다.

 

  • 병민 : 병민이는 수업시간에 배운 문법수업이 생각이 난다고 했습니다 “don’t have to , must not” 차이점에 대해서 배웠는데 어느 장소에서는 “don’t have to” 사용하고 어떤 장소에서는 “must not” 사용하는지 용법에 대해 확실히 숙지했습니다.

 

  • 진용 : 진용이는 Audrey 선생님 시간에 배운 “~ 해본적 있니?” 라는 문법을 배우고 오늘 영어 일기에도 문법을 사용했습니다. 수업시간에 문법을 배우는 뿐만 아니라 외우고 있다가 영어 일기 시간에 배운 문법을 사용까지 진용이를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 현서 : 현서가 오늘 익힌 문법은 John 선생님 시간에 배운 “Must” “ have to” 차이점 입니다. 단어가 뜻은 같지만 사용법에서 조금 차이점이 있는데 부분을 오늘 숙지했습니다.

 

  • 병현 : 병현이는 오늘 수업 시간에 영어의 동음이의어에 대해 본인이 원래 알고 있던 지식과는 다른 것을 배웠습니다. 영어에는 병현이가 예전에 알고 있던 동음이의어 보다 훨씬 많은 동음이의어가 존재했고 몇가지 동음이의어도 익혔습니다.

 

  • 태연 : 태연이는 다가올 생일에 들뜬 모습입니다. 캠프 기간동안 다른 아이들은 생일이 있고 저희반 학생중에는 없는 알았는데 캠프 기간내에 태연이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저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다가올 태연이의 생일을 기대하고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 재윤 : 재윤이는 오늘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재시간에 수업을 들어 갔고 오전 두교시동안 버텼습니다. 그러다가 제게 찾아와 한시간만 쉬고 오후수업은 빠지지 않겠다고 하여 한시간 휴식 시간을 주었습니다. 다행히 점심 시간에 죽을 먹고 조금 쉬고 나니 오후에는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고 나머지 일과를 소화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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