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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00106] 글로벌취업역량강화 캠프 3주 M03 인솔교사 마정우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7 00:35 조회875회

본문

안녕하세요! 민성, 홍장, 서진, 성준, 진우, 건우, 시현, 창민, 진영 인솔교사 마정우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 4일차입니다.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아침에는 비가 조금 왔으나, 금방 그쳤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어김 없이 아침에 일어나서 원어민 선생님과의 재미있는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서 바쁩니다. 몇몇 아이들은 내일 레고랜드에 갈 생각에 들떠있는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아침은 떡갈비, 스크램블, 토스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나와서 그런지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식사가 끝난 뒤에는 오전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침 일찍 수업을 시작하다 보니 몇몇 아이들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보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수업은 어제 무엇을 했고, 내일은 무엇을 할 것인지, 부담 없는 주제로 영어로 대화하는 수업이었습니다.

 

  Audrey 원어민 선생님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가시는데 능숙하십니다. 오늘 같은 경우에는 아이들이 집중력이 떨어질 때 마다, 활동적인 수업으로 능숙 능란 하게 바꾸십니다. 아이들을 두 조로 나누어서 한 조는 물건을 방에 숨기고, 다른 조는 숨겨진 물건을 찾으면서 영어로 외치는 보물찾기 식의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하고, 쉬워 보이는 수업이지만 실제로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숨겨놓음으로써, 그 단어를 조금 더 사용할 수 있고 익숙해지게 만드는 수업입니다.

 

  Pamela 선생님께서는 오늘 질문의 질문을 하는 형식의 수업을 이끌어 나가셨습니다. 영어로 일상 대화에서 자주 나올 법한 주제인 취미, 장래희망, 가족 등 대화하는데 있어서 조금 더 편한 주제를 선정하여, 아이들에게 궁금한 점을 영어 의문문 식으로 질문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의문문 형태의 질문 영어가 익숙해지면 대화를 조금 더 매끄럽게 이끌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수업을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하셨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마쳤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오후 수업 전 까지 휴식 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휴식 시간동안 영어 단어를 외우기도 하고 요즘엔 선생님께 질문 할 영어 문장도 만들곤 합니다. 오후에 있는 원어민, 로컬 선생님들의 영어 수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John 선생님께서는 사진작가 시절 찍었던 다양한 이쁜 사진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에게 사진 안에 있는 것들을 영어로 설명하고, 이야기하는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로컬 선생님이신 Mahesh, Megala 선생님께서는 한국에 핵 맨, 캐치마인드와 같은 비슷한 게임을 영어 단어를 주제로 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했습니다. 아이들이 주어진 영어 단어를 그림으로 설명하면서 맞추는 주도적인 수업을 보면서, 한층 더 성장한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약간의 휴식시간을 주고,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내일 레고랜드에 가기 전에 주의사항과 준비물을 공지해주었고, 모든 아이들이 내일 레고랜드를 갈 생각에 많이 들떠있는지 평소보다 일찍 꿈나라로 간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학생들이 말하는 개별 코멘트를 적겠습니다.)

 

# 민성 : 오늘 영어 수업 너무 재밌었어요. 로컬 선생님에게는 내일 레고 랜드에 가기에 앞서서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원어민 선생님들과는 보물찾기 게임, 단어 초성 게임등을 통해서 영어 단어를 외워서 잘 외워진 것 같아요.

 

# 홍장 : 오늘 Audrey 선생님 수업이 너무 재밌었어요. 오늘 3교시때 살짝 졸리기도 하고, 수업에 집중이 잘 안되었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보물찾기나 활동적인 영어수업을 이끌어주셔서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서진 : 이제는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가 많이 적응되어서, 재밌어요. 물론 매 시간 모두 집중할 수는 없지만, 집중력이 흐려질때마다, 원어민 선생님께서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내일은 레고랜드 가는 날이라서 그런지 너무 기대됩니다!

 

# 성준 : 내일은 레고랜드를 가는 날이에요. 하루 전 날이라서 그런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사실 몇몇 수업은 하루 종일 레고랜드 가는 생각을 하느냐고 집중을 못했었는데, 오후 수업 부터는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다양한 활동 수업을 해주셔서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진우 : 저는 오늘 Mahesh 로컬 선생님 수업이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에 캐치마인드와 핵맨 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주제를 영어 단어로 해서 게임식으로 대화를 하면서 수업을 들으니,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지 몰랐어요.

 

# 건우 : 오늘 하루 너무 좋았어요! 아침부터 밥이 맛있어서 기분도 좋았고, 수업이 맨날 똑같을 줄 알았는데, 항상 다채롭게 수업을 준비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고 즐거워요~. 거기다가 내일 레고랜드까지 가니까 기분이 너무 좋네요.

 

# 시현 : 저는 오늘 Pamela 선생님 수업이 가장 기억이 나요. 항상 아침에는 어제 있었던 일을 물어봐주시니까,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니까 조금 더 영어로 말하기도 편하고, 목소리도 항상 차분하셔서, 수업 집중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 창민 : 오늘은 전반적으로 모든 수업이 좋았지만, 역시 저는 항상 인솔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단어 외우기와 영어 일기 쓰는 시간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오늘 있었던 일을 영어 일기로 매일 적으니까 너무 재밌어요.

 

# 진영 : 이틀 전에 패러다임 쇼핑몰을 다녀왔었는데, 공부를 조금 하니까 벌써 내일 레고랜드를 갑니다. 공부도 좋지만, 내일 레고랜드를 가서 그런지 마음이 조금 들떠있고, 캠프에 온지 6일째인데 많이 적응되서 하루 하루 재밌습니다.

 

댓글목록

홍성준님의 댓글

회원명: 홍성준(um2026) 작성일

인사가 늦었네요
어느덧 캠프생활도 일주일이 되었구요
무사히 잘도착해서 적응을 잘하고 있다니 안심입니다
내일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레고랜드에 간다니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다 날리고 왔으면 좋겠네요
아무쪼록 새로운환경,낯선문화에서 선생님의 좋은 가르침 받고
한층 더 성숙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귀국하기를 기대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성준 인솔교사 마정우입니다.^^ 벌써 아이들도 캠프에 온지 7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만큼 아이들도 현지에서 많은 성장을 하였구요, 처음에는 더러 적응하는데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들 많이 적응했습니다. 앞으로 성장하는 성준이의 모습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