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1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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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2 23:02 조회64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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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부겸, 손현승, 이용욱, 강민준, 박건웅, 정승원 담당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실내 암벽타기 액티비티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하늘은 매우 맑아 액티비티를 하기 위해 버스를 타는 동안 바깥을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정규수업일과 같이 제 시간에 일어나 깨끗이 씻고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실내 암벽타기 액티비티는 실내에 마련되어 있는 시설이었기 때문에 100명이 한꺼번에 액티비티를 할 수 없기에 3조로 나누어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우리 G21은 2번째 조였기 때문에 아침을 먹은 후 잠시 자유시간을 기다리다가 인원을 센 후 버스를 타고 실내 암벽타기를 할 수 있는 시설로 이동하였습니다. 시설에 도착한 이후 인원을 센 후 시설로 들어가자마자 시설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이 아이들을 반겼습니다.
아이들은 시설 내에서 직원들과 인사한 후 안전 수칙과 안전 기구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안전 수칙을 열심히 들은 아이들은 곧장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 기구를 착용한 후 암벽타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한번씩 암벽을 타보면서 어떤 느낌인지 체험을 해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직원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잠시 암벽을 놓치더라도 떨어지지 않고 잠시 휴식을 취하다 다시 정상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정상에 도달한 아이들은 암벽에서 손을 놓고 레펠을 타듯이 내려오는 체험도 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손을 놓고 밑으로 향하는 것은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했지만 아이들은 용기 있게 곧잘 내려왔습니다. 암벽을 타다가 지친 아이들은 입구에 있던 시설이 키우는 고양이와 교감을 하며 남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액티비티 이후 아이들은 저녁시간까지 휴식시간을 가지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휴식시간 동안 탁구장에 들러 서로 탁구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방에서 오늘 액티비티에 대한 얘기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오랫동안 먹지 못한 김밥과 끓인 라면이었습니다. 저녁시간 이후 아이들은 수학 수업 및 자습시간을 가졌고 그 후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암벽타기도 하고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던 라면과 아이스크림까지 먹은 매우 알찬 날이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이번 액티비티에 대한 소감을 물어보았습니다.
김부겸: 오늘 일정이 ‘실내 암벽등반’이라고 써있어서 하루종일 암벽등반만 하는 줄 알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짧게 액티비티를 해서 아쉬웠다. 고소공포증 때문에 끝까지 오르지 못해 아쉽다.
강민준: 오늘 액티비티로 락월드에 갔다. 나는 암벽등반을 다칠 수도 있다 생각해서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락월드는 안전요원이 와이어로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니까 맘 놓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손현승: 이번 락월드는 생각보다 짧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재밌게 놀았다. 암벽등반에서 암벽이 너무 높아 무서웠지만 안전요원이 안전하게 잡아주니 더욱 재밌었다. 또 가고 싶다.
이용욱: 이번 액티비티는 락월드였다. 락월드로 가서 우리는 암벽등반을 했다. 첫 번째 구간은 성공했고, 두 번째 구간은 실패할 것 같았지만 다시 성공했고, 세 번째 구간은 실패해버렸다. 재밌었지만 생각보다 짧아 아쉬웠다.
박건웅: 액티비티로 락월드에 갔다. 락월드에서 암벽 등반을 했다. 첫 번째 구간에 올라갔는데 손이 아프고 발도 아팠다. 그런데 재미있었다. 그래서 암벽 등반을 계속했다. 계속하다보니 지쳐서 음료수와 간식을 사 먹었다. 암벽등반을 오랜만에 해서 기쁘다.
정승원: 액티비티로 락월드에 갔다. 암벽등반을 정말 오랜만에 했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재미 있었다. 거기서 간식도 사 먹고 음료수도 먹었다.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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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님의 댓글
회원명: 김부겸(bugyeom) 작성일아이들 모두 암벽등반 시간이 짧아 아쉬워했군요. 다음에 또 할 기회가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
박건웅님의 댓글
회원명: 박건웅(psam06) 작성일
안녕하세요
캠프다이어리는 방금 확인을 했습니다.
그동안 홈페이지 방문해서 캠프앨범이랑 우체통만 확인을 했었네요 ㅠㅠ
매일매일 일과 올려 주신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서야 확인을 하다니 ㅠㅠ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