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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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2 23:44 조회9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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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용현, 이선재, 박찬영, 김은찬, 윤준서, 박준영, 박석주, 김민국, 강정오 인솔교사 신도환입니다.
아이들이 오늘 조금은 일어나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이 같이 쓰는 방 친구들과 많이 친해져서 그럴까요? 아이들이 어제 밤늦게 까지 대화를 하고 잠을 자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조금은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방을 같이 쓰는 친구들과 사이좋은 것은 좋지만 아이들이 다음날에 피곤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아이들이 떠들지 않고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반이 처음으로 조금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이 다 같이 즐겁게 놀고 있는 줄만 알았는데, 아이들이 어느 순간부터 같은 방을 쓰는 친구들 끼리 같은 편이 되어서 이야기 하고 내방이야 너희 방으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게 되어서 너무도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한 방에 불러서 왜 그러한 상황이 일어났는지 상황 설명을 듣고 아이들에게 “너네는 각자 12년 동안 다른 곳에서, 다른 환경에서 살아 왔는데 너희가 모두 같을 수는 없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그 다름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다시는 편을 가르지 않고 잘 놀 수 있도록 서로 약속 하고 상황은 종료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스포츠 시간에 영어 일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일기를 작성하는 것이 습관이 되지 않아서, 무슨 내용으로 작성을 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 것 보고 저는 아이들에게 LegoLand 에서 놀았던 것을 적으라고 했습니다. 우리말을 바로 변역해서 영어로 작성 할 때 문장의 구조가 이상하게 나와서 저는 아이들에게 문법 적인 것을 조금 알려주고 고쳐주었습니다. 다음에 영어 일기를 작성할 때는 아이들이 똑같은 실수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CIP 시간에 아이들은 춤을 배우게 되어서 조금은 창피해서 열심히 하지를 않았는데 이 춤을 배워서 발표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은 열심히 춤을 추게 되었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 중에는 춤을 좋아 하는 아들이 많아서 그런지 계속 방에서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너무 귀여웠습니다. 정규 수업 시간에는 아이들은 speaking 연습을 했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계속 자유롭게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게 되서 수업 시간이 빨리 지난 것 같이 느껴져서 행복 했다고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말레시아 문화와 언어를 조금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말레시아에 3가지의 인종이 살고 있는 사실이 너무도 신기하고 말레시아 언어의 발음이 너무도 웃겼다고 했습니다.
내일은 암벽등반 액티비티가 예정되어 있어서 아이들을 조금은 일찍 잠자게 하고 안전사고에 대해서 교육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이번 액티비티를 통해서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아이들이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과 싸우면 어떻게 할지 작성했습니다.
김용현- 선생님을 처음 봤을 때 너무 멋있었어요! 그래서 계속 선생님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현명하시고 잘못을 한 학생이 있으면 잘못을 딱 짚어서 혼내주시니깐 너무 멋있어요. 내일 저의 생일 인데 친구들이 계속 지금부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려줘서 행복해요.
이선재- 선생님 정말 죄송해요 마음 같아서는 모범생처럼 싸우지도 않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싶지만 그게 어렵네요 죄송합니다. 선생님이 다시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행복하게 지내세요.
박찬영- 매번 친절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서 좋습니다. 엄마가 기도를 해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 것 같습니다. 저 잘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크고 작은 트러블이 일어나도 잘 해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싸우게 되면 수업과 밥 먹을 시간 이외에 나가지를 않겠습니다.
김은찬- 선생님 항상 제 농담도 잘 받아주시고 재밌게 캠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는 선생님 말씀 더 잘 듣고 만성 피우지 않도록 조심히 할게요.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선생님이 말씀 하신 것 같이 마음의 벽을 어느 정도 깨뜨리겠습니다. 다음에 누군가가 싸우게 된다면 반 전체가 혼나고 게임을 1주일 동안 안하겠습니다.
윤준서- 선생님 오늘 제가 싸움을 말렸어야 됐는데 시계 보면서 멍 때린 게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터는 싸울 때나 울고 있을 때 먼저 앞서는 준서가 되겠습니다. 다음에는 싸우면 반 전체가 25줄 이상 반성문을 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박준영 – 저희가 친구들과 자주 다투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그리고 친구들 끼리 별거 아닌 것 갔고 싸워 일이 커지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앞으로 친구들 끼리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싸우게 된다면 간식, 게임 1주일 금지 그리고 다음부터는 선생님께 걱정 없도록 하겠습니다.
박석주 – 지금 까지 잘 돌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처음에는 너무 착하셨는데 저희가 선생님을 많이 힘들게 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오늘 아침에 하신 말씀 잘 새겨듣고 실천 하겠습니다. 선생님 앞으로 저희가 진짜 사이좋게 잘 지내고 생활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김민국 – 앞으로는 아침에 일어난 다음에 다시 자지 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다음부터 싸우게 되면 별칙으로 반성문을 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강정오- 저희가 만약 싸우게 되면 부모님께 모든 일을 알려드리고 반성문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싸워도 잘 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번에 한번 사이가 조금은 좋지 않은 친구가 있었는데 화해해주l고 해서 지금은 그 친구랑 너무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이선재님의 댓글
회원명: 이선재(rainblue) 작성일
혹시 선재가 문제를 일으킨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잘 못 한 건 따끔히 혼내 주세요.
선생님 수고많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신도환 입니다.
잘 못 한 것은 올바르게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