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31]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9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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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1 00:10 조회6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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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지은, 장소윤, 고하람, 김지윤, 하민형, 김태림, 송은채, 유하은 담당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오늘도 맑은 날씨가 아이들을 반겨주는 아침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저는 오늘이 1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며, 캠프의 일정이 절반도 남지 않았다는 것에 모두들 아쉬움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한국에 가면 아이들끼리 단체 카카오톡을 만들어 계속 연락하자고 얘기하였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영어수업, CIP수업, 스포츠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영어수업도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 새로운 교재를 받았고, 태림이와 하람이가 반을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2주간 유지되었던 반이 바뀌었기 때문에 혹시 적응하기 어색하지는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다행히 잘 적응하였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것 같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모두 열심히 영어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얼마나 집중을 했는지 제가 뒤로 다가가고 있는 줄도 모른 채 수업에 열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시간에 어떤 내용을 배웠는지 물어보았습니다. Reading시간에는 지난 시간 읽었던 아이슬란드에 대한 글과 유전자형 글에 대한 문제를 풀면서 내가 이해한 내용이 올바른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또 Grammar시간에는 비교급을 더 연습하며 비교급을 완벽하게 익히려고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Conversation시간에는 뉴욕에서 있었던 비행기 추락 사고에 대한 글을 읽고, 관련 영상을 본 후 원어민 선생님과 그 주제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모든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숙소로 올라와 영단어 시험을 봤습니다. 아이들마다 암기에 대한 부담감이 다르기 마련이지만, 특히 영단어를 외우기 어려워하는 몇몇 아이들은 개인 상담시간을 가져 영단어를 잘 외울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지도해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이곳에서 자신에게 맞는 암기법을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단어 시험을 끝낸 아이들은 장기자랑을 위한 춤 연습을 한 후 저와 약속한 시간이 되자 모두들 침대로 들어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이 ‘가족과 여행을 가고 싶은 곳‘라는 주제로 작성한 글입니다.
지은_ 나는 가족들과 독일로 자유여행을 가고 싶고, 디즈니월드에 가고 싶다. 독일에 갔을 때 너무 좋았어서, 꼭 다시 가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놀이공원도 가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큰 디즈니랜드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디즈니월드여서 꼭 가고 싶다.
소윤_ 나는 가족들과 이탈리아에 여행을 가고 싶다. 왜냐하면 이탈리아를 전부터 가고 싶었고, 스파게티 같은 먹거리들이 많을 것 같고, 그 나라의 풍경이 기대되고 관심이 가기 때문이다.
하람_ 할머니 집에 가고 싶다. 왜냐하면 가깝고, 한국이고, 밥이 맛있고, 잠지라기 평화롭고, 벌레가 없고, 편안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4명이 더 살기엔 너무 좁다.
지윤_ 나는 가족들과 설악워터파크를 가고 싶다. 왜냐하면 안간지 오래됐고, 설악 워터피아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워터파크는 한국에 비해 훨씬 재미없다. 나중에 꼭 갔으면 좋겠다.
민형_ 나는 가족과 찜질방을 가고 싶다. 왜냐하면 가깝고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또한, 맥반석 계란과 식혜가 많이 맛있기 때문이다.
태림_ 내가 한국에 가면 가보고 싶은 곳은 찜질방이다. 엄마 아빠랑은 찜질방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고, 목욕탕만 같이 갔기 때문이다. 찜질방은 안간지 2년 가까이 되었기 때문이다.
은채_ 나는 한국에 돌아가면 전에 갔던 커다란 찜질방에 가고 싶다. 왜냐하면 그때 내 현재 폰을 처음 받았던 뜻 깊은 장소였고, 시설이 매우 좋고, 깨끗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기서 파는 빵들이 진짜 맛있기도 해서이다.
하은_ 나는 한국에 돌아가면 가족들과 같이 전주한옥마을에 다시 가보고 싶다. 왜냐하면 여기에 오기 전에 갔다 왔었지만, 사거나 못한 것이 많아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전주 한옥마을에 다시 가보고 싶다.
댓글목록
박지은님의 댓글
회원명: 박지은(je3241) 작성일지은아,,우리가족 독일 자유여행 넘 좋다.. 지은이가 가이드 해줄꺼지? 지은이의 영어실력 기대할께..ㅎㅎ 친구들 모두 마지막 남은기간까지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장기자랑 멋지게 준비하는 아이들 모습이 넘 궁금하네요^^
장소윤님의 댓글
회원명: 장소윤(jannet) 작성일
소윤이가 이탈리아를 가고 싶어하는지 몰랐네~~
꼭 우리가족 모두 여행갈일이 생겼으면 좋겠네
엄마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