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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6 22:55 조회824회

본문

안녕하세요. G08 임중수, 박재원, 조성국, 권상혁, 유동현, 김혁주, 김동완, 권동우, 강산이 담당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어제는 햇빛이 때문에 더운 날씨여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갔을 때 너무 더우면 어떡하지? 라고 걱정을 했었는데, 오늘은 그늘 덕분에 날씨가 아주 선선합니다. 아이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이라 그런지 깨우지 않아도 일찍 일어나고 벌써 들떠서 재잘재잘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일정이라 아이들이 많이 피곤했을 텐데 선생님 말을 잘 따라주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아침식사를 먹고 있는 중에도 오늘 가게 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싱가포르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국경을 두 번이나 넘어야 하는데, 귀찮은 입국심사 과정에서도 아이들은 무슨 놀이기구를 타야할지 어떤 기념품을 살지 이야기를 하며 줄을 서며 애써 들뜬 마음을 감추려고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인원파악을 할 때도 줄을 잘 서고 통제에 잘 따라주어서 국경을 넘는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 예정보다 이른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유명한 지구본 앞에서 다함께 사진을 남기고 본격적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입장했는데요. 놀이기구를 타고 놀기 전에 앞서 간단히 안전교육을 하고 주의사항을 설명해준 뒤,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자 뛰어다니며 즐거워했습니다.

 

들떠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들떠서 재미있게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자유롭게 친구들과 같이 돌아다니며 맛있는 간식도 사먹고 놀이기구도 타며 즐거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미있게 돌아다니는 와중에도 선생님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 건네며 어떤 놀이기구를 탔다며 재밌었다고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순수해보이고 예뻐 보였습니다.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같이 하루를 보낸 인솔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들떠서 돌아다니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사진을 남기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숙소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돼 버스에 탑승해야 할 시간이 되자, 아이들이 아쉬워했지만, 다음 엑티비티를 기약하며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로 향하는 버스에서도 아이들은 피곤하지도 않은지 연신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공원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도착한 아이들에게는 특별 저녁식사로 피자와 스파게티와 음료수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각자 방으로 들어가 이른 휴식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늘 즐겁게 노느라 지친 아이들이 하나 둘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즐거운 시간을 가진 만큼 내일 부터는 다시 수업시간에 진지하게 임할 수 있어야겠지요. 내일도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학생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임중수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는데 놀이기구도 있고 먹을 것도 있고 상점도 있어서 좋았고 놀이기구는 무서운 게 있어서 많이 못 탔지만 먹을 것도 먹고 상점에 가서 기념품도 사서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박재원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유니버셜은 크고, 시간도 넉넉하고 살 것도 많아서 좋았다. 파라오랑 트랜스포머를 탔는데 둘 다 너무 재미있었다. 상점에서는 바나나인형,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구본, 미니언, 쿠테타마 옷, 열쇠고리를 샀다. 오늘은 정말 재미있었다.

 

조성국 -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제일 기대했던 만큼 오늘은 재밌었다. 아빠 선물도 사고 먹을 것도 먹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시간은 충분했지만 사람이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었던 것은 조금 아쉬웠다.

 

권상혁 - 오늘 하루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에 갔다.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별로 안 좋았지만 롤러코스터 대기 줄을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인데 대기시간이 40분 정도 걸려서 2번 탔다. 오늘 소감을 1줄로 표현하자면 정말 재미있었다.

 

유동현 -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정말 재미있었다. 많은 놀이기구와 볼거리가 많아 너무 좋았고 놀이기구도 너무 재미있었다. 하지만 화요일이지만 유명한 테마파크인 만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 5시부터 일어나 국경을 넘는 것은 힘들었지만 놀이기구를 타서 그런 어려움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김혁주 -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100싱가포르 달러를 줬는데 엄청 계산을 잘해서 돈을 알차게 잘 썼다. 그리고 엄마 나 립글로스 놀이기구 타다가 잃어 버렸어 미안. 그래도 엄청 재미있었다. 우리나라에도 생기면 좋겠다.

 

김동완 - 오늘은 유니버셜을 갔다. 나는 유니버셜에 매우 가고 싶었다. 유니버셜에 도착하자 우리는 바로 놀이기구를 탔다. 놀이기구를 타고 나서 나는 기념품을 샀다. 나는 돈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나는 유니버셜에서 재미있게 놀아서 좋았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

 

권동우 - 오늘은 내가 가장 기대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1층에 딱 올라가자마자 생각했던 것보다 더 괜찮아서 좋았다. 국경을 넘을 때 좀 힘들었지만 재밌게 놀아서 좋았다. 또 피자랑 스파게티를 먹어서 좋았다. 빨리 또 액티비티 날이 오면 좋겠다. 

 

강산이 -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사실 처음에는 그곳이 뭐 하는 곳 인지도 몰라서 기대를 덜 했지만, 그래도 막상 가보니 물가가 비싼 것 빼고는 다 괜찮게 논 것 같아 매우 좋았다. 또한 오늘은 시간이 충분해서 아주 많이 놀 수 있었다.  

댓글목록

강산이님의 댓글

회원명: 강산이(aldud08) 작성일

날씨가 여기처럼 덥지않아서 다행이예요
시간도 많았다니 즐거운 하루였겠어요
새벽부터 준비하시느라 선생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뿌듯해져서 즐겁게 돌아다녔습니다. :)

박재원님의 댓글

회원명: 박재원(sunny264) 작성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장 기대 했을텐데, 즐거운 시간 보낸듯해서 기분이 좋네요~
날씨도 선선해서 다행이었을 듯해요. 선생님께서도 아이들 인솔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특히 재원이가 정말 즐겁게 돌아다니더라고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권동우님의 댓글

회원명: 권동우(kai1176) 작성일

모두들 재미나게 잘 보낸듯 보이네요~^^ 아무 탈없이 인솔하시느라 선생님께서 힘드셨겠어요 감사합니다~
동우에게 민정이가 자기 선물은 샀는지 매우 궁금해 한다고 전해주세요~ㅋㅋ 사진속에서 오빠 손에 뭐가 들렸나 유심히 보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의건입니다.
모두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동우에게 말씀 전해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