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 글로벌취업역량강화 캠프 3주 M03 인솔교사 마정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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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2 00:13 조회90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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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성, 홍장, 서진, 성준, 진우, 건우, 시현, 창민, 진영 인솔교사 마정우입니다.
어제 말레이시아의 숙소인 뉴욕호텔에 늦은 밤 12시경에 도착해서 모두 각자의 방에 짐을 풀고, 준비해두었던 빵과 샌드위치 쥬스로 허기를 달래고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서의 새해 첫날이자 캠프 첫날입니다. 어제 아이들이 오랜 비행과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약간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 하지만, 캠프 첫날이어서 그런지 모두 다 들뜬 얼굴입니다.
뉴욕호텔에서의 아침 첫끼를 먹은 뒤 아이들은 레벨테스트를 보았습니다. 첫 번째에는 간단한 written test를 통해서 문제를 풀고 난 뒤에 각자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speaking test를 보았습니다. 3주간 같이 공부를 하게 될 원어민 선생님과의 첫 대면이자, 첫 대화여서 그런지 speaking test내내 약간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테스트를 마친 후에는 모두다 즐거웠다는 표정이었습니다.
speaking test까지 마친 뒤에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이 튀긴 음식을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점심에 때마침 치킨까스가 점심으로 나와서 아이들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반찬 또한 넉넉히 나와서 아이들이 너도나도 2개씩 먹고 싶어해서, 원하는 만큼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숙소로 이동한 뒤에 다음 안전교육을 위해서 자유시간 및 휴식시간을 주었습니다. 오늘은 캠프간 숙소에서 첫날이기 때문에 3주간 활동을 하면서, 지켜야할 점과, 유의해야할 점을 인솔교사인 제가 직접 아이들에게 교육시키고, 간단한 반복 제창과 간단한 퀴즈식으로 아이들에게 재밌는 교육을 마쳤습니다.
레크레이션 교육을 마치고, 잠깐의 휴식시간을 준 뒤, 뉴욕호텔 내부에 있는 헬스장, 탁구장 그리고 아이들이 기대하는 수영장을 갈 채비를 하였습니다. 저희 조 아이들은 오늘은 수영장말고 탁구와 헬스장에서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고 헬스장과 탁구장을 갔습니다. 탁구장에서 2인씩 팀이되어 재미있게 탁구를 치고. 운동을 하고 싶다고 하는 학생들은 헬스장에서 같이 간단한 체조와 운동을 했습니다. 헬스와 탁구를 하니 땀을 수영장의 시원함으로 적시고 싶다고 하여, 내일은 실내 액티비티 활동을 수영장부터 가기로 했습니다.
간단한 실내 액티비티 활동 후,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였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내일 첫 정규수업에 앞서서, 아이들 반 배정 결과를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교재를 배부해주었습니다.
교재 배부 후에는 매일 있을 단어 테스트와, 영어 일기를 처음으로 써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지, 영어 일기장에 다들 빼곡 빼곡 적는 모습을 보며 흐믓하기도 하였고, 궁금한 것을 많이 물어봐주어서 아이들의 열정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캠프 첫 날 아이들이 생각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무사히 영어 레벨 테스트를 마치고, 실내 액티비티 활동 또한 재밌게 활동해서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내일도 힘찬 하루를 위해 오늘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 민성 : 민성이는 저희 조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쾌활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스터디 룸에 모일 때 마다 아이들이 축쳐지지 않게 재미있고,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면에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 홍장 : 홍장이는 부지런히 해야하는 일을 꾸준히 다 하는 성격입니다. 영어 레벨 테스트 후에 영어 일기, 영어 단어 테스트에서 피곤할 법도 한 시간에 꾸준히 영어 일기를 한줄이라도 더 적는 모습에서 알수 있었습니다.
# 서진 : 서진이는 오늘 가장 기다리던 스포츠 활동이 탁구라고 합니다. 그래서 스포츠 활동때도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고, 탁구를 가장 재밌게 쳐서 피곤한 나머지 금방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도 활기찬 서진이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성준 : 성준이는 씩씩한 성격입니다. 아이들은 밥먹고, 스포츠 활동을 하고 바로 숙소에 들어가면 잠들기 마련인데, 피곤하다는 역력이나, 불평불만 하나 없이 오늘 모든 스케줄을 가장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생각합니다.
# 진우 : 진우는 오늘 written test 후에 시험을 치른 speaking test에서 약간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첫 대면이어서 그런지 쑥쓰러워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진우는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성실한 학생이어서 곧 캠프에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건우 : 건우는 오늘도 활기찬 얼굴입니다. 캠프의 첫날이라 많은 걱정이었지만, 괜한 걱정 이었던 것 같습니다. 안전교육 시간때도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말레이시아의 생활이 재밌는 것 같습니다.
# 시현 : 시현이는 똑 부러지고, 성실한 학생입니다. 오늘 아침 기상시간이 어제 잠든 시간에 비해서 일찍 이었지만, 가장 일찍 일어나 씻고, 다가오는 새해의 아침을 가장 먼저 맞이한 한 학생입니다. 그 외에도 영어 레벨 테스트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 창민 : 창민이는 호기심이 많은 성격인 것 같습니다. 아침 첫 캠프를 맞이하여, 숙소 곳곳을 알고 싶어하고, 모든 활동과 모든 수업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쉬는 시간에도 복도로 나와서 쉬는 것보다 몸을 움직이는게 좋다고 하며, 실외 액티비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진영 : 진영이는 오늘 말레이시아에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여,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침에도 예정 시간보다 일찍 일어나서 식사 시간을 기다리고, 모든 활동을 시작하기전에 미리 준비하는 모습이, 수업에 많은 애착과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문서진님의 댓글
회원명: 문서진(um2004) 작성일빠듯한 일과 중에 선생님의 꼼꼼하고 세심한 다이어리를 보니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안녕하세요. 서진이 인솔교사 마정우입니다. 서진이가 영어 수업에도 많이 적응했고, 캠프활동을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서진이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홍진우님의 댓글
회원명: 홍진우(um2027) 작성일
출발후 내심 걱정했던 부분을 세심하게 올려 주신 글로 훨씬 위안이 되네요.
우리 아이들이 학습과 다양한 경험을 즐길수 있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안녕하세요. 진우 인솔교사 마정우입니다. 부모님의 걱정과는 다르게, 진우는 영어 수업면이나 실내 체육활동 등 다양한 면에서 적응을 잘하고있습니다. 다양한 학습과, 경험을 즐길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