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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최종욱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7 01:09 조회900회

본문

안녕하세요. G05 대현, 민제, 윤재, 태규, 태현, 세환, 지환, 주용, 수민이 담당 인솔교사 최종욱입니다.

 

다행이도 오늘 아침 조호바루의 날씨는 밝았습니다. 어제 흐린 날씨가 지속되었고, 일기예보 상으로 오늘 비가 온다고 했었기 때문에, 혹여라도 좋은 기억들로 남아야 할 아이들의 액티비티가 비로 인해 즐기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었기 때문에, 졸인 마음을 다시 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출발하기 위해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일어났습니다. 아이들도 물론 피곤해했지만, 대견하게도 일찍 가야 하는 상황을 이해하고 빠른 샤워 후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아침을 먹고 난 후, 아이들은 집합 장소에 모여 인원수를 체크하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에서 아이들은 오늘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로 떠들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아이들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입구인 지구본 모형에 도착했을 때, 아이들의 입에서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아이들이 지구본 모형 앞에서 사진을 찍고 난 후, 아이들은 전원이 뭉쳐 놀러 다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제일 무서운 기구로 소문난 배틀스타 갤럭티카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이 놀이기구는 일반적인 롤러코스터와는 달리 아이들의 발을 받쳐주는 발판이 없어, 공중에서 떠 있는 느낌이 든 채로 타는 롤러코스터인데, 저도 무서워하는 놀이기구를 아이들은 매우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이후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말레이시아 볶음면을 먹었습니다. 사람이 많아 음식이 나오는데에 시간이 약간 걸렸는데, 우리 아이들은 대견하게도 참을성을 발휘했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난 후 아이들은 다시 놀이기구를 타러 다녔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맘껏 논 후, 모여야 하는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정해진 시간에 다시 모였습니다.

 

아이들이 이제 숙소인 호텔로 가기 위해 버스에 올라타니, 아이들은 금새 골아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짧은 잠을 잔 후, 호텔로 돌아와서 아이들은 오늘 피자와 스파게티 파티를 벌였습니다. 아까 볶음면을 해치운 아이들이 맞는지 헷갈릴 지경이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방에 다시 돌아와 짐을 정리하고 곧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여러 가지의 놀이기구를 타고, 많은 것을 먹고, 많은 것을 사는 둥,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가 내일 정규수업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새 아이들이 많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단체생활에 익숙하지 않던 아이들이 요새는 아이들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스스로 순번을 세우고, 아이들끼리 인원수를 체크합니다. 아이들이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이정표같이 돕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개인별 코멘트는 오늘 자신이 산 물건과 그 이유입니다.

 

대현: 저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에 온 것을 기념해서, 유니버셜 지구본을 샀어요.

 

민제: 저는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자석을 샀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한정판이기도 하고, 또 엄마가 가져가면 좋아할 것 같아서요. 왜냐하면 저희 엄마가 여행을 갔다오면 자석을 하나씩 사서 냉장고에 붙혀놓으시거든요.

 

윤재: 물병 같은거에요. 커피 같은 거를 넣는거요. 왜냐하면 거기에 가니까 제가 특별히 사고 싶은 것이 없어서 어머니 아버지에게 선물하려고 샀어요.

 

태규: 저는요, 아버지에게 선물할 모자를 샀습니다. , 저희 누나와 동생에게 줄 열쇠고리 3개를 샀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에게 줄 옷을 샀습니다.

 

태현: 저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열쇠고리와 물통 모자를 샀습니다. 왜냐하면 열쇠고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왔다고 상징할 수 있는 물품이고, 물통은 너무 멋있고, 모자는 멋있게 생겨서요.

 

세환: 저는 유니버설을 상징하는 지구본이랑 모자를 샀습니다. 일단 지구본은 일본에서도 산 적이 있는데 그건 제펜이라고 적혀있어서요. 또 하나는 태현이랑 윤재랑 같이 맞춰서 샀어요.

 

지환: 옷 샀어요. 티셔츠. 엄마가 여행가면 옷을 꼭 사오는데, 그래서 저도 사왔어요.

 

주용: 저는 엄마 아빠께 드릴 유니버셜 옷 한 벌씩 샀어요.

 

수민: 저는 미니언즈 열쇠고리요. 저희 수학학원 친구들 주려고 샀어요.

댓글목록

김태규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규(misell07) 작성일

태규가 본인 사고 싶은것도 있을텐데 가족들 선물 챙기는거보니 다 큰 것 같아 대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태규 부모님. G05 태규 담당 인솔교사 최종욱입니다. 태규는 그룹에서 형이라 그런지 항상 의젓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동생들도 '태규형, 태규형' 하며 잘 따릅니다. 또한 항상 재치와 웃음이 있어 항상 주변을 밝혀주는 착한 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