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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4 인솔교사 이한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31 22:58 조회694회

본문

 

안녕하세요. 혜성, 재형, 서준, 정석, 영환, 채운, 유찬, 호연 G24 담당교사 이한주입니다.


 

오늘 아침은 따사로운 햇살이 커튼 사이로 들어와 아이들의 잠을 깨워주었습니다.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와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아침잠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잠을 조금 더 청한 뒤, 밥을 빠르게 먹고 정규 수업에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수업은 영어수업, CIP 수업, 스포츠로 구성됐습니다. 영어 수업에서 아이들은 폴라 베어에 대해서 배웠다고 합니다. 또한 레이저와 관련한 내용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법 시간에는 조동사, 분사 형태를 배우며 문제를 통해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가장 기초로 배우는 문법이지만, 그만큼 중요하기에 다시 아이들 문법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CIP 수업 시간에는 아이들이 애니메이션 영화에 나오는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기 위해 가면과 기타 액세서리를 만들었습니다. 목걸이를 만든 친구도 있고, 팔찌를 만든 친구도 있으며 각자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시간에 아이들은 탁구를 쳤습니다. 저와 내기를 이긴 아이들은 오늘도 저와 내기를 하고 싶어 했습니다. 매번 내기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오늘은 내기를 하지 않고, 조만간 과자를 사주기로 했습니다.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까지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수학 수업과 자습을 열심히 하고 오늘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방에 돌아와 신발을 빨았습니다. 아이들이 운동화를 신고 레고랜드에서 후룸라이드를 타는 바람에 운동화가 다 젖은 채로 잘 말리지 않아 고약한 냄새가 났습니다. 그리하여 아이들은 자진하여 운동화를 빨기로 하였고, 운동화를 빤 뒤에 함께 거실에 모여 과자를 먹었습니다. 모두가 맛있게 과자를 먹은 뒤, 아이들은 씻고 잘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생활에 익숙해졌는지, 이제는 바로 방으로 들어가지 않고 수학 숙제를 하거나 영어 단어를 외우고 자는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아이들이 영어캠프에 와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적당히 공부하도록 한 뒤, 모두 방에 보내 잠자리에 들게 하였습니다.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오늘 개인별 코멘트는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아이들이 보통 편지를 쓰면 어머님께, 부모님께를 많이 쓰기에 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주제를 정해보았습니다.

 

혜성 : 아빠 보고 싶어요. 저 잘 지내고 있으니까 12일 정도 남았으니까 그때 봐요. 사랑해요. 211일에 봐요~

 

재형 : 아빠 안녕하세요. 저 재형이입니다. 아빠 저 잘 지내고 있어요. 아빠께서 걱정하시던 것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아빠께서 엄마께서 보내주신 캠프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정말 감사해요. 덕에 정말 뜻깊은 경험이 되고 있어요. 항상 저는 아빠를 저의 훌륭한 멘토라고 생각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안 하셨음 해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그리고 저의 듬직한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 정말 공부 잘해서 훌륭한 검사가 될게요.

 

서준 : 아빠, 제가 편지를 처음 써보는 것 같이요. 아빠가 편지 써주신 거 봤어요. 저 지금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곧 있으면 한국에 가니까 기다리세요! 열심히 배워서 갈게요!

 

정석 : 아빠 저 아들이에요. 저 없이도 잘 지내시죠?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밥 잘 먹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수학도 최선을 다해서 배워요. 또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요. 한 달이라는 떨어져 본 적 없지만, 좋은 경험과 지식 쌓아 갈게요. 아빠 보고 싶어요! 그리고 사랑해요.

 

영환 : 아빠 일단 첫 번째로 다른 나라를 혼자 보내서 걱정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잘 지내고 있어요. 또 통화할 때마다 얼마 안 남았다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념품 많이 샀으니까 기대해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사랑해요.

 

채운 : 아빠, 저 채운이에요. 아직 12일 정도 남았는데, 금방 지나갈 것 같아요. 집에 가면 할 이야기도 많을 것 같아요. 집에서 다 같이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랑해요.

 

유찬 : 아빠! 아빠가 좋아할 블루투스 이어폰이랑 유니버셜 옷 샀어요!! 집에 가면 바로 드릴게요.

 

호연 : 아빠, 저 지금 말레이시아에 와있는 큰아들이예요. 1주 하고도 며칠 안 남았는데, 너무 늦게 제가 여기 온 이유를 알아버렸어요. 비록 조금 늦게 방 친구들과 친해졌고, 다른 방 아이들과 친해졌지만, 친구들과 노는 게 재밌어요.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계셔도 돼요. 13일 뒤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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