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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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8 00:13 조회86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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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아린, 김진서, 오효주, 윤솔, 정하은, 최지민, 전세영, 윤가은, 강민채 학생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아침부터 햇빛이 쨍쨍한 날씨였습니다. 전날 일찍 잠에 든 덕분인지 오늘 아이들은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침대에서 바로 일어나는게 힘들텐데도 얼른 일어나 씻고 준비를 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수업을 하러 향했습니다.
두 번째 수업이라 그런지 선생님 질문에 대답도 잘 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새로 만난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영어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면서 원어민 선생님과도 자연스럽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 수업에서는 수영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물놀이여서 한껏 들뜬 아이들이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물장구도 치고 장난을 치는 등 기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 CIP수업에서는 페이스페인팅을 했습니다. 옆에 앉은 친구들과 서로 얼굴에 예쁜 모양을 그려주며 자랑을 하고 원어민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하는 등 회화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예쁘게 페이스페인팅한 아이들의 얼굴들을 보며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많이 피곤해했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 수학 수업을 듣고 맛있는 저녁을 먹은 뒤 그룹 간 아이들과 짧게 오늘 하루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재밌었던 수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더욱 더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열심히 수업에 임해서 그런지 아이들은 빠르게 샤워를 하고 난 후 금세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피곤했을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이 내일 수업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드는 모습을 보며 점차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수업에서 더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과의 전화 통화는 7월28일(일)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30분~ 11시30분사이에 순차적으로 보이스톡 드릴예정입니다.
*학생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아린 – 아린이는 오늘도 밝은 얼굴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어머니의 댓글을 보여주었는데 어머니가 생각났는지 조금 울었습니다. 하지만 달래주니 괜찮아져 친구들과 자기 전까지 이야기를 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진서 – 진서는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입니다. 스포츠시간에 수영을 해서 너무 좋다며 신나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오늘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효주 – 효주는 같은 방 친구들뿐만 아니라 다른 방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적응하는 단계이지만 선생님 말씀에 대답도 잘하고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 – 솔이는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아이입니다. 기상 시간이 너무 일러서 피곤해 했지만 금방 일어나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매 수업시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하음 – 하음이는 적응하는 단계인지 아직 수줍어하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워합니다. 선생님 말씀에도 귀 기울이는 하음이 모습은 저도 미소를 짓게 됩니다.
지민 – 지민이는 친구들과 잘 지내며 수업시간도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오늘 어머니의 댓글을 보고 어머니가 보고싶다며 울었지만 잘 달래니 괜찮아져 지쳐 잠들었습니다.
세영 –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세영이는 오늘 수업도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포츠시간에 세영이가 추워하여 수영을 하지 않고 자습을 하였는데 다음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가은 – 가은이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수업을 듣는 것을 굉장히 재밌어 했습니다. 항상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
민채 – 민채는 모든 일에 열심히 하는 친구입니다. 매 수업 시간마다 적극적인 민채의 모습을 보면 저도 힘이 납니다. 항상 밝은 민채의 모습 기대가 됩니다.
댓글목록
강민채님의 댓글
회원명: 강민채(egoist0625) 작성일
어제 동생만 데리고 수영장엘 다녀오니 민채한테 괜히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민채도 수영을 했다니 다행이네요 ^^;
근데 하필 오늘 제가 야근이라 저랑 통화를 해야할지 집에 남아있는 아빠랑 동생이랑 통화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두사람 다 통화가능하면 좋을텐데요 ㅠㅠ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민채가 어제 스포츠 시간에 수영을 하니 좋아하더라구요.
친구들과 즐거운 모습 보기 좋습니다.
통화는 일단 전화를 더 받기 쉬운 아버님에게 드리겠습니다!
윤솔님의 댓글
회원명: 윤솔(blackjjolt) 작성일
아침마다 아이들 사진과 다이어리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솔이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하는게 집처럼 편해서 일까요?~ㅎ
집에서 하는 버릇이 나오네요.
꼼꼼하게 잘 챙겨주시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솔이는 아침에 일어나는게 살짝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잘 일어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사이 좋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시합니다!
오효주님의 댓글
회원명: 오효주(aza008) 작성일
매일매일 11시만 기다리며 우리효주는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어제는 언니와아빠 동네이모들과 동해바다를 갔다왔는데 우리효주가 너무가고싶어했던곳이라 우리가족은 바다를보며 작년 효주와의 추억을 생각했답니다 낯선환경 잘 적응해가는 우리둘째딸 엄마가 늘 응원하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효주는 어제 스포츠 시간에 친구들과 수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효주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효주도 가족들이 너무 보고싶다고 합니다!
김진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진서(jinseokim0728) 작성일
아빠 닮아 물을 좋아하는 울진서~
개구장이처럼 친구한테 장난치는 사진봤어~ㅋ
열심히 에너지 발산시키고..즐겁게 생활하는거 같아서 엄마가 뿌듯하다..
오늘 첫통화 벌써부터 기대된다...나중에 목소리로 만나자~ 사랑해^^
선생님께서 올려주시는 글이 위로가 됩니다...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진서는 어제 스포츠 시간에 친구들과 수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항상 밝은 진서의 모습 오래 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지민님의 댓글
회원명: 최지민(joeph1018) 작성일지민이 표정이 더 밝아져서 다행이네요.체력도 안될텐데 자꾸 울어서 걱정이네요.오늘 통화하면 힘이 되는 이야기 많이 해주어야겠네요~울보 지민이 때문에 선생님께서 고생이 많으세요. 감사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지민이가 통화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시면 큰 힘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하음님의 댓글
회원명: 정하음(colet80) 작성일
수영을 참으로 좋아하는 하음인데..왜 줄곧 물밖에서 앉아 있는 사진일까요?
무슨일이 있는건 아닌지? 또 걱정이 되네요,.뭐가 불편한건 아닌지..
통화할수 있는 오늘이. 너무기다려 집니다~
하음아 ~하음이 맘속에 엄마 있다!!힘내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하음이가 물에서 놀다가 잠깐 쉴 때 사진인 것 같네요.
하음이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따 8시 반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효주님의 댓글
회원명: 오효주(aza008) 작성일
오늘 첫통화하는데 효주가 계속 울고있어서 효주얘기를 많이 못들은것같아 안타깝네요ㅜㅜ
며칠 되지않아 적응 단계라 생각하고 다음통화땐 씩씩한 우리효주모습 기대한다고 전해주세요
애들이 적응단계라 선생님도 많이 힘드실텐데 여러모로 애들한테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효주가 선생님 좋다고 해서 더 감사드립니다^^
아빠편지있다고 좀전해주세요 선생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말씀하신내용 효주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