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최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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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8 23:18 조회9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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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5 대현, 민제, 윤재, 태규, 태현, 세환, 지환, 주용, 수민이 담당 인솔교사 최종욱입니다.
오늘 아침 조호바루의 날씨는 밝았습니다. 동남아시아의 보통 날씨인 햇볕이 내려쬐는 날씨로 하늘은 맑고 눈이 조금 부셨습니다. 바다 옆에 위치해서인지, 많이 덥지는 않고 기분 좋은 바람이 살랑살랑 불었습니다. 기분 좋은 날씨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지 우리 아이들을 깨우러 갔을 때 기분 좋게 일어났습니다.
오늘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가면서 우리 아이들은 마지막 날에 하는 장기자랑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장기자랑으로 멋진 무대를 해서 상을 받으면 마켓에 한번 더 가는 것과 상금, 떡볶이, 치킨, 피자 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자신들끼리 어떤 장기로 무대를 오를지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오늘 아침 원어민 수업에서 우리 아이들은 타이타닉에 대한 이야기와, 타이타닉 호는 어느 정도 크기인지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또한 그래머도 공부하였습니다.
이후 스포츠 수업에서 우리 아이들은 탁구를 쳤습니다. 탁구를 치고 싶지 않은 아이들은 영어일기를 써도 되는데, 활동적인 우리 아이들은 모두 탁구대로 달려갔습니다. 매일 하는 스포츠 수업이지만 아이들이 스포츠를 하면 즐거워하는 모습이 귀엽더라구요:) 이제 몇몇 아이들은 선생님과 탁구를 대결해도 크게 지지 않을 정도로 실력이 성장했습니다. 서로 접전을 펼치며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과 표정은 마치 국가대표입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 우리 아이들은 신문에서 관심 있는 부분을 잘라 도화지에 붙여 신문 스크랩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역시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바로 스포츠 부분부터 펴서 축구선수들을 오리더군요. 그렇게 만든 축구 스크랩으로 원어민 선생님께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는 무엇이고, 그 분야의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는 누구인지, 왜 좋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이후, 우리 아이들은 디스코 나이트를 위해 대강당으로 올라갔습니다. 디스코 나이트는 아이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춤을 추는 활동인데, 이제껏 배웠던 줌바 댄스를 추는 아이도 있었고, 영화 ‘검사외전’에서 나온 강동원의 선거유세 댄스를 추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저희 인솔교사들끼리 아이들을 재밌게 해 주기 위해 단체로 댄스를 추었는데, 댄스 마지막 부분에 기차처럼 앞 사람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댄스가 있었는데, 고맙게도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들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다 같이 놀더군요.
이후 아이들과 함께 방으로 내려가면서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오늘 신나게 춤을 추었는지 아이들의 콧등에 송글송글 땀이 맺혀있었습니다. 방에 돌아가서 우리 아이들은 바로 씻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이제 이틀 밤을 더 자면 아이들이 마리나 베이로 액티비티를 가게 됩니다. 그전까지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고 오늘 한 춤과 같은 여러 활동으로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개인별 코멘트는 ‘댄스 나이트’ 후기입니다.
대현: 노래가 너무 재미있고 춤을 추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민제: 노래가 크게 나오고 춤도추어서 신났다.
윤재: 영화같은데 보면 하는 것처럼 하여서 흥미로웠다.
태규: 저는요, 노래가 나오면서 춤을 추는 장면이 굳.
태현: 춤추는게 재미있었어요.
세환: 클럽같이 재미있게 춤을춰서 좋았다.
지환: 친구들과 춤추는게 재미있었어요.
주용: 친구들이랑 노래가 시끄럽게 들리는곳에서 춤춰서 좋았다.
수민: 흥이 과도하게 많아서 너무 재미있고 노래가 너무 센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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