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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3 인솔교사 박현우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7 02:01 조회1,080회

본문

안녕하십니까 N03 정우, 재영, 태경, 동준, 현우, 동후, 유석, 지석, 상현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말레이시아의 햇볕이 따갑게 내리는 아침입니다. 아이들은 이제 알아서 척척 일어나서 준비를 합니다. 적응을 거의 마쳐가는 듯, 컨디션은 우리 N03 모두가 좋습니다. 친구들과 이제 제법 친해져서 서로 서로를 챙기면서 오늘은 어떤 수업을 들을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스테이크가 나와서 그런지 비몽사몽인 아이들도 눈이 번쩍이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방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수업에 갈 채비를 합니다. 이제는 선생님이 말하지 않아도 수업에 갈 준비를 마칩니다. 친구들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우리 아이들은 각각 반에 들어가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의 수업은 Reading, Writhing, Speaking, CIP, 영어일기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오늘의 CIP 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색종이로 부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을 마친 우리 아이들은 즐겁게 수업에 임합니다. 영어일기시간에는 어제 첫 정규 수업을 마쳤던 소감에 대하여 일기를 작성 하였습니다.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가 될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Reading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교재 속에 있는 단원들을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돌아가면서 읽어보기도 하고 이제는 먼저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긴장감이 돌았던 어제 분위기와는 달리 오늘의 분위기는 너무 즐겁습니다. 잘 적응을 해주어서 아이들에게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Speaking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각자가 좋아하는 취미를 간단하게 얘기를 해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서로 간단한 자기소개하기 등 영어로 talking을 해보았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께서 재밌게 진행을 해주시는지 아이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벌써 점심시간이 다가온 우리 N03조 아이들은 밥을 먹으러 출발 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닭갈비가 나와서 그런지 모든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N03 모두가 행복한 식사를 마친 뒤, 우리 N03 친구들은 다음수업도 알아서 척척 준비를 합니다. 모든 영어 수업이 끝난 뒤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위해 각자 방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 수학 수업에 잠깐 들어가 보니 아이들이 선생님 말에 잘 따라줘서 원활히 진행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학 수업이 끝나고 저녁을 먹은 뒤, 어제 공부한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N03 친구들은 어찌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오늘 시험을 모두 잘 마쳤습니다. 오늘의 정규 수업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들에게 힘껏 박수를 쳐주면서  내일의 액티비티를 위해 일찍 잠들었습니다.


*다음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유석] 유석이는 현재 거의 적응을 마쳐가고 있습니다. N03 친구들과도 이제 어색함 없이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이제는 선생님이 말하지 않아도 약도 꼬박 챙겨 먹습니다. 그런 유석이가 너무 대단하기만 합니다. 유석이를 지켜보면서 느끼는 것은 웃음이 너무 예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의 유석이를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재영] 재영이는 현재 N03 친구들 모두와 친해져서 현재 아주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항상 주변의 친구가 있으며, 웃음이 많아 옆에 있으면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그런 재영이를 보면서 항상 힘이 납니다. 반갑게 늘 맞이해주는 재영이가 마지막까지도 안전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동준] 동준이는 N03 친구들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이곳 생활에 적응 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컨디션이 좋고 표정이 밝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항상 밝은 동준이를 잘 따르고 장난도 서로 많이 칠정도로 사이가 좋습니다. 동준이가 마지막까지도 좋은 컨디션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태경] 태경이는 우리 N03 친구들 중에서도 리더십이 돋보입니다. 항상 룸메이트 친구들을 식사를 할 때나, 수업을 갈 때나 항상 친구들을 챙겨줍니다. 그런 태경이가 너무 멋졌습니다. 같이 온 친구들과도 더 친해지고 다른 친구들 이랑도 이제 서슴없이 얘기를 잘하고 있습니다. 이런 태경이를 보면서 마지막까지도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잘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상현] 상현이는 우리 N03조에서 가장 성실한 친구입니다. 부지런히 먼저 일어나서 항상 제일 먼저 나와 있습니다. 동생들도 챙겨주는 배려심도 멋지고 숙제가 있으면 미리 다 해놓는 섬세함까지 정말 놀랍습니다. 현재 우리 N03 친구들과도 이제는 다 친해져서 자연스레 웃음이 더 많아졌습니다. 잘 적응하는 거 같아 내심 너무 기뻤습니다. 캠프 마무리까지 우리 상현이가 잘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동후] 동후는 친화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처음 보는 친구들과도 서먹함 없이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친구들과도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항상 먼저 달려와 오늘 한일에 대해서 말해주는 동후가 너무 고맙습니다. 인사성도 밝고 활발한 성격 덕에 주변에 친구가 많습니다. 앞으로도 동후가 더 잘지낼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현우] 현우는 자기의 할 일에 집중 할 줄 아는 친구입니다. 선생님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수업에 찾아가며, 원어민 선생님들도 현우가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오늘의 수업도 역시 훌륭히 마쳤습니다. 마지막까지 현우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관리 하겠습니다.

 

[송지석] 지석이는 매우 똑똑한 친구입니다. 선생님이 질문하는 것도 바로바로 대답하고 옆에 있는 친구들 모르는 것도 도와주는 그런 아주 배려심이 많은 친구입니다. 친구들과도 더 친해져서 그런지 컨디션은 늘 좋습니다. 웃음이 예쁜 친구이기에 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주어 너무 기특합니다. 이 웃음이 마지막까지도 유지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보살피겠습니다.

 

[손정우] 정우는 늘 부지런히 먼저 일어나 인사를 가장먼저 해주는 친구입니다. 늘 룸메이트 친구들을 깨워주고 뒤에서 묵묵히 친구들을 챙겨주는 세심함과 배려가 돋보입니다. 수업도 지각 한번 없이 선생님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해결하는 기특한 아이입니다. 정우가 캠프생활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옆에서 노력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원현우님의 댓글

회원명: 원현우(hyunwoo) 작성일

벌써 캠프생활에 적응하고 수업도 성공적으로 잘 마친 친구들 너무 대견합니다.
자기할 일에 집중해서 열심히 참여한 우리 현우에게도 큰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짝짝짝!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3조 인솔 담당 박현우입니다.^^
현우는 현재 아이들과 함께 오늘의 액티비티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아이들과도 무리 없이 잘 지내고 있고 마지막까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박동후님의 댓글

회원명: 박동후(dhpark) 작성일

박동후 아빠 입니다.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고 하니 한시름은 놨습니다..
동후가 워낙에 활발하고 적극적인 아이이긴 하나, 그것이 오히려 다른친구들 한테 누가되지않을까..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가끔씩 주의를 주시면서  적정선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잘 보살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출발할때 감기기운이 조금 있었는데 다 나았는지 모르겟네요.. 아무튼 재미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3조 인솔 담당 박현우입니다.^^
아버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동호는 오히려 다른 친구들을 챙겨주면서 아주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지금 현재 동호는 컨디션이 매우 좋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 활동도 훌륭히 마쳤습니다.

김태경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경(tony1105) 작성일

안녕하세요. 태경이 엄마에요. 말레이시아로 떠난 지 벌써 5일이 지났네요. 선생님께서도 아이들에 대해 점점 더 파악하시며, 아이들 챙기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단체 생활 경험이 처음인 태경이를 비롯한 모든 아이들이 스스로 챙기고, 더불어 지내는 방법을 잘 터득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더 잘 해낼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칭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3조 인솔 담당 박현우입니다.^^
어머님 안녕하세요 태경이는 선생님이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서 옷도 갈아입고 세수도 하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우리 태경이가 더 잘 해낼 수 있게 옆에서 잘 보필하겠습니다.

하상현님의 댓글

회원명: 하상현(sanghyeon07) 작성일

고생이 많으세요 선생님. 항상 아이들 사진 업데이트해주시고 이렇게 세심하게 소식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상현이는 학교생활에서도 선생님께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않는 모범생 아이라서 늘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엄마인 제가 봐서는 너무 잘하려고 하는 모습이 걱정이 되기도 하고 세심한 성격이라 상처를 받을까 신경도 쓰이네요
그래서 표정이 어두운 사진 한장이라도 발견하면 걱정이 되더라구요. 싱가포르에서도 역시 모범생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ㅎㅎ 칭찬받으면 힘이나는 상현이라서 선생님께서 칭찬 한마디 해주시면 힘든일 다 잊을거에요~ ㅎㅎ
잘지내고 오기를 기대하고 선생님만 믿을게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3조 인솔 담당 박현우입니다.^^

네 어머님 그러시죠~ 상현이는 정말 부지런하고 세심한 친구입니다. 선생님 말에 귀 기울여주고 동생들을 챙겨주고 아주아주 고맙고 기특한 아이입니다. 상현이를 보면 칭찬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상현이가 캠프 끝나는 날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