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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6 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10 00:39 조회542회

본문

 

 

 안녕하세요. 배장욱, 정우진, 노현서, 이향기, 김영준, 노하준, 유태규, 박준서 담당 인솔교사 기태형 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액티비티 날로 싱가포르에 있는 리버 사파리에 가게 되었습니다. 동물원이라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공간에 가서 그런지 아이들의 마음은 아침부터 들떠 있었습니다. 리버 사파리는 싱가포르에 있는데 이제는 싱가포르 국경을 넘는 것도 따로 숙지 시키지 않아도 익숙해져 있어서 곧 잘 해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주말인데도 차도 막히지 않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수월하게 리버 사파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12시쯤 리버 사파리에 도착을 해서 바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KFC로 햄버거와 치킨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맛있게 점심을 먹고 리버 사파리에 입장을 했습니다. 리버 사파리는 리버 사파리는 리버스 오브 더 월드로 시작해서 판다 포레스트와 리버퀘스트 몽키 포레스트 마지막으로 큰 수족관을 볼 수 있는 아마존 플러디드 포레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 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이 4공간을 모두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세계 주요 강을 테마로 하여서 강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을 볼 수 있고 흔치 않는 수중 생물과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큰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판다 포레스트로 가게 되었습니다. 실제 환경을 판다가 살 수 있는 서식지 처럼 만들어 놓아서 피부로 판다가 사는 공간을 느낄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판다가 낮잠을 자고 있어서 가까이서는 보지 못하고 멀리서 바라만 볼 수 있었습니다. 판다 포레스트를 지나면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그 기념품 가게에서 용돈으로 판다와 관련된 다양한 귀여운 용품들을 구입하였습니다.

 

 판다를 본 후 다 같이 보트를 타러 갔습니다. 보트에 타서 정글 분위기의 강을 지나가니 실제로 후덥지근 한 날씨와 더불어서 아마존의 느낌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물원을 한 바퀴 도는 리버 퀘스트를 탔습니다. 배를 타고 가면서 영사으로만 보던 재규어, 홍학, 개미핥기 등등을 보면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동물들을 가까이서 봤습니다. 특히 홍학은 보트가 지나는 선로 바로 옆에서 모여 있어서 아이들이 장난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보트가 가까이 오니 다 날라갔습니다.

 

리버 퀘스트를 탄 후에는 수족관에 갔습니다. 커다란 물고기들이 수족관을 헤엄치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아이들도 물고기를 보면서 신기해 했고 그렇게 쭉 앞으로 걸으니 리버 사파리의 출구가 보였습니다. 출구 앞에도 기념품 매장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 곳에서 기념이 될 만한 인형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번 액티비티가 정말 마지막 이었기에 아이들이 혹시라도 재미없어 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다녀와서 저도 덩달아서 신나게 다녀왔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내일 있을 졸업식 및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기자랑에서 1등을 하고 싶어서 열심히 춤을 추는 아이들을 보니 내일 꼭 1등을 차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리버 사파리에 다녀온 소감을 물어봤습니다.

 

박준서: 리버 사파리는 전에 가족여행으로 와본 적이 있었지만 그래도 신기했다. 이번에도 재규어가 움직이는 걸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배장욱: 사파리에 가보니 처음에는 신기하였으나 역시나 동물원이라서 동물밖에 없었고 곰도 판다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

 

노현서: 처음에는 덥고 재미없을 줄 알았지만, 신기한 동물도 많고 처음보는 동물도 있어서 좋았다. 판다도 있어서 신기하고 좋은 체험한 것 같아서 좋았다. 아쉬운 점은 너무 더웠다.

 

유태규: 리버 사파리에 가보니, 이런 동물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생태계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다. 어떤 곳은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와서 좋았다.

 

김영준: 처음에는 이름이 느낌이 있어서 넓고 재밌는 한국에 있는 동물원 인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까 코스가 정해져 있고 그렇게 많은 동물들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그곳에서 판다도 보고 판다 쿠션도 사고 하이에나 인형도 사서 괜찮았던 것 같다.

 

정우진: 사파리를 가서 새로운 동물들도 봐서 좋았고 보트가 재미있었다. 재미있고 유익했던 시간이 되었다.

 

노하준: 여러가지 동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너무 덥고 보트가 재미가 없어서 아쉬웠다.

 

이향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강에 있는 사파리여서 한국과는 다른 느낌이 들어서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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