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14 길연서 김가원 심아진 안주언 여유림 원혜림 조유진 주해인 한유민 인솔교사 변수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날씨 체크를 했습니다. 일기예보에는 오늘 비가 온다고 되어 있어 우중충한 날씨에 아이들이 공부하기 불편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기예보와는 달리 하늘은 맑아 비는 오지 않을 걸로 예상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조호바루에는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산뜻하고 맑은 하늘을 보며 열심히 공부할 수 있어 기쁩니다.

어느덧 2주차가 끝나갑니다. CIP에서 아이들이 준비한 뮤지컬을 선보이는 날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틈틈이 열심히 준비해서 선생님들께 꼭 보러 오라고 했습니다. 혹여나 아이들 사진을 놓칠까 걱정이 되어 아이들에게서 벗어나지 않고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너무 잘해줘서 기쁘고 학예회 공연 보러 온 것 같아 눈과 귀가 즐거웠습니다.

뉴욕 호텔에 도착해 정식으로 처음 방을 바꾼 날입니다. 아이들은 방을 바꾸어야 해 분주하게 짐을 챙겨 이동을 했습니다. 같이 방 쓰던 친구와 같은 방이 되는 경우도 있고 새로운 친구와 방이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같은 방 쓰던 친구와 정이 들어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새로 바뀌는 방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아이들은 새로운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알기 때문에 조금의 이야기하는 시간을 주고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우리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싱가포르 유니버설에 가는 날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내일이 기대가 되는지 바뀐 방 친구들과 하하 호호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내일 가서 무엇을 살지 고민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덩달아 신이 나 이야기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내일 신나게 놀 수 있기 위해 대화를 조금만 하고 잠에 들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잠이 안 온다고 해서 밤에 뒤척이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어 수시로 방문을 체크했지만 너무 잘 자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안심이 되어 저도 잠자리에 들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개별코멘트는 유니버설 가서 하고 싶은 것입니다.

길연서 –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서 레고랜드 보다 놀이기구를 더 많이 타고 싶다.

김가원 –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작은 유니버설 지구본과 키세스 초콜릿을 사고 회전목마와 팝콘을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심아진 –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언니에게 줄 과자와 음료수 간식을 사고 많은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중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싶다고 했습니다.

안주언 –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놀이기구를 많이 타고 지인들 선물과 음료수를 사고 간식을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유림 –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먹거리와 기념품을 사고 가서 신나게 놀고 싶다고 했다.

오늘 유림이는 감기 기운이 있어 가져온 약을 먹었습니다.

원혜림 –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놀이기구를 타고 관광을 하고 눈으로 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메인 거리를 걷고 마그네틱과 인기 물건과 물통을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유진 –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놀이기구가 있으면 최대한 많이 타고 싶고 먹을 것은 엄청 많이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해인 –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초콜릿과 과자 빵 팝콘 음료수 간식을 사고 기념품으로 선물과 장난감 인형 열쇠고리를 사고 필요한 물병과 필기도구를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유민 – 액티비티 가기전이라 설레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먹을 것을 사고 싶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